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생태공원에서 다산생태공원 보도에 동판에 쓰여있는 다산의 목민심서 세겨 볼만한 글이기에 올립니다 간쟁(諫諍); 고려, 조선시대 국왕의 옳지 못한 처사나 과오에 대해 간관들이 행하던 간언 좋아하는 시, 시조 2018.03.29
어느 산골소녀의 사랑이야기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 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 좋아하는 시, 시조 2013.07.19
푸르른 날(서정주) 푸르른 날/서정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좋아하는 시, 시조 2013.07.19
정지용 "향수"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 야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뷔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게를 돋아 고이 쉬는 곳 그 곳이 차.. 좋아하는 시, 시조 2013.07.17
꽃 시 개화 - 안도현 그대의 눈동자는 푸른 연꽃잎 꽃 - 김춘수 꽃 - 윤여흥 꽃 꺾어 그대 앞에 - 양성우 꽃다운 - 안정옥 꽃등 - 류시화 꽃 멀미 - 이해인 꽃밭 - 김수복 꽃밭에 서면 - 이해인 꽃샘바람 - 이해인 꽃씨 - 서정윤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 이해인 꽃잎 - 이정하 꽃을 주고 간 사랑 - 하덕규 꽃 피는 .. 좋아하는 시, 시조 2006.07.01
소나무에관한 시조 한겨울 낙엽진 나무가 온 산에 가득해도 눈 속에 비슷비슷하니 그 모습 분별 못하겠네 홀로 봄빛 띠고 어느 곳에 있는고 높은 산 위에 우뚝 선 한 그루 소나무. 박익(朴翊, 1332-1398)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고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낙장송 되얏다가 백설이 만건곤할 제 독야청청하리라 성삼문(1418-.. 좋아하는 시, 시조 2006.02.02
그날이 오면(심훈) 그 날이 오면 -심훈(沈勳)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 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 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 좋아하는 시, 시조 2006.01.29
산행 산행(山行) 두목(杜牧) 遠上寒山石徑斜(원상한산석경사)하고: 멀리 늦가을 산을 오르니 돌길 비껴있고 白雲生處有人家(백운생처유인가)로다: 흰 구름 피는 곳에 인가가 보인다 停車坐愛楓林晩(정거좌애풍림만)하니: 수레를 세우고 앉아 늦은 단풍숲을 즐기니 霜葉紅於二月花(상엽홍어이월화)로다: 서.. 좋아하는 시, 시조 2006.01.25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강강수월래 달아 달아 밝은 달아//강강수월래 우리 마을 비춘 달아//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강강수월래 뛰어보세 뛰어나보세//강강수월래 업신업신 뛰어나보세//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강강수월래 남생아 놀아라//촐래 촐래 잘논다 남생아 놀아라//촐래 촐래 잘.. 좋아하는 시, 시조 2006.01.20
강강수월래(남도민요) 남도민요] 강강수월래 | 국악,민요 가사 2005.11.20 【남도민요】강강수월래 가사 강강술래 강강술래 꽃이 피면 화산이요 잎이 피면 청산일세 강강술래 강강술래 산아 산아 추영산아 놀기좋다 유달산아 강강술래 강강술래 청산 화산 넘어가면 우리 부모 보련만은 강강술래 강강술래 비옵니다 비옵니다 .. 좋아하는 시, 시조 200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