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리 생활 20(2020. 3. 1 2020년 3월 1일(일요일) 1도, 안개, 어제보다 2도 높음, 초미세먼지 좋음, 북풍 약함, 습도 매우습함, 체감온도; 추움 자외선; 보통 일출; 6시 57분 일몰; 6시 21분 낮 길이; 11시간 25분 아침 날씨가 흐려 아침노을과 해 떠오르는 풍경은 볼 수 없습니다. 주말이 되면 마을에는 부모를 찾아오는 자.. 귀촌 일기 2020.03.01
순례자(파울로 코엘료) 순례자(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저자가 1986년 프랑스 생장피에드포르에서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약 700Km의 산티아고 의 길, 순례 여행을 담은 이야기. 안내자 페트루스와 함께 걸으며 순탄하지만은 않은 많은 일을 겪으면서 변화와 진리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렸다. 헌.. 읽은책,읽을책 메모 2020.02.25
신부님 강론 정리 3 (2020년 2월 ) 2020. 02. 02 주님 봉헌 축일 제1독서 말라 3,1-4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 “보라, 내가 나의 사자를 보내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닦으리라. 너희가 찾던 주님, 그가 홀연히 자기 성전으로 오리라. 너희가 좋아하는 계약의 사자 보라, 그가 온다.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2.. 신앙 2020.02.23
덕산리 생활 19(2020. 2. 1 2020년 2월 1일(토요일) 영하 4도, 안개, 초미세먼지 보통, 북서풍 약함, 습도 매우 습함, 체감온도 추움, 자외선 보통 일출; 7시 29분 일몰; 5시 52분 낮 길이; 10시간 23분 가야산도 아주 잘 보이는 맑은 날입니다. 창문을 여니 쌀쌀하게 바람이 들어온다. 구입한 판석이 도착했습니다. 한 파렛트.. 귀촌 일기 2020.02.01
신부님 강론 정리 2 (2020년 1월 ) 2020. 1. 1 구기석(안드레아) 본당 신부님의 강론 요점 1월 1일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이때가 되면 민수기 말씀이 나옵니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셔 나의 이름을 부르면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고 합니다.(민수 6, 27) 우리는 축복을 받으러 성당에 오지요. 저는 축복의 기도를 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축복을 보낸다고 기도 합니다. 기쁨을 많이 주세요 하고 기도합니다. 강복을 할 때 축복을 줍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하느님은 어느 누구에게도 축복을 줍니다. 누구나 축복은 건강과 재물이겠지요. 그리고 신앙인은 신앙의 축복도 있어야 합니다. 신앙이 깊어야 건강한 몸을 가지고, 돈을 가지고, 그리고 탐욕을 가지지 않는 지혜가 생기지요. 건강과 재물과 신앙의 축복을 다 가지신 분은 구약의 아브라.. 신앙 2020.01.27
시를 잊은 그대에게(지은이 정재찬) 시를 잊은 그대에게(지은이 정재찬) 작가의 머리말을 요약합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은 말합니다. 의술, 법률, 사업, 기술, 이 모두 고귀한 일이고 생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 이지만, 시, 아름다움, 낭만, 사랑, 이런 것이야말로 우리가 살아 가는 목적이라고, 듣기엔 .. 읽은책,읽을책 메모 2020.01.27
2019년 12월 27일 사제 서품을 받으신 조현필 알렉산델 신부님의 강론 요점 서품을 받으시고 열흘도 안됐는데 2020년 1월 5일 우리 지례 본당을 찾아 주셨습니다. 신부님께서 강론 중에 말씀하신 공소는 대덕 공소라는 사실은 후에 알았습니다. 2019년 12월 27일 사제 서품을 받으신 조현필 알렉산델 신부님의 강론 요점 주님 공현 대축일(2020년 1월 5일) "우리는 동방에.. 신앙 2020.01.07
신부님 강론 정리 1 (2019. 10. 13 ~ 2019.12. 29) 2019.10.13 오늘 복음은 루카 17, 17 이 외국인 멀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입니다. 주보 박태범 라자로 신부님의 글 중에 테살로니카 전서 5장 16절 17절 18절 말씀을 중국어 성경구절입니다. 응상환락(應常歡樂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부단기도(不斷祈禱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사사감사(事事感謝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감사가 감동이 되어 가슴 찡해지면 행복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지수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사사감사(事事感謝)하면 사사축복(事事祝福)입니다. 많이 감사하면 많이 감사할수록 더 크게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그러나 사사불평이면 사사앙화(事事殃禍)입니다. 이번 한 주간 동안 사사감사하면서 지내는 한 주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 신앙 2020.01.02
짧은글 18(2020, 1~ 1. 물이 흐릅니다. 똑같이 흘러가는 강물 같지만 분명 어제와는 다른 강물이 흘러가고 있죠. 강물의 세기가 센지 약한지, 내가 충분히 건널 수 있는지 아닌지를 알려면 강둑에 서서만은 알 수 없습니다. 직접 건너봐야만 알 수 있지요.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라는 강물 앞에서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건 직접 부딪히지 않았기 때문에 드는 감정이겠지요. 새해에는 강둑에 서서는 강물의 세기를 알 수 없다는 말을 기억하면서 험한 물살도 담대히 헤쳐나가는 내가 되어야겠지요. (2020. 1. 1) 2. 주원장과 함께 명나라를 세운 개국 공신들 중에 유백온(劉伯溫)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14살에 과거 급제하고, 제자백가(諸子百家)의 모든 사상 뿐 아니라 천문, 지리, 수학, 병법까지 통달.. 짧은글 202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