카네이션과 각시패랭이꽃 황금시장 나무시장에서 불로초 11 포트(pot), 각시 패랭이꽃 18 포트, 앉은뱅이 백합 11 포트, 카네이션 3 포트를 구입하였습니다. 어제는 카네이션, 각시패랭이꽃을 화단에 심었습니다. 카네이션 카네이션의 꽃말은 모정, 사랑, 부인의 애정입니다. 미국의 한 여성에 의해 어머니에 대한 사.. 귀촌 이야기 2019.05.08
세잎돌나물(불로초) 심다 세잎돌나물(불로초) 화원이나 꽃시장에서는 불로초라고 부르지만 엄연히 이름이 있는 다육식물인 세잎돌나물. 진시황제가 찾았다는 불로초가 아니라 웬만한 환경에서도 죽지 않고 잘 자라 불로초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하지요. 황금시장 나무 시장에서 세잎돌나물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 귀촌 이야기 2019.05.07
건달 농사꾼이 심는 고구마 건달 농사꾼이 심는 고구마 오늘은 하루 종일 고구마 심는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텃밭에 무슨 작물을 심을까 마을 분들께 여쭤보니 고구마를 심어 보라고 권합니다. 이유는 우리 부부는 농사를 짓지 못하니 가장 쉬운 고구마를 심어 보랍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겨울 테라스 펠렛난로에.. 귀촌 이야기 2019.05.02
농업인이 되기위하여 농업인이 되기 위하여 면사무소에 전입신고를 하면서 농기계 구입 및 농업인 자격 등을 문의하는데 담당자의 대답은 귀촌을 환영하기보다는 농촌 생활의 적응을 아주 부정적으로 설명합니다. 귀농, 귀촌하는 사람들이 보통 2~3억 원 준비를 하여 땅을 사고, 집 짓고, 농사짓기를 하는데 .. 귀촌 이야기 2019.04.29
난생 처음 보는 옥색긴꼬리산누에나방 난생 처음 보는 옥색긴꼬리산누에나방 어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는데 오늘은 이슬비로 바뀌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우산을 받쳐 들고 텃밭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물기를 머금은 식물들이 생기발랄하여졌습니다. 더욱 파릇하게 돋아난 잡풀들을 뽐아내며 정문 앞까지 갔는데 나.. 귀촌 이야기 2019.04.25
꽃잔디, 작년 11월에 심고, 4월 꽃을 피우고 있다. 꽃잔디, 작년 11월에 심고, 4월 꽃을 피우고 있다. 웬만한 공원엔 조경석 바위틈 사이, 아니면 살피꽃밭 제일 앞에 심어져 있는 꽃잔디. 꽃이 피어 있지 않은 겨울같은 계절에는 멀리서 보면 잔디같이 보이는 꽃잔디. 그러다 봄이 찾아오면 아름답게 곱고 고운 작은 꽃을 피우는 꽃잔디는 .. 귀촌 이야기 2019.04.23
백합(나리꽃)도 심다 백합도 심다. 구근 식물인 백합(百合 Lily)은 같은 말로 나리꽃이라고도 부릅니다. 우아한 자태와 품격 높은 향기로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 꽃이지요. 꽃말은 순결, 신성, 희생입니다.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한 송이만큼 화려하게 차려입지 못하였다."는 구절이 성서 속에(마태.. 귀촌 이야기 2019.04.19
국화과(메리골드, 과꽃, 백일홍) 씨를 뿌리다. 4월 6일 꽃집에서 구입한 국화과에 속하는 메리골드, 과꽃, 백일홍 씨를 뿌렸습니다. 모두가 국화과이기에 작년에 심었던 국화 주위를 구분하여 꽃밭을 만들었습니다. 누구든 한 구절은 외우고 있는 "한 송이의 국화 꽃을 피우기 위해 봄 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로 시작되는 서.. 귀촌 이야기 2019.04.15
꽃양귀비, 딱 한송이 꽃만 피었는데도 반하다 <꽃양귀비, 딱 한송이 꽃만 피었는데도 반하다> 줄기 끝에 한송이만 피운 꽃양귀비 꽃이 한 무리를 이루며 바람에 가련하면서도 곱게 흔들리는 모습을 수년 전에 송도 갯벌 타위 공원에서 보고 꼭 심고 싶었던 꽃이었습니다. 꼭 심고 싶었던 꿈은 아파트 생활에서는 어려운 일이였으.. 귀촌 이야기 2019.04.09
수국은 심고, 접시꽃은 씨를 뿌리다. 3월 30일에 황금 나무시장에서 구입하였던 수국 2그루, 흰 수선화 5그루, 노랑 젯파이어(미니 수선화) 2그루, 장미 분홍색 2그루, 백색 1그루를 심었습니다. 구입하고 6일이 지난 후 심은 이유는 적응기간을 갖고 심어야 한다는 꽃집 주인의 주의사항이었습니다. 수국은 심고 접시꽃은 씨를 .. 귀촌 이야기 201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