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사자성어 47

천애지기天涯知己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서로 알아주는 각별한 친구

그림 실력이 빼어났던 엄성은 홍대용을 비롯한 조선사신단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다. ‘천애지기’ 홍대용(위 사진)은 단정한 용모의 선비로 묘사됐다. 홍대용 아래로 사신단의 정사 이훤, 부사 김선행의 모습이 보인다. 동아일보DB·이철희 연구원 제공 조선의 홍대용(1731∼1783)과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