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리 생활 12(2019. 6. 1~ 2019년 6월 1일(토요일) 10도 구름 많음, 초미세먼지 좋음, 남서풍에 약함, 쌀쌀 어제와 비슷한 아침입니다. 산책을 하고 아침 식사를 합니다. 오늘은 파쇄석 아래 검정 부직포를 덮는 일만 하였습니다. 마을에서 연세가 가장 많은 할머니, 매일 밭일을 하십니다. 오늘은 밭일을 끝내고 집으.. 귀촌 일기 2019.06.24
덕산리 생활 11 (2019. 5. ~ 2019년 5월 1일(수요일) 11도에 안개, 초미세먼지 좋음, 남풍 약함, 쌀쌀 안개가 잔뜩 끼어있는 아침, 태양은 안갯속에 신성봉 봉우리 위로 떠오릅니다. 오후 늦게 산책을 합니다. 아침에 끼어있던 안개는 사라지고 하늘은 푸르고 시야가 넓게 보입니다. 산책 후 집에서 바라본 대덕산은 태양.. 귀촌 일기 2019.05.01
덕산리 생활 10 (2019. 4. ~ 2019년 4월 1일(월요일) 4평 잡초 제거, 4시간 2도 흐림, 초미세먼지 좋음, 북풍 약함, 추움 모처럼 가야산 방향이 뚜렷하게 보이고 하늘은 하얀 구름 몇 점이 떠 있는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장푸골에 바람은 모자를 날릴 정도로 불었지만 하루 종일 좋은 날씨였습니다. 아내는 전통주 배우러.. 귀촌 일기 2019.04.01
덕산리 생활 9(2019. 3. 1 ~ 31) 2019년 3월 1일(금요일) 영하1 흐림 초미세먼지 나쁨, 남풍 약함, 추움 높은 하늘은 그래도 파란색이 나타나지만 가야산 방향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미세먼지로 뿌옇지만 붉은빛의 아침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8시가 되어서는 더욱 뿌여 지면서 수도산 줄기도 보이질 않습니다. 어.. 귀촌 일기 2019.03.01
덕산리 생활 8(2019. 2. 1~ 28)) 2019년 2월 1일(금요일) 대덕산과 오금산 영하 5도 맑음, 초미세먼지 좋음, 남풍에 보통, 추움 가야산 위에 구름은 있지 맑게 잘 보이고 점점이 떠있는 구름을 앞에 두고 해가 떠 오르고 있습니다. 멀리 떠있는 구름도 함께 물들고 있습니다. 한편 집 앞 들판에 쌓인 눈에 아침 해살이 비추어 .. 귀촌 일기 2019.02.01
덕산리 생활 7(2019. 1. 1 ~ 31) 2019년 1월 1일(화요일) 새해, 덕산재 해맞이 행사, 딸 20년만에 고해성사 영하 9도, 초미세먼지 좋음,남풍 약함, 추움 이른 아침에 일어나 바라본 가야산 방향은 노을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높은 하늘에는 회색 구름이 가득합니다. 덕산재에서 김천 대덕면과 무주 무풍면이 화합 차.. 귀촌 일기 2019.01.01
덕산리 생활 6(2018. 12. 1~ 31) 2018년 12월 1일(토요일) 노인 분들께는 반갑게, 평화성당 어제 보다 높은 3도, 미세먼지 보통, 북동풍, 추움 아침 해가 뜨는 시각에 구름이 끼여 일출을 보지 못했습니다. 아침 산책을 늦춰 9시 조금 지나 시작합니다. 돌아오는 산책길에 정 할머니 등 2분을 만납니다. 인사를 드리고 산책 다.. 귀촌 일기 2018.12.01
덕산리 생활 5 (2018. 11. 1 ~ 11. 30) 2018년 11월 1일(목요일) 친구 한호 조문하다. 정원 텃밭 경운기로 갈다 11월은 만추(晩秋)의 달. 기온은 점점 떨어지고 물들였던 나뭇잎은 가지에서 떨어집니다. 귀촌 후에 처음으로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여야겠습니다. 어제 유명을 달리한 친구 박한호 유족을 찾아 조문을 하여야 합니다. .. 귀촌 일기 2018.11.02
덕산리 생활 4 (2018. 10. 1 ~ 31) 2018년 10월 1일 바람 많은 장푸골, 빛내림 인터넷에서 알려주는 날씨는 10도에 약한 남서풍, 쌀쌀 그러나 산책을 위해 밖을 나가보니 어제저녁과 마찬가지로 대덕산에서 바람이 차게 불고 빗방울도 떨어집니다. 산책은 포기합니다. 그런데 우리 집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동서남북 방향의 하.. 귀촌 일기 2018.10.02
덕산리 생활 3 ( 2018. 9. 1~9. 30 ) 2018년 9월 1일(토요일) 욕심과 시기 힘찬 물소리에 흘러 보내고 싶다. 김장배추 다시 심겠다는 아내 설득, 모종이 인천과 가격차이 아침 5시 30분 어제 보다 3도 낮은 17도, 완연히 밤이 길어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도로 건너 마을 산, 신선봉도 짙은 안개로 보이지 않습니다. 짙은 안개 때문.. 귀촌 일기 201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