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즐겨봐~!

책, 단어, 속담등(기타) 에서(읽고, 듣고, 쓰기)

Bravery-무용- 2017. 9. 30. 21:00

9. (점 하나만 찍는 노력만 있으면 내 삶을 더욱 더 풍요롭게 )

고질병에 점하나 찍으면 고칠병.마음 심(心)'자에 신념의 막대기를 꽂으면 반드시 필(必)'자가 됩니다.

빚’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찍어보면 ‘빛’ 이 됩니다.
점 하나에 내용이 이렇게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삶 전체가 어쩌면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지금의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점 하나만 찍는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내 상태를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냥 놔두면 부정적인 상태 그대로지만, 점 하나만 찍는 노력만 있으면 내 삶을 더욱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 한 획의 기적을 지금 만들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2015.7.10)

 

17. (함박웃음을 짓는 하루)

크고 환하게 웃는 모습은 함박웃음, 함박꽃은 커다란 꽃잎이 탐스러운 작약을 가리키고요, 함박눈은 한겨울 굵고 탐스럽게 내리는 솜모양의 눈입니다. 함박이란 말은 함지박에서 왔습니다. 함지박이란 통나무의 안을 파내서 바가지같이 만든 큰 그릇입니다. 가장 우리 한국인의 향수를 돋구어주는 그릇인데요 함지박이 크면 클수록 그 모양이 보기 좋거나 더 탐스럽고 예뻐 함박이란 말이 붙었습니다. 태화산우님들 크면 클수록 좋은것 함박웃음을 짓는 하루가 되세요.(2015.7.20)

 

 63. (흐르는 물이 있는 풍경은  감정을 환기시킨다)

사이토 다카시가 쓴 "혼자있는 시간의 힘"이란 책이 있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 함께 어울림이 중요하지만 그 어울림만큼 중요한 것은 나와의 시간도 있어야 한답니다. 사색하고 공부하는 자기만의 시간이 있어야 성장 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죠.물에 대한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사람의 기분을 끌어 올리고 싶은땐 시원한 물의 흐름을 상상하거나 바다나 강을 바라보면 실제로 효과가 있으며 걱정이나 고민이 있을때 흐르는 물을 보면서 그 감정들도 함께 흘러가는 듯한 기분을 받는다죠. 그렇게 물이 있는 풍경은 우리의 감정을 환기시켜주는 큰 계기가 된다고 합니다.(2015.9.17)

 

76.장석주 시인의 "일요일의 인문학"은 52가지의 인문학적 사유를 담은 책으로 일요일마다 한 편씩 읽게끔 구성되었는데요. 일요일에 보내는 방법들이 나옵니다. 예를들면 냉방장치 잘 된 극장에서 영화 관람하기, 반려견과 뜰에서 어슬렁거리기, 식구들과 풍성한 점심식사하기등 입니다. 이 책에 따르면 일요일을 장식하는 것은 사교와 식사와 놀이라고 합니다. 이 세가지는 몸과 마음에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일요일에 해야할 가장 중요하고도 필요한 것이라 합니다. 우리 산우님들은 그래도 산이 편안하시지요. 이번주 산행은 시집 한 권을 배낭속에 챙기세요. 그리고 산정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를 읽어 보세요.(2015.10.2) 

 

 78. (우리 인생에는 동지보다 동료가 필요하다)

쓰이는 상황은 비슷하지만 뜻이 다른 말이 있습니다. 동료와 동지 입니다. 동료는 친구나 벗과 비슷한 말로 서로의 뜻이 달라도 친하게 지내는 사람을 뜻합니다. 동지는 목적이나 뜻이 같은 사람을 말하지요. 누군가는 우리에게 우리 인생에 있어서 동지보다는 동료가 더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뜻이 같아 함께하는 동지 보다는 뜻은 달라도 내 삶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그런 동료를 만나고 싶다는 것입니다.우리에게는 삶의 동료가 분명히 있읍니다.자연을 좋아하면서 건강한 삶을 목적으로 뭉쳐진  태화산우님들 그래도 동지보다는 벗과 같은 동료입니다. (2015.10.6)

 

82.(인연을 소중히,인생삼연,결연結緣,존연尊緣,수연隨緣)

인생삼연이란, 즉 맺을 결(結)을 써서 결연(結緣), 높일 존(尊)을 써서 존연(尊緣), 따를 수(隨)를 써서 수연(隨緣)이 그것입니다. 첫 번째 결연(結緣)은 인생사에서 좋은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 것으로 인연의 맺는것의 중요함을 뜻합니다. 두 번째 존연(尊緣)은 한 번의 만남이라도 귀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여 맺어진 인연을 잘 지키는 것의 중요함입니다. 세 번째 수연(隨緣)은 인연을 따르라는 뜻으로 서로간의 인연을 존중하고 모시고 배우라는 것입니다. 인생삼연이란 인연을 맺으면 그 인연을 존중하고 그 인연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인생삼연을 유념한다면 인생이 한층 더 성숙하고 더 풍성한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요. (2015.10.12)

 

87.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차 마시는 일이나 밥 먹는 일 같이 일상적이고 늘 하듯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일입니다.  다반사란 단어는 불교 용어이지만 일반적으로도 쓰입니다. 스님들은 다도를 정신 수련의 하나로 생각하여 밥보다 더 자주 차를 즐겨 들었는데 그렇기에 밥보다 앞선 위치에 차란 단어를 넣어 다반사란 단어가 생겼다지요. 요즈음 사회인들이 커피를 즐겨 마시듯 옛 일반 백성들도 차를 마시는 일을 밥을 먹는것 처럼 자연스러운 일상이었답니다.우리는  매일매일 너무나 당연한 일들을 하지만 알고보면 가장 소중한 일들이 바로 일상다반사가 아닐까요.(2015.10.19)

 

101.(불평을 줄이는 방법, 자기에게 찾고,비교하지 않고,감사의 마음을...)

불평이 많아지면 모든 일이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가 쌓여 정신적 장애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불평을 줄이기 위해서는 첫째 불평의 원인을 자기에게 찾는 것 입니다. 남의 탓만 하지 말고 모든 문제는 나로 부터 시작된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비교를 하지 않습니다.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시기하게 되고 시기는 미움으로 바뀜니다. 그러니 아예 처음부터 비교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는 감사의 마음을 갖는 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에도 감사하고 친구와 다정한 차 한잔에도 감사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면 불평은 하나 둘 수그러듭니다.(2015.11.5)

 

103. (음식의 정의, 음식의 맛)

내일은 입동으로 입동 전후에는 메주를 쑤는 시기입니다.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메주가 필요하구요.3년전 출판사 글항아리에서 펴낸 "선비의 멋, 규방의 맛"이란 책에서 음식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내렸습니다. <음식이란 허기를 채우고, 기를 돋우며, 손발과 몸을 건강하게 하고 눈과 귀를 맑게하면 된다.>고요. 그러면서 우리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어떤 조리법으로 하느냐에 대해서 나오는데 <밥은 봄처럼 따뜻하게, 국은 여름처럼 뜨겁게하고, 마실것은 겨울처럼 차게하라>입니다. 요즈음으로 치면 웰빙 조리법입니다. 옛 어른들이나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맛은 장맛이 좌우한다고 합니다.(2015.11.7)

 

 

 116 (포기하지 말자) .며칠 전에 끝난 세계야구선수권대회인 "2015년 프리미어(Premier) 12"대회에서 한국은 결승전에서 미국을 8-0으로 가볍게 이기고 초대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가장 짜릿하고 극적인 경기는 준결승으로 일본과의 경기였습니다. 8회말까지 3-0으로 패색이 짙었는데 포기하지 않은 한국선수들은 9회초에 기적과도 같이 역전을 시켰습니다. 흔히들 야구를 인생하고 닮은 점이 많다고들 하는데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역전을 시키는 한국선수들을 보면서 우리의 인생도 어떤 일을 할땐 그 일에 대하여 포기를 하지 말고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지녀야 하겠지요.(2015.11.24)

 

119. 우리나라 책 가운데 목차가 딱 한글자로 되여있는 책이 있습니다. 책 제목은 길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모두 한 글자로 되어 있다"입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는 "보석같은 단음절 어휘 40개를 골라 왜 이런 외자 말이 중요하고,이런 중요한 말을 대했을 때 어떠한 생각을 해야하는가를 알리고 싶었다"고 합니다.단음절 어휘에는 몸,뇌,힘,꽃,해,벗,땅,잠,넋등이 한 글자로 되어 있습니다. 책에 나오는 단음절은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말들입니다. 오늘 가장 먼저 생각나는 소중한 단어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 꽤나 추운 날씨네요 손과 발이 시려워 손과 발의 온기를 느끼고 싶어 손과 발이 생각납니다. 산우님은요? (2015.11.27)

(몸)뿐이 아니다. 잠시라도( 넋)이 나가면 안되고 (잠)을 자야 살고 (옷)을 입어야 살고 (집)이 있어야 산다.
(땅)과 (흙)을 밟아야 살고 (일)을 해야 살고 (땀)을 흘려야 산다.
(돈)이 있어야 살고( 꿈)이 있어야 살고 (복)을 받아야 한다.
(말)과 (글)을 배워야 살고 (책)을 보고( 앎)을 익히고 쌓아야 한다.
(물)과 (불)이 있어야 살 수 있고 (비)가 내리고 (강)이 흘러야 살 수 있다.

 (해) (달) (별)이 없어도 못살고 (산) (숲) 풀 (꽃)이 없어도 못산다. (약)이 없어도 못살고 (힘)을 못써도 못산다.사는 (길)이 없으면 안되고 (임)이 없어도 안되고  (벗)과 (술)이 없어도 안된다. 무엇보다도 (때)를 잘 만나야 하고 때)를 잘 타야 하고 잘 써야 한다. 아니, (삶) 자체가 단음절 어휘...한 글자,외자 말이 아닌가.

 

123. (부부싸움,완화의 대상이지 완치의 대상은 아니다)

미국 버클리대학 심리학교수인 로버트 레벤슨은 "부부싸움할 때 여자의 목소리가 갑자기 높아지면 남자는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 박동이 1분에 75회에서 96회 이상 빨라져 판단력이 떨어지며 여자의 말이 귀에 들어올 리 없다합니다". 그러면서 여성이 남성보다 감정 조절을 더 잘하기때문에  "부부싸움 할 때는 아내 쪽에서 먼저 목소리 톤을 낮추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라, 손까지 잡아 준다면 금상첨화, 이럴 때 남자는 혈압이 내려가고 엔도르핀이나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결국 남편은 아내가 원하는 대로 따라온다".고 합니다. 부부사이의 갈등은 완화의 대상이지 완치의 대상은 아니라 합니다. (2015.12.2)

 

124. (동화 메리 포핀스, 행복은 나하기에) 동화 메리 포핀스는 동물과 새들, 갓난아기의 말을 알아듣는 신비로운 마법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유모 메리 포핀스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작품속의 굴뚝 청소부 버트는 유쾌하고 매력적입니다. 버트는 직업때문에 늘 검은 연기와 함께 지내는데 힘들어 하지않고 오히려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며 이렇게 노래합니다."인생이라는 사다리에서 굴뚝청소부가 가장 낮은 위치겠지만 나는 검은 연기 속에서 살면서 알게 됐다네,세상에 나만큼 행복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온 세상을 발아래 볼 수 있는 것은 새들과 별들과 굴뚝청소부 밖에 없지, 굴뚝청소부는 바로 행운이라네"  그렇습니다 일을 어떻게 즐겁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2015.11.3)

 

132.<100억 부자도 제벌과 비교하는 순간 불행해져>의 기사 내용에 비교 성향이 강한 한국, 일본, 싱가포르등은 집단주의 문화가 강하여 경제 수준에 비해 행복감이 낮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외환 위기때 금모으기 운동, 붉은 악마들의 응원등 입니다.한국,일본등은 개인과 집단의 의견이 충돌하면 개인이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반면 북미, 유럽국가등 주관적 행복도가 높은 나라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학자들은 행복의 씨앗은 개인의 자유가 높은 토양에서 자란다고 봅니다. 주관적인 평가를 받아 들일 수 있는 사회적 신뢰와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문화가 생겨야 한국사회의 전반적인 행복 수준이 높아 질 수 있다고 합니다.(2015.12.14)

 

133. (스승,선생님,가이드,센세이,맨토르, 앞서가서 길을 보여준다는 것)

삶과 행동의 지침이 되어 믿을만한 의논상대가 되는 사람을 보통 스승, 선생님이라 하지요. 다른 나라의 말을 찾아보면 영국은 가이드, 일본은 센세이, 그리스는 맨토르(Mentor)라고 부릅니다. 가이드는 길을 알려주는 사람이란 의미가 담겨있고, 센세이는 길을 앞서가는 사람이란 뜻이며,  맨토르는 현명하고 믿음직한 조언자를 의미합니다.가이드나 센세이나 맨토르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앞서가서 길을 보여주는 사람 그런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 있을것이고 또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일 것 입니다. 앞서가서 길을 보여준다는 것 어찌보면 따듯하고 고마운 일입니다.(2015.12.15) 

 

 

143. (히데노리의 책 "감동예찬,더하기 1초, 짧은 1초가 여유와 멈춤) 

히라노 히데노리의 책 "감동예찬"중에 더하기 1초가 있습니다. 내가 하는 행동중에 1초를 더 한다는 얘기인데요. 허둥지둥, 허겁지겁하며 내가 좀 그렇게 살고 있는것 같다고 느꺼질때 더하기 1초의 생활이 필요하답니다. 예를 들어 웃는 얼굴에 더하기1초,  음식 맛보는데 더하기 1초. 단 1초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속에서 1초를 한 번 더해서 생각해 보세요. 그 짧은 1초가 여유와 멈춤이라는 큰 선물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2015.12.26)

 

146. (샘에게 보내는 편지,전하고 싶은 인생의 지혜와 사랑을 32통의 편지로)

불운을 이겨낸 한 할아버지가 자신의 인생철학을 손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하게 표현한 책"샘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습니다. 책의 표지는 인자한 표정의 할아버지와 손자가 다정하게 볼을 맞대고 있는 그림입니다.할아버지는 자신이 전하고 싶은 인생의 지혜와 사랑을 32통의 편지로 기록했는데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내가 어두운 터널에 있을때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 기꺼이 내곁에 다가와 나와 함께 어둠속에 앉아 있어 줄 사람 우리 모두에겐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셈, 상처를 입으면 널 사랑하는 사람 곁으로 가거라 널 비난하지도 섣불리 충고하지도 않는 네 아픔을 함께해줄 사람 곁으로... (2015.12.30)

 

 

38. (장점50가지 쓰기)

한 작가가 세미나에 참가했을 때 이런 과제를 받았습니다. 당신의 주변 사람에게 당신의 장점 50가지를 써 달라고 하십시오. 작가는 자신의 장점이 과연 50가지가 있을지 그것을 누구에게 써 달라고 할지 고민을 하다가 아내에게 부탁했지요. 작가는 아내가 적어준 자신의 장점 50가지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게 되는데 나에게도 이런 장점이 있었나 하면서 자신도 몰랐던 장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장점 50가지를 적은 종이를 보물처럼 간직하면서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할 때 꺼내서 본답니다. 50가지가 아니더라도 단 몇 가지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발견해주고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좋은 친구이자 동반자 아닙니까(2016.2.17)

 

47.(강박관념을 없에자)

.미국인과 일본인의 사고방식에 대한 글입니다.  "미국인들은 목표의 80%에 도달하면 베리 굳, 60%면 굳, 그리고 20~30%면 오케이 이고, 일본인들은 목표의 80%에 이뤄야 오케이, 60%면 반성해야 된다"고 말 한답니다. 일본인들이 100%에 이루어야 성공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완벽하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의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본인과 같은 사고방식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1등만 해야되고 완벽하게 잘 하여야만 하는 틀속에 나를, 상대방을 가둔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 이루지 못하여도 통크게 잘했다고 복돋아 주는것은 분명히 좋은것 입니다.(2016.2.26)

 

86.  호감효과(첫인상은 겉모습,목소리,말하는 내용)

누군가에게서 뱓은 어떤 부분적인 인상이 다른 일에서도 계속 작용하게 되는것을 호감효과라고 합니다. 첫인상은 호감효과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데요. 한 심리학자에 따르면 첫인상은 3가지로 구분되는데  겉모습의 비중은 55%, 목소리의 비중은 38%, 말하는 내용의 비중은 7%라고 합니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두번째 요소가 목소리인데요 목소리자체에 상당한 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이랍니다. 부드럽고 친절한 목소리는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많은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드는 그런 목소리로 아침 출근인사를 나눠보세요."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2016.4.6)

 

87."진실의 화살을 쏠때는 화살촉에 꿀을 묻혀라."아랍의 속담입니다

솔직히 대놓고 내 잘못을 팍팍 말해주는 사람을 대하면 겉으로는 고맙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가슴속으로는 묘하게 섭섭함을 느낍니다. "진실의 화살을 쏠때는 화살촉에 꿀을 묻혀라."아랍의 속담입니다. 진실은 날카로워야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쓰고 아프면 아예 거부하고 회피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쉽게 기분이 상한다는데요.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같은 말이라도 에둘러서 말을 하는 사람이 고맙습니다. 물론 화살끝의 진실은 모르고 그 꿀만 반기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지는 말아겠지요.(2016.4.7)

 

106. 기억의 종류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기억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하지요. 장기기억,의미기억,일화기억등 인데요.
사람에게는 보고싶은 것만 보고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랜 시간동안 저장되고, 자주 회상되는 기억이 있는데 적게는 수 년에서 길게는 평생까지 남는 '섬광기억'입니다.
섬광기억은 일어났던 일을 마치 사진처럼 자세하고 생생하게 떠올리는 것인데요. 인상이 깊었거나 무척 특별한 날에 대한 기억이지요.시간을 초월해서 마치 어제 일처럼 느껴지는 기억들은 사실 우리 인생을 특별하게 만들기도 합니다.산우님들도 그런 기억이 있으실텐데 어떤 기억이 있으신가요 (2016.4.29)

 

6. 필적에는 자신감있게

필적에는 여러 가지가 담겨있습니다. 사람의 됨됨이나 심리가 그대로 드러나기도 하고 그 사람의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심리학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쓰느냐가 무척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 머리 모양 등 몸매에 신경을 쓰듯이 자신의 이름을 쓸 때도 같은 마음을 갖어야 합니다. 특히 이름을 크게 또박또박 쓰는 습관이 중요한데  이름 몇 자를 쓰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을 갖게 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당당하게 보이기 때문이랍니다. 시인 김춘수는 이름을 불러줘야 존재의 의미가 생긴다고 말했는데요. 내 이름을 내가 먼저 또박또박 적는 일도 나를 의미 있는 존재로 만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2016.5.7)

 

13. 부정적 말보다 긍정적 말을 많이 나누자

평소에 "할 수 없다"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과  "할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학자는 사람이 태어나서 17살이 될때까지 두 말중 어떤 말을 많이 듣는지 조사를 하였더니 할 수 없다는 말이 할 수 있다는 말보다 30배를 더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고 듣는지 돌아보게 되는데요. 이것 하나 만이라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한마디의 말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방향이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겠지요. 긍정적인 말을 많이 나누시기 바랍니다.(2016.5.16) 

 

14. 기쁘게 해주는 능력을 타희력(他喜力)을 갖자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능력을 타희력(他喜力)이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아기가 타희력이 가장 강하다는데요. 아기는 존재만으로도 주위 사람들을 웃게 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타고난 타희력은 줄어들었지만 우리도 노력을 하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능력이 갖게 되겠지요. 타희력이 강한 사람에게는 세 가지 배려가 존재한다고 하는데 눈으로, 기분으로, 마음으로 쓰는 배려입니다.<니시다 후미오>의 책 "1日1善"에 타희력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연기를 하면서 실천을 하다 보면 그대로 된답니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은 분명히 좋은 것 입니다.  (2016.5.17)

 

 

 

26. 대화의 80%가 듣는 것, 소통을 위해서는 듣기가 중요

 대화의 80%가 듣는 것이라고 합니다.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의 중요함을 뜻하는데요.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쓴  "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는 책에 내용을 옮겨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통은 말하다라는 행위를 뜻한다. 누구나 말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며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 바란다. 하지만 소통은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이해시키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는 것이다. 듣기를 실천하는 가장 좋은 동기는 무엇보다 인간관계를 맑고 평화롭게 한다는 것이다. 조화로운 관계는 인간의 행복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2016.6.2)

 

31.일상 속에서 몰입의 순간을 경험하자

무언가에 깊이 빠져드는 몰입의 순간은 흐르는 시간과 외부 환경을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그만큼 높은 집중력과 열정을 보이는 상태이기에 어떤 상념이나 잡생각이 끼어들질 못하지요. 글쓰기 좋아하는 사람이 글을 쓸 때,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 영화를 볼 때 등이지요. 일상에서 몰입은 화초를 가꿀 때, 음악을 들을 때, 요리를 할 때 몰입을 경험합니다. 시카고대 교수였던 칙센트 미하이는 그의 책 <몰입의 즐거움>에서 "몰입은 즐겁고 황홀한 경험이기에 일상 안에서도 우리가 얼마나 자주 깊게, 지속적으로 몰입을 경험하느냐에 따라서 참다운 삶, 행복한 삶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몰입의 순간을 경험하여야겠습니다.(2016.6.8)

 

40. 자존심과 자존감을 굳건히

우리는 살면서 어떤 때는 자존심을 지킬 때가 있고 자존감을 내세울 때가 있습니다. 자존심과 자존감은 나의 품의를 지키는 방법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자존심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중 받고 싶은 마음이고 자존감은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자존심이 강한 사람의 관심은 밖으로 향하고 있고, 자존감이 강한 사람의 관심사는 자신의 내면을 향해있다고 합니다. 자존심을 지킬지 자존감을 세울지는 부딪치는 문제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서는 안 돼겠죠. 하지만 우선순위는 나를 믿는 자존감이 굳건하다면 자존심 역시 타인에 의해서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2016.6.17) 

 

43. 디드로 효과  가난은 자유를 가져다 주지만, 부는 구속을 가져다준다

소비재에 관한 사회현상을 일컫는 말로 "디드로 효과"가 있습니다. 18세기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드니 디드로"의 일화에서 생긴 말인데요. 그의 글 "나의 오래된 가운을 버림으로 인한 후회"라는 에세이에 처음으로 설명되었습니다. 디드로는 너무나 가난하여 친구의 도움으로 살았었는데 어느 날 한 친구가 우아하고 멋진 붉은색의 겉옷을 선물했습니다.

디드로는 멋진 붉은 겉옷을 입고 서재에 앉으니  책상이 초라해 보여 책상을 바꿨고 이번엔 새 책상에 어울리는 책꽂이를 샀고 책꽂이 다음에는 새 의자를 샀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서재가 새 물건으로 싹 바꿨습니다. 결국은 모든 가구와 인테리어가 그 붉은 겉옷에 어울리게끔 바뀌게 된 것입니다. 그때 철학자 디드로는 깨달았답니다. 헌 옷을 입을 때는 내가 주인이지만 새 옷을 입자 내가 옷의 노예가 되었다고요. 그리고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가난은 자유를 가져다 주지만, 부는 구속을 가져다준다"고요. (2016.6.21)

 

51.옮길 천(遷), 옮길 이(移), 천이(遷移)는 어떤 생물 군락이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식물 군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우리는 잘 느끼질 못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숲을 이루어가는 식물들이 바뀌는데요. 붉은 맨땅을 방치해 두면 가장 먼저 한해살이나 여러해살이 식물들이 자리고 그다음에는 키 작은 나무들이 자라고 마지막으로 떡갈나무 등 활엽수와 소나무등 키 큰 나무들이 자라 울창한 숲을 만듭니다. 조금은 약하고 불리한 상황에서 출발한 것 같지만 결국 아름다운 숲을 이룹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 풍성하게, 더 깊은 인생을 위해서 우리도 천이의 시간을 겪고 있는 것이겠죠.(2016.6.30)

 

 

  

 

71. 소설 <모빅 스>에서 배우는 정확하고 뚜렸한 목표를 갖자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은 1851년 발표한 장편소설로 요즘도 위대한 소설 순위에 빠지지 않은 명작이지만 분량이 워낙 어마어마해서 읽기는 만만치 않은데요. 낚시 도구만들기, 대서양의 날씨까지 얼핏 묘사가 너무 많다. 싶지만 그것이 묘사하는 모습들의 가공할 힘때문에 그 순간에도 책을 놓지 않게 만드는 비결이 있습니다. 바로 이야기의 중심 줄기, 뼈대가 확실하다는 거죠. 선장 에이햅이 '무슨 일이 있어도 고래를 잡겠다.' 이 주제가 워낙 분명해서 흔들림 없이 전진하게 되는 건데요. 꿈도 비슷할 겁니다. 중간에 옆길로 새더라도 뭘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흔들리지 않으면 됩니다.(2016.7.23)

 

 

73. 취미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스스로 좋아서 시작했는데 하면 할수록 즐거워 하는 일을 취미라고 하지요. 악기를 배우든, 그림을 배우든 그저 좋아서 즐기려고 시작했는데 더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통달을 하려고 하면 힘든 정체기가 찾아 옵니다. 취미로 무언가를 배울때는 잘하고, 못하고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완벽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즐겁게 오래하는 것만 목표를 삼으면 됩니다. 누군가 그랬습니다. "세 번 나가고 두 걸음 돌아오더라도 계속 하다 보면 조금씩 앞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그 걸음 자체가 인생의 즐거움이지요." (2016.7.26)

 

74. 자세를 바꿔, 삶의 변화를

몸을 움직이거나 가누는 모양을 가리켜서 자세라고 합니다. 그런데 자세를 바꾸는 것만 으로도 삶의 변화를 줄 수 있다는데요. 자세를 바꾸면 두뇌가 자극을 받는데다가 자세가 기분을 조정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느낄때는 어깨를 펴고 가슴을 내밀고 복부를 당기면서 심호흡을 하면 없던 자신감이 생깁니다. 자세가 좋아야 건강하게도 살 수 있습니다. 옮바른 자세는 몸의 피로가 덜 쌓이고 사고도 에방해 주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지금 어깨를 움치려 있거나 등이 구부정하게 하고 계시다면 자세를 바꿔보세요. 자세를 바꿔보시면 쉽게 지치지 않고 기분이 좋아 질 수 있겠습니다. (2016.7.27)

 

 

 76. 황순원의 소나기에서 풋풋한 사랑

"사랑의 역사"(남미영 지음)에 이런 설문조사 내용이 있습니다.20대에서 50대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국어교과서 가운데 가장 감동받은 것은 무엇인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대답한 글은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였습니다.사춘기 시절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소나기는 1959년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는데요 당시 영국에서 주최했던 아름다운 단편에 뽑혔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많은 분들이 읽으셨을 텐데요 소설속의 두 주인공인 소년과 소녀는 원두막에서 움집으로 피하면서 마음이 통했던 순간 그때는 오늘 처럼 비가 내렸던 날이었습니다.(2016.7.29)

 

77. 질문은 지혜를 얻는 원동력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가리키는 사람들은 아이들이게 "왜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어른들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이 쏟아 지는데요. 하늘은 왜 파래요등, 아이들은 세상이 궁금하고 탐험하면서 자라는 것입니다. 어른들도 어렸을 적에는 왜요라는 질문을 자주하였지요. 시간이 갈 수록 이유를 묻는 일이 점점 줄어듭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되기도 했고 몰어봤자 소용없는 일도 많으니깐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것은 이유를 묻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라는 질문이 어떤 문제의 실마리를 쥐고 있을 수도 있고 지혜를 얻는 원동력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2016.7.30)

 

 

 

86. 당신의 행복을 자기 밖에서 구하지 마십시요

행복은 크게 외부 행복과 내부 행복이 있고, 다시 외부행복에서는 승진이나 취업등이 주는 기쁨은 강열한 행복이며 가족의 대화, 형제간의 우의에서 오는 만족감은 조용한 행복입니다. 내부행복에서는 일에 대한 성취감등이 강열한 행복, 주어진 삶에 대한 긍정의 마음은 조용한 행복입니다. 행복의 잣대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의 정의는 모두가 다릅니다. 그래서 행복에는 좋다 나쁘다가 없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행복이나 삶의 만족도를 남과 비교하지 않는 건데요. 미국의 시인 에머슨은 말했습니다. "당신의 행복을 자기 밖에서 구하지 마십시요"(2016.8.10)

 

 

 

87. 즐거움을 만드는 방법

즐거움을 만드는 방법의 글 중에 "날씨를 바꿀 수는 없지만 기분은 바꿀 수 있고, 외모를 바꿀 수는 없지만 연출은 할 수 있고, 항상 승리할 수는 없지만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해 후회는 남기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즐거움을 만드는 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금방 즐거워질 수 있으니깐요. 내게 주어진 상황에서 하루를 만들어 가고 인생을 만들어 간다면 기왕이면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항상 승리는 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는 남기지 않습니다.(2016.8.11)

 

 

 

 

89. 모래를 털어네듯 일상의 소소함을 털자

사막을 건너온 사람에게 제일 힘들었던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뜨거운 햇빛? 아니오,' 건조함? 아니오  물론 그것들도 힘들지만 그보다 더 힘든 것은 내 신발 안으로 들어오는 모래입니다." 일상 속에도 그 모래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털어내도 다시 차오르고, 털어내도 또 다시 내 안에 차오르는 고민이나 걱정, 두려움 같은 것. 힘든 게 계속 생각나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어렵게 한다는 건데요. 어쩌겠습니까. 신발 속에 모래를 털어내듯 잠시 멈춰 서서 내 일상에 모래와 같이 소소한 것들 털어낼 것은 털어내고 갈 길 가야되겠지요. 주말입니다. 쉬면서 털어내는 주말을 보내심이 어떨까요?(2016.8.13)

 

90. 사람과 사람사이에 최고의 관계는 사랑

우리가 누군가를  아는 사람이라고 말할때 그것과 관련된 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 단계는 그저 저 사람 알아 하는 정도고, 그다음 단계는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 하는 이해의 단계며, 그 다음에는 저 사람의 이런이런 점이 맘에 들더라고 하는 좋아함의 단계입니다. 적어도 좋아함의 단계까지 와야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더 발전 할 수 있다는데요. 그렇다면 좋아함의 관계 다음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저 사람은 이런이런 점이 정말 대단해 하는 존경의 단계랍니다. 그리고 거기서 더 나가면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사랑의 단계라고 하는데요, 결곡 사람과 사람사이에 맺을수 있는 최고의 단계는 바로 사랑입니다.(2016.8.16)

 

 

 

94.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한 방울의 물이 모여서 바다를 만들고 한 알의 모래가 모여서 아름다운 대지를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을 우리가 사는 세상과 비교를 한다면 작은 친절과 작은 사랑이 많이 모여서 지구를 천국처럼 만듭니다. 작은 순간들이 모여서 오늘이 되는 것이고, 오늘이 모여서 커다란 한 인생이 되는 것이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잘 보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무쪼록 산우님들의 소중한 순간과, 소중한 오늘이 기쁘고 즐거운 일로 가득 채워 줬으면 좋겠습니다.(2016.8.20)

 

95. 틀에서도 벗아나 보자

일정하게 형성된 격식이나 형식을 <틀>이라고 합니다. 어쩌다 한번씩은 일상의 틀을 깨야 인생이 즐거워 진다고 합니다. 출근을 자가용이 아닌 버스를 이용한다거나 안하던 아침 산책을 하여보고 쉬는날은 부부가 서로의 일을 바꿔서 해보는 것 입니다. 때로 틀에서 벗어나면 그 동안 놓치거나 잊고있던 것을 찾게 됩니다. 나만의 울타리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그 안에 갇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주말동안 그런 틀과 나만의 울타리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셨는지요. 틀에서 벗어났던 주말을 생각하시면 한 주가 다시 시작되는 월요일, 일상에 큰 힘과 즐거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2016.8.22)

 

98. 사랑에는 3가지 특성이 있다

사랑에는 3가지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진실하고, 무엇보다 부드럽고, 마지막으로 내자신을 온전히 내주는것 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거짓으로 말하거나, 말이나 행동이 거칠거나, 무엇을 숨긴체 다가간다면 그것은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사랑에 대한 얘기중에 사랑의 만남은 무기가 없는 만남이다는 말이 있는데요. 여기서 무기라는 것은 어떤 조건을 뜻하는것 입니다. 사랑의 만남에서는 조건이라는 무기보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진실하고 부드럽고 나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 지금 어떤 사랑을 하고 계신가요.(2016.8.25)

 

99.아이와 노인은 사는 방법을 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삶의 처음과 끝에있는 그들은 그 누구보다 가장 즐겁게 살아가기 때문인데요. 어리기 때문에 철이 없고 나이가 들었기때문에 눈치를 보지않아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건 크게 신경을 쓰지 않기에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도 아니고 노인도 아닌 우리들에게는 그들에게서 작은 삶의 배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끔은 아이나 노인처럼 다른 사람의 시선을 쓰지않고 내가 즐거울 수 있는 일에 빠져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놓칠 수 있는 삶의 소소한 재미를 남들 신경쓰지 마시고 즐겨보시기 바랍니다.(2016.8.26) 

 

100. 같은 값이면 상대방에게 기분 좋게하는 말 아주 중요합니다. 비교해 보세요. (첫 번째) 세탁기 영업 사원의 말입니다. "아이고~ 어머님, 이거 완전 옛날 세탁기네요. 전기 요금 많이 나오죠. 물 많이 쓰죠. 요즘 누가 이런 걸 써요. 당장 바꾸세요." 이 말을 들은 주인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내가 그렇게 뭘 잘못한 건가'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죠. (두 번째) 영업사원의 말입니다. "어머님이 정말 알뜰하시네요. 이 세탁기가 원래 좋은 모델이지만 관리가 안 되면 이렇게 오래 쓰지는 못하거든요. 그 동안 수고하셨으니까 '상 받는다.' 생각하시고 신형 세탁기 한 번 보시면 어떨까요?"  누구한테 샀을까요. 안 봐도 알 수 있습니다.(2016.8.27)

 

 

112. 동기부여(動機附與)

어떤일을 하게 만드는 일을 동기부여(動機附與)라고 합니다. 동기부여만큼 중요한 것은 끝까지하는 힘입니다. 운동을 예로 들면 체중을 줄이고 건강에 신경을 쓰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그것은 이미 동기부여가 된것이지요. 그다음 중요한 것은 작심삼일이 아닌 운동을 계속하는 실천입니다. 운동을 시작할 이유를 찾는것은 어렵지가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계속하는것이 어렵습니다.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일이 많아서, 피곤하다고 생각하면 동기부여는 이미 사라지지요. 힘들지만 기꺼이 즐겁게 계속할 수 있는 힘, 끝까지 하는 힘을 갖기를 원한다면 훼방놓는 마음과 타협하지 말고 어떻게 하더라도 몸을 계속 움직여야합니다.(2016.9.12)

 

 

 

114. 걱정을 줄이자

코넬대 교수 칼 필레머는 65세 이상 미국인 1,500명에게 “무엇이 가장 후회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사실 교수는 “사업 실패” 등 현실적인 상황을 예상했었지요. 그런데 뜻밖에도 대부분이 답이 “걱정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썼다.”였습니다. 스스로에게 한 번 질문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지금 내게 있어서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요. 생각해보면 저 역시 걱정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 걱정의 시간에 지금 당장 해야 할 것들을 하는 것이 현명한 사람의 모습인데 말이지요. 후회할 일들을 줄여 나가는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마지막 순간에도 웃을 수 있지 않을까요? (2016.9.14)

 

 

 

 

 

123.  4가지의 사람의 욕구

무엇을 얻고자 하거나 무슨 일을 하고자 하는 바람을 욕구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이지요. 어떤 심리학자는 사람의 욕구를 크게 4가지로 나눴습니다. 4가지는 관심받기 원하고, 수용받기를 원하고, 지지받기를 원하고, 주목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관심과 수용, 지지와 주목 이 4가지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은 욕구라는데요. 그것은 결국 주변의 다른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2016.9.24)

 

7.(좋은 인생) 

어느 누구에게나 좋은 시절은 분명히 찾아옵니다. 물론 나쁘고 힘든 시절도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나쁜 인생은 없고 나쁜 하루도 없다고 하죠, 그저 나쁜 순간들이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언제나 이 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우면 안 된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것입니다. "인생은 좋은 것"이지요. 나쁜 순간들이 있다고 해서 하루가 또 인생이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나쁜 순간에 좌우되지 않고 하루가 좋아지고 인생이 좋아질 겁니다.어떤 소설가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한 순간을 잘 살 수 있다면, 하루를 잘 사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요. (2016.10.8)

 

 

 

10.(삶에도 쉼표가 필요) 

오스트리아의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슈나벨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최초로 녹음하였습니다. 브람스도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될 거라고 극찬했지요. 그는 모든 음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는 것을 늘 강조했고 그것만큼 또 중요하게 생각했던것이 음표와 음표 사이의 쉼표 였습니다. 그는 생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내가 치는 음표는 다른 피아니스트와 다를 게없다. 하지만 음표 사이의 정지, 바로 그곳에 예술이 존재한다" 연주도 중요하지만 음을 내지 않는 짧은 순간, 쉬지만 음악의 전체 분위기가 달라지듯 인생의 모든 순간에 가장 중요 한것은 적절한 타이밍에 쉼표의 순간이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6.10.12)

 

11.(신념을 가지면 불가능은 없다)

지금부터 60년 전에는 인간이 1마일(1.6Km)을 4분 안에 주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954년에 깨졌습니다. 영국의 육상선수 로저 베니스터가 3분59초4로 4분벽을 깼습니다. 인간의 승리였지요. 그런데 그 이후로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한 달만에 또 다른 선수가, 일 년 후엔 37명이, 10년이 지난후에는 전 세계 300명의 선수들이 4분벽을 깼습니다. 인간이 갑자기 빨라진 것은 아니고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의 장벽을 넘어섰기 때문이지요.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이유룰 먼저 떠올리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신념. 신념을 가지면 못 넘을 벽은 없을 겁니다.

로저 베니스터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나의 심폐기능이 1마일을 4분내에 주파하는 속도를 감당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그 동안 나 자신이 1마일을 4분내에 주파하지 못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2016.10.13)

 

15.(일상에서 나만의 보물찾기)

학창 시절 여러 가지 생각 중에 보물 찾기를 떠오를 때가 있을 겁니다. 봄이나 가을 소풍을 가면 보물 찾기가 가장 기다려지는데요. 선생님은 아이들 몰래  보물이 적힌 쪽지를 여기저기 숨겨놓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보물 찾기가 시작되고요. 그런데 여러 개를 찾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하나도 못 찾는 친구가 있습니다. 하나도 못 찾아 한동안 속상해하였던 추억이 있을 겁니다. 그때에는 속상하였지만 지금 떠올려보면 그것도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보물 찾기를 했던 그 마음으로 오늘도 하루의 일상 속에서 작지만 특별한 나만의 보물을 찾아보세요. 행복해집니다.(2016.10.18)

 

18. (친구)

친구와 관련된 말가운데 이런 말이 있습니다. <행운의 절반은 스스로가 나머지 절반은 친구가 만들어 낸다.> 친구를 떠오르면 우정인데요. 우정이라는 것이 실제로 우리 몸에 건강을 준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을 보면 정(情)을 나누는 상대방에게 많이 의존하게 되고 힘을 얻게 되는데요. 그래서 그 관계를 끈끈하게 해주는 우정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친구 간의 우정이 그렇다면 이웃 간의 정이나 가족 간의 사랑은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좋은 음식과 운동을 챙기듯이 사람들과의 돈독한 정(情)도 챙겨야겠지요. (2016. 10. 21)

태화산우회 산우님들과 함께 산에 오르니 건강해지고 산우들과 정이 넘쳐나고 관계는 돈독하여지니 우리 태화산우님 모두가 행운입니다.

 

20. (인간관계)

 잠깐을 만나도 호감을 주는 사람과 대화를 잘 이끌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인 관계 전문가들이 말하는 대화를 잘 이끌어 가는 사람들의 비결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첫째는 상대방을 만나기 전에 잠깐이라도 그 사람에 대해 생각을 해보라는 겁니다. <전에 무슨 이야기를 했었고, 관심 가졌던 건 이런 거였고, 그럼 오늘 이런 이야기 나누면 괜찮겠다.> 이런 식으로 화젯거리를 준비합니다. 둘째는 더 간단합니다. 사람의 이름을 챙기는 겁니다. <초면이면 이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구면이면 그 이름을 기억해 부른다.>입니다. 누구든 내 이름 기억해주고 나의 관심을 알아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2016.10.24)

 

23. (좋은교육 방법)

유대인들은 학교를 다녀온 자녀에게 "오늘 뭘 배웠니?" 가 아니라 "무슨 질문을 했니?" 라고 묻는다고 합니다.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것 인데요.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유대인뿐만 아니었습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제주도 유배시절, 유생들의 공부방에 써준 현판이 의문당(疑問堂) , 끝없이 의문을 품으며 정진하라는 충고였습니다. "이건 뭐예요? 저건 왜 그래요?". 우리도 기억을 더듬어 보면 어릴 때는 질문을 참 많이 했는데요. 학교에 들어가면서 시험지 속에 답을 찾기 시작했고, 그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졌죠. 들어주고 질문하고 의문이생기게하고 하는게 좋은교육법이겠습니다.

 

 

 24. (내가 내시간의 주인이 되자) 이탈리아의 심리학자들이 농부들의 생활습관을 연구하기 위하여 시골마을을 찿아가 일과 여과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고 물어봤는데 일과 여과 시간이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되물었다고 합니다. 농부들은 농사일을 하는 틈틈히 아코디언을 연주하고 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며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과 여과가 구분이 없었습니다. 즉, 일과 여과를 함께 즐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도 않았기에 무엇을 하든 자신만의 시간으로 만든것이지요. 농부들의 삶에서 배울 수 있는것은 오늘 하루의 리듬을 스스로 결정해야 된다는 것, 다시 말해서 내가 내시간의 주인이 된다는 것 입니다.(2016. 10.28)

66. 배우고 준비를 해야지 운도 따른다.

운동선수를 관리하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이 업계의 선구자로 꼽히는 사람은 미국의 "마크 맥코맥"인데요. 이미 1960년에, 훗날 골프의 전설이 되는 아놀드 파머, 게리 플레이어, 잭 니클라우스까지 소속 선수로 계약을 했습니다. 소속 선수들이 모두 슈퍼스타! 사람들이 마크를 향해서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자 그가 이렇게 말했다죠."내가 운이 좋은 건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 운을 보고도 가만히 있을 때 나는 붙잡았. 그리고 미리 그 운을 붙잡으려고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배우고 준비를 해야지 운도 따릅니다.

(2016.7.18)

 

67. 가장 두려운건 외톨이

사람들이 정말로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외톨이로 여겨지는 것이라 합니다. 사상가 루소는 사람들의 외로움에 대해서 "사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 사는것 보다 훨씬 덜 힘들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아름다운 이유중 하나는 서로를 위로하는데 있다고 하죠. 살면서 위로가 필요한 순간들이 참 많습니다. 외로움을 두려워하는 사람뿐 아니라 어찌할 수 없는 황당한 일을 당한 사람에게도 위로가 필요하고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에게도 필요하죠. 위로가 큰 힘이 되는데 오늘따라 위로라는 두 글자가 마음깊이 스며듭니다.(2016.7.19)

 

82. 분노의 문자 한시간만 기다리자

전날 밤에 쓴 연애편지를 아침에 다시 읽으면 일단 민망해 지고 내 마음이 진짜 이런가 하며 스스로 의아해져 절대 보낼 수가 없었던 적이 있으시죠.연애편지가 아닐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제33대 트루먼 대통령은 화가 났을 때 쓴 편지는 반드시 24시간 동안 서랍 안에 넣어뒀다죠. 분노의 일필휘지(一筆揮之)를 하루 뒤에 펼쳐서 '내 마음이 아직도 이런가?' 따져보면 그렇지 않더라는 겁니다. 요즘은 편지의  시대가 아니니까 더 위험합니다.분노의 문자를 숨도 안 쉬고 전송합니다. 하루가 아니라도 아니 한 시간만 기다리다 다시 보세요.내 마음이 정말 이런가, 하고요! 한순간만 참으면 되는데 ...(2016.8.5)

 

93.스웨덴의 속담에서 두려움,미움,푸념은 적게 

스웨덴의 속담 가운데 "두려움은 적게 희망은 많이, 푸념은 적게 호흡은 많이, 미움은 적게 사랑은 많이 하라 그러면 세상의 모든 좋은 것은 당신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속담 속에서 무엇을 적게 하여야 되고, 무엇을 많이 하여야 되는지 깨닫게 됩니다. 두려움과 푸념과 미움은 적게 하고 희망과 호흡과 사랑은 많이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세상의 모든 좋은 것은 내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2016.8.19)

 

26. (동반자가 필요하다)

달리기,수영,사이클 등 중거리 이상의 경기에서 주전 선수의 속도와 경기 흐름을 도와주는 사람을 페이스 메이커라 부르고,히말리아를 오를 때는 동쪽의 안내자라는 뜻을 가진 셀파가 든든한 안내자이며,스쿠버 다이빙을 할 때도 반듯이 함께하는 사람이 있는데 버디라고 부릅니다. 페이스메이커, 셀파, 버디는 누군가의 곁을 지켜주고 함께하는 동반자입니다. 나 혼자 있으면 제대로 가고 있는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잘 알 수 없지만 동반자가 있기에 어려운 길에서도 살 길이 보입니다.인생에서도 그런 사람이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오래오래 함께하는 동반자가 있으면 힘든 일은 술술 풀리고, 좋은 일은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2016. 10. 30)

 

27. (늙지 않기는 할일 있고, 갈곳 있어야한다)  올해 90세를 맞은 일본의 저명한 교수 "다고 아끼라"는 많은 나이에도 책을 쓰고, 강의를 하면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분입니다. 사람들이 그에게 하는 질문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나이가 들어도 뇌가 늙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 질문에 "다고 아끼라" 교수는 뇌가 늙지 않는 방법으로 첫 번째로는 오늘 할일이 있다는 것, 그리고 두 번째로는 오늘 갈길이 있다는 것인데요. 오늘 할 일이 있고, 갈 길이 있다면 뇌가 늙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생도 즐거워지지 않을까요. 새롭게 시작되는 11월에도 할 일과 갈 곳이 항상 우리들 곁에 있기를 바랍니다.(2016. 10. 31)

 

 29.(군사작전으로 생각한 삶의 유연성) [리델 하트]라는 영국의 유명 군사 이론가가 고대부터 현대까지 여러 전쟁 중에 실시됐던 군사 작전을 분석하였는데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280건의 작전 중에 적의 주력 부대를 정면으로 공격해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사례는  6건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대신 측면 공격, 예측을 뒤엎은 기습, 심리전, 유인술 등 다양한 작전이 효과를 봤다는 것입니다. 살면서 꿈을 향한 작전에도 한 번 참고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면이 여의치 않을 때는 살짝 틀어도 보고, 꺾어도 보고, 그러다가 대승을 거둘지도 모르잖아요? 그렇습니다. 살면서 어려운 일에 부탁 치면 지혜롭게 우회할 줄도 아는 유연성도 필요합니다.(2016. 11. 4)

 

42. (한가로움과 게으름도 필요하다)

숨 가쁘게 뛰면서는 뭔가를 감상하거나 어떤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움직임을 멈춰야 합니다. 뛰면서, 움직이면서 얻는 것도 있지만, 쉬면서 속도를 줄이게 되면서 얻는 것도 있습니다. 꽃이 피는 것이 보이고 아름다움이 아름다움으로 보이는 것은 소란하거나 바쁜 가운데서는 경험할 수가 없지요. 멈춤과 쉼과 한가함 속에서 때로는 고독과 정적 속에서 새로운것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번 한 주도 일하시느라 애 많이 쓴 그런 나에게 자신이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시고 한가로움과 약간은 게으름이라는 사치를 조금 누려 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오늘은 기분 좋은 금요일입니다.(2016.11.18)

 

48. (단순한 삶)

중국작가 관청의 책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법"에 그 방법을 제시합니다. 현대인은  복잡한 인간관계, 속고 속이는 이익 다툼 속에서 인생이 복잡해졌고, 또 그렇게 세상을 바라보는데 익숙해졌으며, 또한 집착과 고민, 뿌리치지 못하는 욕망이 날로 늘어나다 보니, 상실에서 오는 실망과 허무함도 덩달아 늘어났기에  이제 부터라도 긴장을 풀고,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바꿔보자고 합니다. 또한 자신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조금 낮추고, 소유의 욕망을 잠시 내려놓고, 타인에 대한 불만을 조금 줄여보면 수많은 어려움과 장애가 앞을 가로막아도 나를 아끼고 받아줄 수 있는 단순한 삶이 시작될 것이라고 책은 말 합니다.(2016.11.25)

 

53. (3의 원칙을 정해보자)

일에 있어서든 생활에 있어서든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으로 3의 원칙을 이야기합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3가지를 정해서 실천하는 것입니다. 3의 원칙에 따르면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면 가장 중요한 일을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꼭 해야 할 일이 3가지로 압축되기 때문에 집중력이 흩트려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하고 싶은 3가지, 한 달 동안에 하고 싶은 3가지를 정해도 좋겠지요. 단 3가지뿐이지만 그것을 계획하고 이룰 때 지금 나에게 가장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2016.12.1)

 

55. (곱하기 2의 법칙)

중요한 모든 것을 계획할 때 그 모든것의 2를 곱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1시간 걸릴 것을 2시간 정도, 일주일에 끝나는 것을 2주일로 계획을 하는것  입니다. 이유는요 인생에서 중요한 일의 대부분은 예상보다 시간과 노력을 더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중요한 계획에 2를 곱한다는 것은 예상치 못할 상황을 대비하는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짧은 시간 안에 조급하게 하기보다는 좀 여유롭게 하는 하나의 방법인데요. 오늘, 12월3일토요일 입니다.  연말을 위해서 중요한 일을 계획 중이라면 곱하기 2의 법칙을 기억하시어 연말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2016.12.3) 

 

56. (이해득실에 따라 행동하는 선택의지(選擇意志) )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 가운데 하나가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이해득실에 따라 행동하는 선택의지(選擇意志) 겠습니다. 예를 들어 바람이 불 때 바람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바람을 이용해서 바다를 항해하는 것 그렇게 새로운 곳으로 떠날 수 있는 것이 선택의지입니다. 내가 선택한 대로 내가 마음먹은 대로 그렇게 내 인생을 움직일 수 있는 의지가 사람에게는 있습니다. 그렇게 내 손에 달린 인생을 이왕이면 즐겁고 행복한 방향으로 선택을 하여야 할 텐데요. 오늘 만나게 될 수많은 갈림길에서 마음이 편한 쪽으로 기분이 좋은 쪽으로 선택을 하여야겠지요.(2016.12.5)

 

57.(느긋한 시간의 여유를 갖자)

이스라엘 최고의 랍비며 심리학자인 하임 샤피리가 쓴 글에옛날에는 차 한 잔을 마시고 싶으면 나무를 하고 물을 길러오고 불을 땐 후에 한 참을 기다렸다. 그러다보니 그 과정 속에 시간의 틈이 확보됐다. 그런데 이제는 전기 포트로 1분 만에 끝난다. 바다를 건널 땐 오래 배를 탔고, 그 덕에 또 긴 시간이 주어졌었다. 그런데 이제 비행기로 시간을 단축한다. 하지만 그렇게 절약한 시간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내용 입니다. 물리적 시간은 무조건 짧게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시간에 쫓기게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일상에 쫓기는 바쁜 생활을 벗어나 느긋한 시간의 여유를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2016.12.6)

저서;행복이란 무엇인가

 

 

 

12. 사랑은 열정과 노력, 죽을때 까지

결혼식장에서 주례 선생님이 신랑에 묻습니다. “신랑은 신부를 죽을 때까지 사랑하겠습니까?” 그러자 신랑의 대답이 의외였습니다. “아니요.” 그 순간에 하객들은 술렁이고 주례 선생님은 당황하면서 다시 묻습니다. “신랑은 질문에 잘 대답하길 바랍니다. 신랑은 신부를 죽을 때까지 사랑하겠습니까?” 그러자 신랑은 다시 대답했습니다.아니요. 저는 죽을 때까지가 아니라 죽어서도 사랑하겠습니다.” 이 정도의 뜨거운 사랑을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요? 아마 부부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많은 고통과 시련의 시간들을 잘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랑하는데도 열정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2017.1.13)

 

14.(공개선언의 효과)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 우리는 뭔가 계획을 세우고 다짐을 합니다. 월요일인 오늘, 벌써 정유년 해가 바뀐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말이나 글로 자신과의 결심이나 약속을 공개하면 그 생각을 끝까지 고수하여  실천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그것을 공개선언효과라고 합니다. 공개선언을 하면 효과가 높아지는데 이유는 말이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고, 비난과 낙인을 피하기 위하여 행동하며, 말한것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기때문 이랍니다. 그래서 결심이나 약속을 글이나 말로하면 효과가 더 높은 것입니다. 올해에 세웠던 다짐이나 계획을 사람들 앞에서 공개선언을 하여보세요.(2017.1.16)

 

18. 나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 잘 새겨 듣자

다른 사람이 나에게 솔직하게 지적해주는 걸 고깝게 듣지 말아야 하는데 내가 막상 당해보면 받아 들이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당신이 틀렸어. 당신이 못 했어."라고 맞게 지적하여도 섭섭하고 언짢기 까지 합니다. 그래서 싫은 내색을  하면 상대방은 '나도 그럼 상관 안 할래' 하고 입도 닫고 마음도 닫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나한테 손해가 되는것 입니다. 맹자에 나오는 얘기인데요 공자의 제자인 자로는 남이 자기의 잘못을 지적해주면 한 없이 기뻐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공자님 제자 자로는 아니지만 마음을 냉정하고 침착하게, 마음 굳게 먹고 쓴 소리도 잘 새겨듣는것도 필요합니다.(2017.1.20)

 

31.(내안의 그림자)

별 이유없이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에 자꾸 신경을 쓰일때가 있습니다.뭔가 끌리고 좋아서 일때도 있지만 반대일때도 있죠.명확한 원인 없이 그 사람이 싫을때 심리학에서는 상대방의 모습이 내안에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내안의 그림자"라고 합니다.숫기가 없는 성격이 싫어서 일부러 사교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자신 처럼 숫기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것은 상대방에게서 자신을 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심리학자들은 이렇게 조언합니다.누군가 이유없이 싫을때 그 사람과 나에게 공통점은 있는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구요.자신의 성격과 마주하는 일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일입니다.(2017.2.4)

 

 

 

41. 토닥토닥,다독다독 위로를 하여주자

우리말에 토닥토닥과 다독다독이 있습니다. 발음도 비슷하고 뜻도 비슷합니다. 토닥토닥은 물체를 조금 힘 있게 두드리는 소리를 나타내고, 다독다독은 물체를 가볍게 두드리는 소리를 나타냅니다.두 단어 모두 물건을 두드리는 모양을 뜻하지요. 그런데 이 두 가지 말을 사람에게 쓰면 따듯함과 정이 더해집니다. "할머니가 손자의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렸다. 남편은 아내의 등을 다독다독 두드렸다 등..." 상대방의 약점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면서 감싸고 달래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토닥토닥과 다독다독의 말들이 사람에게는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데요. 오늘은 그 말에 기대서 따뜻한 힘을 얻고 싶지 않습니까 (2017.2.16)

 

48.반복 속에 변화를 주고 생기를 주는 일

무언가 반복하는 일이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매일 운동을 한다든지, 공부를 하고 일을 하는 것 등이지요. 한 방면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남들이 모르는 세계를 깊게 알지요. 반복은 나의 한계를 깨트리는 작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반복이 주는 힘은 대단한데요. 그런데 가끔은 반복에서 벗어날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메일 같은 방법으로 반복하는 운동보다는 다양한 방법으로 근육을 놀라게 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는 것처럼요. 오늘같은 주말에는 되풀이되는 일상에서 벗어나는데요. 그런 반복 속에 변화를 주고 생기를 주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한 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2017.2.25)

 

50.나를 모니터하자

방송이나 공연에서 소리와 관련된 직업으로  음향 컨설던트가 있습니다.그들이 하는 일은 첫째는 그 공간을 파악하는 것이고 둘째는 공간에 적합한 음향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모니터 스피커의 위치를 파악하는 일입니다.모니터 스피커는 공연장에서 객석이 아닌 공연자 쪽을 향해있지요.무대 공연자가 지금 내 목소리가 너무 크거나 작은 것은 아닌지 또는 악기의 음색이 괜찮은지 그것을 통해서 알 수 있기에 모니터 스피커의 위치가 중요합니다.나에게도 그렇게 내 소리를 제대로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던 적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해보며 내가 어떤지 나를 모니터 해주는 거울 같은 존재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7.2.28)

 

63.  고백과 자백

고백은 마음속의 숨긴 일이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솔직히 말하는 것이며 비슷한 말 자백은 허물이나 죄따위를 어쩔수 없이 털어놓는것 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앞에서 사랑을 고백하거나 잘못과 실수를 고백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러기에 거절을 당할지라도 사랑을 고백하고 미움을 받더라도 잘못을 고백하는건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고백을 하면 자기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고백을 하였기에 너그럽게 받아들이지만 어쩔수 없이 털어논 자백은 관용을 베풀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백보다는 고백할 일이 많은 삶이 괜찮은 인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 이 순간 누군가에게 고백할 일이 있으신지요? 

68. 모든 사람들과 가까이

네덜란드의 아카데미 회원이었던 요하네스 에른스트 딩거(Johannes Ernst Dinger) 박사는 친구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나의 친구는 세 종류가 있다.나를 사랑하는 사람,나를 미워하는 사람,그리고 나에게 무관심한 사람이다.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유순함을 가르치고,나를 미워하는 사람은 나에게 조심성을 가르쳐 준다.그리고 나에게 무관심한 사람은 나에게 자립심을 가르쳐 준다.” 딩거박사는 우리에게 이런 메세지를 주는것 같습니다.어떤 친구와의 만남도 내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모든 이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것입니다.어떤 친구와도 가까워지면 세상이 더욱 더 아름다워지지 않을까요? (2017.3.21)

 

76. 창의적인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사람이 될까요? 미국의 미술 사학자 겸 작가 제임스 엘킨스가 제안한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기존의 평판이나 선입견을 따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는 거고요. 둘째는 자기가 본 것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서 손과 목소리, 몸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셋째는 백지상태로 출발하기. 쉽게 말해서 뭔가를 참고하거나 이것저것 따져보지 않고 일단 내 마음대로 해보기인데요. 창의적인 사람이 되려면 어설플지 언정 일단은 내 마음대로 시작해보며 많은 경험과 보는 법을 배우고 이것저것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2017.3.31)

 

25.가까운 사람에게 더 많이 감사와 사랑을

감사(感謝)란 어떤 사람이 말이나 행동이 나에게 도움이 되거나 흐뭇 할때를 가리키죠. 어떤 사람에게 친절히 길 안내를 받게 되면 "감사합니다."고  감사의 표시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사의 표시를 하는 사람은 90% 이상이나 되는데 감사의 표시가 50% 이하로 줄어들 때가 있다는데요.가족과 같이 가까운 사람에게는 감사의 표시를 잘 하지 않는다죠.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가까운 사이에 오히려 아픔과 상처가 될 수 있기에 더 큰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감사와 사랑을 직접 말로 표시하면 더 행복해진다고 하니 가까운 사람에게 더 많이 감사와 사랑을 표시해서 행복을 느끼세요.(2017.4.29)

 

29. 타인을 배려하는 덕목도 리더의 자질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빌 조지 교수는 미국 여러 유명 기업에서 CEO와 이사를 지낸 사람인데요. 그가 이런 고백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리더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중·고등학교와 대학 시절,

학생회 간부 투표에서 계속 고배를 마셨죠. 그러던 어느 날 선배들이 이런 충고를 해줬습니다. '넌 능력이 있어. 하지만 항상 다른 사람을 뛰어넘으려고만 하지 다른 사람이 더 잘하도록 도와주지 않아.' 생각해보니 정말 그랬습니다. 자기 혼자 잘난 사람, 그런 사람을 리더라고 부르지는 않으니까요." 다른 사람이  잘하도록 도와주는 덕목을  갖추는 것도 리더로서는 중요한 것입니다(2017.5.4)

 

우리말 "벗바리"와 같이 힘이 되주는 사람

우리말 가운데 '벗바리'라고 있습니다. 마음이 따스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멋진 낱말이죠. 뜻은 '뒷배'를 보아주는 사람입니다. '뒷배'는 겉으로 나서지 않고 뒤에서 보살펴 주는 일을 뜻하는데 그래서 벗바리는 뒤에서 힘이 돼주는 사람을 가리키는 따듯한 우리말입니다.「그는 어찌나 벗바리가 좋은지 근무태도가 좋지 않은데도 아무도 내칠 수 없었다.」처럼 씀니다.보통 뒷배를 봐준다면 좋지 않은 부정적인 뜻으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뒷배의 의미를 생각하면 굳이 안 좋은 방향으로 쓸 필요는 없겠지요. 내 곁에 뒷배를 봐주는 사람 그 벗바리가 있으면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아니면 내가 먼저 누군가의 벗바리가 되어도 좋겠고요. (2017. 5. 7)

 

34. 진정성 있는 용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를 했는데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죠.그런데 대범하지 못해 받아주지 않는 건 아닙니다.사과를 하는데도 진정성이 있는 깊은 반성이 필요한 것처럼,용서하는 것 역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지요.즉시 사과를 받아준다면 진정성 있는 용서가 아닐 수 있습니다.상대방을 원망하는 마음보다는 상대방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그런 진정성이 있는 마음이 바로 ‘사랑’이며  이러한 사랑을 상대방이 느낄 수 있을 때, 마찬가지로 사랑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진정성이 있는 마음,사랑의 마음이 있을 때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2017.5.10)

 

38. 마음까지 통하는 기쁨

한의학에서는 통한다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여깁니다. 신체의 모든 부위가 연결되어 기나 혈의 흐름이 좋으면 병이 없고 그렇지 못하면 병이 생긴다고 하지요.그래서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게 통하여야 우리의 몸이 건강하듯 우리의 마음도 잘 통하여야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가까운 사람과 마음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지요. 가족, 친구, 동료, 선후배처럼 나와 중요한 관계에 놓인 사람들과 마음이 통하여 즐거움을 가져야 되겠지요. 무언가를 함께 느끼고 말을 넘어서 마음까지 통하는 기쁨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되어줍니다.(2017.5.15)

 

40. 휼륭한 인격은 평범하고 소박하다(채근담)

진한 술,기름진 고기 안주,자극이 있는 음식,설탕처럼 달콤한 음식들은 먹기는 좋지만 계속 먹고 싶지는 않습니다. 얼마 안 가서 싫증이 나죠.채근담에도 있습니다.「진한 술 살진 고기 맵고 단 것이 참 맛이 아니고 참 맛은 오직 담백할 뿐이다.신기하고 뛰어나게 다른 것이 지인(至人)이 아니고 지인은 오직 평범할 뿐이다.」쌀밥은 담담하여 맛은 별로지만 매일 먹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도 그렇다는 얘기겠죠.신기한 재주나 뛰어난 행실이 있다하여 꼭 휼륭한 사람이라 볼 수는 없다는 것.참으로 휼륭한 인격자는 음식의 참맛과 같이 모나지 않고 부드러운 인격을 지녔으며 아주 평범하고 소박하다는것 이지요.(2017.5.17)

 

醲肥辛甘非眞味 眞味只是淡
농비신감비진미 진미지시담
神奇卓異非至人 至人只是常
신기탁이비지인 지인지시상

진한 술 살진 고기 맵고 단 것이 참맛이 아니고 참맛은 오직 담백할 뿐이다.
신기하고 뛰어나게 다른 것이 지인이 아니고 지인은 오직 평범할 뿐이다.

 

44.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작품의 재미를 위하여 주인공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동시에 찾아오는 경우를 설정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의 삶에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날이 되면 계획에도 없던 일이 생겨 돈을 지출하게 생기는 등...,  우리 일상 속에서 크든, 작든 좋다가도 나빠지는 일들이 많이 있죠. 하지만 나쁜 일 끝에 좋은 일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깐 내가 원하던 좋은 소식도, 내가 원하지 않던 나쁜 소식도 함께 끌어 앉고 살아가야 되는 겁니다. 늘 좋은 일만 있는 인생, 없습니다. 반대로 나쁜 일만 있는 인생, 없습니다.(2017.5.22)

 

46. 7가지 기본 욕구

우리가 어떤 변화를 추구할 때 그 변화는 사람이 갖고 있는 7개의  기본 욕구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7개의 기본 욕구에는 1,더 건강하게 먹고 마시며 2,규칙적으로 운동하기 3, 현명하게 벌어서 저축하고 소비하기 4, 마음 편히 쉬고 즐기기  5, 미루지 말고 더 많은 것에 도전하기 6, 정리정돈과 청소는 간소화하기 7, 세상과 가까워지기입니다. 7가지 욕구 중 내가 원하는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들이 한 개 이상은 있을 텐데요. 새롭게 변하고 싶다면 나의 기본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습관부터 가져야겠습니다. 만약 세상과 더 가까워지기를 원한다면 친구에게 자주 전화하고 가족과 시간을 많이 갖는 것 어떻습니까? (2017.5.24)

태화산우회와 함께 산행을 하며 향기가 묻어나는 정다운 대화를 나누는 것도 세상과 가까워지기이겠지요.

 

47.인생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에서는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런 느낌들이 반듯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 나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2, 나는 다른 누구와 연결이 되어있다. 3, 나는 안전하다입니다. 이 중에서 한 가지 느낌만 제대로 갖아도 괜찮은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이죠. 내가 하는 일에 의미를 찾지 못하거나 소외감이나 불안감을 갖는 경우는 살다 보면 자주 겪을 수 있는 일들이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일을 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 수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인생을 잘 살 수 있는 첫걸음이겠지요.(2017.5.25)

 

50. 모파상에서 배우는 허영

모파상의 단편 소설 ‘목걸이’. 장관의 관저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받은 남편은 아내의 불평으로 예금을 털어 파티복을 준비하고,아내는 친구에게서 비싼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빌려 걸고 파티에 참석하죠.그런데 파티 중에 목걸이를 잃어버렸고 10년을 고생하여 돌려주지만 그 목걸이는 가짜였지요.인간이 가진 허영을 비웃는 작품입니다.뛰어난 외모의 마틸드가 만약에, 그 파티에 가지 않았더라면, 만약에, 남편의 말대로 꽃이나 달고 갔더라면, 만약에, 친구에게 솔직히 말하고 용서를 빌었더라면...우리도 마틸드와 같이 만약에를 응얼거릴 때가 있습니다.후회는 과거 일에 대한 마음의 그늘입니다.부질없는 응얼거림일 뿐입니다.(2017.5.29)

 

 

53.마음의 감정을 조절하기

사람은 사랑이나 기쁨, 조바심과 억울함, 슬픔이나 분노 같은 여러 가지 감정을 겪으면서 인격을 만들어갑니다.감정에는 좋고 나쁜 것이 없는데 모든 감정에는 고유의 기능이 있기 때문이죠.기쁨이나 사랑의 감정은 좋은 것이고 슬픔이나 분노의 감정은 나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다양한 감정들 덕분에 즐거울 때와 진지 할 때를 알고, 나설 때와 물러날 때를 알게 되는 것이지요.그러면서 또 다른 사람의 인생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이제 새로운 달 6월에도 변함없이 기뻐할 것이고, 슬퍼 헐 것이고, 화도 낼것 입니다.하지만 어제 보다는 더 성장하면서 그런 마음의 물결들을 잘 조절해 보시기 바랍니다.(2017.6.1)

 

54. 마음의 문을 열자

"왕년에.." “그때가 좋았지.”라면서 과거 속에만 머물며 살면 지금을 잘 살 수가 없겠지요. 그렇다면 과거를 거울삼아 지금을 충실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은인을 만나야 할까요? 과거에만 살고 있다면, 그 누가 도움을 주겠다며 오더라도 내 삶을 변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바로 나만이 지금의 내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철학자 헤겔은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의 안쪽에만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자신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내 자신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강제로 열거나 닫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2017.6.2)

 

 

 

61. 일상에서 발상의 전환

미장원이나 이발소에 가기 좋은 토요일. 오래전 미국 오클라호마에 사는 [사이러스 매코믹]이라는 남자도 머리를 깎으러 이발소에 갔다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기계로 쭉쭉 미니까 가위로 자르는거 보다 쉽고 빠르네? 가을에 밭에서 옥수수나 밀을 수확할 때도 이렇게 하면 참 좋겠다. 가만, 정말 그렇게 해도 되지 않을까?' 이렇게 해서 자동차에 커다란 원형 커터를 부착시킨 게 오늘날의 수확용 트랙터입니다. 대형 농장에서 휙휙 돌아가는 거대한 트랙터도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했다는 것이죠.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 이러한 발상전환의 요소들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디어를 발휘해 보세요.(2017.6.10)

 

62. 좋은 기억은 간직하자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좋은 기억들입니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즐거운 기억이 많은 사람은 삶이 끝날 때까지 행복할 것이다."살면 살수록 그 말이 실감 나지요. 인생의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기억들은 앞으로 나가게 하는 또 그렇게 만드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기억되지 못하는 것은 과거에 어떤 일이 일어났었어도 일어나지 않은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하는데 그때로 돌아가서 다시 경험을 할 수 없으니 부지런히 기억을 해야 할 텐데요. 좋은 사람과 함께 했던 시간, 영화의 아름다운 장면과 대사, 읽자마자 마음속에 들어왔던 어떤 책의 한 구절 도, 살아가는 동안 꼭 기억해 두세요 (2017.6.12)

 

63. 매 순간, 축하와 감사

미국의 한 만화가가 어느 날, 그저 재미로 아는 사람 20명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딱히 축하할 일은 없었지만

어차피 장난이니까 그냥 '축하합니다.' 라고 한 마디만 써서 보냈죠. 그런데 며칠 후 하나둘씩 답장이 오기 시작했는데 하나 같이 '감사하다.'는 대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축전을 받은 사람들도 이게 뭔가 싶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에게도 기쁜 일이 참 많더라는 것입니다. 건강해서 기쁘고, 아이들이 잘 자라서 기쁘고, 소박하게나마 일하며 웃고 사는 게 모두 축하받을 일이었습니다. 매일 매 순간이 축하하고 감사할 일들일 겁니다.

(2017.6.13)

 

64. 잘 귀담아 듣자

사람의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대부분 두 개씩 있습니다. 두 개씩 있다는 것은 많이 사용하면 좋다는 것이겠죠. 사람을 끌어안을 수 있는 두 팔, 어디든 갈 수 있는 두 발, 볼 수 있는 두 눈, 들을 수 있는 두 귀가 있습니다. 한 개가 아닌 두 개씩 있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무언가를 받아 들릴 수 있는  열린 마음일 텐데요. 특히 잘 귀 담아 듣는 사람은 잘 감동하고, 사랑도 잘 한다고 하지요. 여유를 갖고 나를 생각하는 가족이나 친구의 말도 귀담아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와 감동까지 느끼시면 더욱 좋겠지요.  (2017. 6. 14)

 

66. 힘들때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프랑스에서 낙서대회가 열렸는데 주제는 출퇴근 시간에 꽉 막히는 도로를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을 낙서하라는 것이었지요.지하철을 탄다. 뛰어간다. 자전거를 타고 간다. 심지어 ‘안 간다.’라는 등 갖가지 낙서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1등을 차지한 문장은 어떤 내용일까요?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간다.”였습니다. 실제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시계가 잘못되었나 싶을 만큼 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리곤 하지 않습니까? 이 주제와 그 답을 생각하면서, 이런 문제를 한 번 내봅니다. “고통스럽고 어려운 순간을 지나가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답이 쉽게 나오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간다.”(2017.6.16)

 

 

 

 

 

4. 자존감과 열등감

자존감과 열등감은 서로 반대되는 마음인데 우리에게는 함께 존재합니다. 자존감은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고, 열등감은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존감은 키울수록 좋고 열등감은 낮을수록 좋은데 그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수용과 전념입니다. 수용은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여 부족한 점을 생각하면서 괴로워하거나 안 되는 것을 억지로 바꾸려 하지 말고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꼈던 힘을 자신이 추구하려는 인생의 가치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햐여야 열등감은 줄고 자존심이 커진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결과적으로 나 자신을 좀 더 사랑하게 됩니다.(2017.7.5)

 

6. 아빠 힘내세요

요즘 TV광고를 보면 동아제약의 박카스 광고가 눈길을 끄는데요. 야근에 시달리는 이 시대의 직장인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는 아빠에게 어린 딸이 인사합니다. " 또 놀러 오세요"라고요. 야근에 시달려 집에 잠깐 들르는 아빠가 돼버린 것입니다. 근데 아빠는 딸의 뜻밖의 인사에 실망하기보다 빨리 퇴근하여 아이와 놀아주기 위하여 직장에서 더 열심히 일합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이렇습니다. 아빠와 같이 노는 것이 좋았던 딸이 "내일 또 놀러와"로 마무리 합니다. 쓴웃음이 지어지며 생각합니다. 가족을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2017.7.7)

 

 

 

66. 배우고 준비를 해야지 운도 따른다.

운동선수를 관리하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이 업계의 선구자로 꼽히는 사람은 미국의 "마크 맥코맥"인데요. 이미 1960년에, 훗날 골프의 전설이 되는 아놀드 파머, 게리 플레이어, 잭 니클라우스까지 소속 선수로 계약을 했습니다. 소속 선수들이 모두 슈퍼스타! 사람들이 마크를 향해서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자 그가 이렇게 말했다죠."내가 운이 좋은 건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 운을 보고도 가만히 있을 때 나는 붙잡았. 그리고 미리 그 운을 붙잡으려고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배우고 준비를 해야지 운도 따릅니다.

(2016.7.18)

 

18. 오래된것은 흠이 아니다

거울 속에 나를 무척이나 살피는 것처럼 신발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수시로 먼지를 털거나 끈을 바로 매는 횟수가 다른 사람들보다 많습니다. 또한 신발은 신은지 오래되어 낡았지만 발이 편해서 버리기 아까워 계속 신게 되고 그러다 보면 더 신경을 쓰게 되지요. 걸음걸이에 따라 또는 하는 일에 따라 신발이 닳는 속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발 뒤축의 닳은 모양에 따라 그 사람을 추측하기도 하는데 신발을 들어서 천천히 살펴보면 내가 지나온 지난 시간을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되고 낡은 신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더러운 것이 흉이지 오래된 것은 흉이 아니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2017.7.21)

 

35. 어른이 돼서도 자신의 내면에 늘 건강하고 생동감 있는 아이의 모습이

사람이 나이가 들어서 어른이 되어도 내면에는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의 모습이 존재한다지요. 일을 하거나 내일을 계획하고 서둘러 걷거나 눈물을 감추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어른의 모습이고, 미래가 아닌 현제에서 행복을 찾고 솔직하고 변명하지 않고 잘 울고, 잘 노는 것은 우리 안에 남아있는 아이의 모습이죠. 어른이 돼서도 자신의 내면에 늘 건강하고 생동감 있는 아이의 모습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른의 모습과 균형을 맞추어서 잘 살아갈 수 있는데요. 지금의 나는 어른의 모습이 더 필요한지 아이의 모습이 더 필요한지 사는 것이 바쁘긴 하지만 기회가 있으면 잠시 마음속을 들여다보시면 어떨까요.(2017.8.11)

 

 

36.웃음을 주는 나의 엉뚱한 발상을 떠 올리자

이그노벨상((Ig nobel prize)은 하버드대학교의 유머 과학잡지사가 1991년에 만들었지요. '다시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기발한 연구나 업적을 대상으로 매년 노벨상 발표에 앞서 수여합니다.행사 포스터에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고정관념이나 일상적인 사고로는 생각하기 어려운 발상 또는 획기적이고 이색적인 업적을 뜻하는 발상의 전환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진을 최소한 몇 번을 찍어야 눈 감은 사람이 하나도 없을까" 등입니다. 그런 엉뚱한 진리를 발견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다는데요.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나의 엉뚱한 발상을 떠 올려보세요.(2017.8.12)

 

37. 일상에서 만드는 특별한 하루

하루 동안 우리가 가장 많이 주고받는 질문은 이것이 아닐까요?  "다음에 또 봐" "주말에 뭐했어?"  "언제 밥 한 번 먹자" 등 일것 입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눈이 반짝이면서 주말에 어디 갔다가 뭐 하고, 뭐 먹고 신나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말할 때 눈이 반짝반짝 했던 건 특별한 경험을 해서일까요?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느끼기 때문일까요? 우리 월요병이라는 단어에 갇히지 말고 무채색 같은 평범한 일상중에도 특별함을 만드는 하루가 되어보세.(2017. 8. 14)

 

38. 상대방을 이해하는 자세

살다 보면 누가 옳고 누가 그르고를  가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맞다 틀리다 두 가지로만 생각하다 보면 우리 자신도 지치게 되지요. 또 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만으로 옮고 그름을 따지지는 않았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을 꾸짖지 않습니다. 설사 나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내가 맞고 상대방이 틀렸더라도 힘들거나 괴로움의 차이뿐이고 그저 똑같은 사람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누가 맞고 누가 틀린 지를 가려내기 전에 나도 힘들었으니 당신도 힘들었을 것이다고 이해를 하여주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덧붙여 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도 행복하세요 (2017.8.15) 

 

 

 

 

48.  맛과 성격

우리는 가끔 재미 삼아서 혈액형이나 별자리로 사람의 성격을 구분할 때가 있죠. 또 음식을 빨리 먹거나, 천천히 먹거나,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것에 따라서 성격을 예상하기도 하지요. 미국의 한 대학교 심리학자들이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연구했는데 그들은 변화와 모험심이 강하고 아슬아슬한 위험을 즐긴다고 합니다. 매운맛은 단맛, 쓴맛, 짠맛 등과는 달리 매운맛에 통증을 수반하지요. 혀가 타는 것 같고 아프지만 그 자극적인 맛을 즐기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쵸코렛과 같이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남을 도와주는데 적극적이고 무척 활발하다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맛과 성격은 어떤 것일까요. (2017. 8. 26)

 

쓴 맛을 좋아한다면 당신은 어두운 사람

쓴 맛 (Bitter)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두운 성격이랑 자주 연결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일 수록 권모술수, 자기 도취에 강하고, 사디증 (Sadism, 다른 사람의 고통에서 즐거움 혹은 쾌락을 찾는것)이랑도 연결이 된다고. 

매운 맛을 좋아하는 당신은 모험가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험을 즐기는 성향일 확률이 6배 정도 높다.

건강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성실한 사람

야채나 과일을 더 많이 먹는 사람일 수록 주의심이 있고 성실한 사람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쁜 음식 혹은 위험한 음식에도 도전하는 당신은 천상 외향적인 사람

외향적인 사람일 수록 나쁜 음식 혹은 위험한 (Risky) 음식에 더 손을 댄다고 한다. 외향적인 사람일 수록 밖에서 사람들과 음식을 먹을 일이 많고 그러다보면 술을 마실 확률도 높고. 결국, 외향적인 사람들이 지방, 달달한 음식, 술 등에 대해서도 가장 NO를 못한다.

 

49. 시간의 소중함

시간을 값지게 쓰라는 명언이 많지요. 나폴레옹은 “오늘 나의 이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시인 위즈워스 롱펠로우는 "과거를 애절하게 들여다보지 마라.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를 현명하게 개선하라. 너의 것이니. 어렴풋한 미래를 나아가 맞으라. 두려움 없이." 시인 하우포트만은, “하루를 내 인생 최초의 날이자 최후의 날인 것처럼 살라.”고 했고 어느 작가의 비유는 이렇습니다. “모두가 똑같이 하루에 86,400원을 받는다. 차이는 이 돈을 어디에 쓰느냐에 달렸다.” 여기서 86,400은 하루 24시간을 초로 계산한 건데요. 문득 시간의 가치를 떠올리는 월요일 입니다. 이번 한 주도 시간을 소중히 써야겠습니다. (2017. 8. 28)

 

 

69. 생활 속에서도 중앙선을 지키자

중앙선(中央線)은 한가운데를 지나는 선을 뜻합니다. 운동에서는 중앙에서 둘로 가르는 하프라인, 교통에서는 차도 중간에 그은 선이 중앙선입니다. 그러기에 중앙선은 꼭 지켜야 하는 선이기에 운전이나 운동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지켜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릴 때는 책상 가운데 선을 긋고 짝에게 넘어오면 안 된다는 장난 섞인 행동도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한다는 것을 장난에서 배우는 것입니다. 가족이나 친구사이에 다투게 되더라도 이것만은 하지 말아야지 하는데 어떻게 보면 그것이 중앙선을 지키기 위한 것이겠지요. 오늘도 생활 속에서 중요한 중앙선을 잘 지키시면 하루가 더욱 즐거울 것 같습니다.(2017. 9. 20)

 

 

 

 

 

8. 추동(推動)되다, 추동하다(꿈과 희망도 삶을 추동하는 힘이 된다) 

추동(推動)되다, 추동하다는 "물체에 힘을 가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거나 흔들다"는 뜻. 물체에 힘을 줘서 앞으로 가게 할 때나, 어떤 일을 하기 위하여 격려하거나 용기를 복 돋을 때 쓰는 말이죠. 무언가를 이루어 보겠다, 해보겠다는 마음은 사람을 추동하여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힘이겠지요. 어떤 물건이나 장소에 대한 좋은 기억도 그리고 이루고 싶은 꿈이나 또 놓지 않은 희망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우리의 삶을 추동하는 힘이 되지요. 매일 아침 나를 움직이도록 하는 게있고 힘이 들어도 뭔가 이루어 보겠다는 소망 하나쯤 품게 해주는 세상. 거기서 삶의 여유가 시작이 되고 더불어 행복도 시작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2017. 10.11)

 

 

 

 

16. 음미의 중요성

음미하다는 사물이나 개념 안의 속내용을 깊이 느끼거나 생각 해 보는 것이죠. 책을 읽을때, 음식을 먹을 때,음악을 들을 때, 그림을 감상할 때, 풍경을 감상할 때 음미하다는 표현을 합니다. 음미하기를 심리학에서는 권하고 있다는데요 긍정성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추억 속에 사진이나 기념품을 음미할 때 그 사람의 긍정성과 행복도가 실제로 높아진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음미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산답니다. 소크라테스도 "음미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했죠. 과연 우리는 얼마나 많은 순간을 음미하면서 살고 있을까요.(2017. 10. 20)

 

 

 

30.  라벨효과란

라벨효과란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것을 말을 통해 해주면 그 말대로 행동하려는 심리를 말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특정한 라벨을 붙였다는 의미이지요. 부모가 자식에게 너는 정말 똑똑해, 선생이 학생들에게 너희는 모두 착하구나 하는 것 등이 라벨효과를 가져오는 말들이지요. 어떤 관계에 있던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지요. 상대방에게 당신이 이랬으면 좋겠다고 설득하는 것도 괜찮지만 내가 먼저 그 사람에게 라벨을 붙여 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물론 내가 나에게 멋진 라벨을 붙인다면 나 역시 말하는 그대로 될 것입니다. "나는 항상 우유부단해"하는 것보다 "나는 결단력이 있어", 나는 능력이 있어"하는 라벨을 붙이는 것입니다. (2017. 11. 6) 


 

 

 

 

 

47.  진빠지는 일이 없도록 마음과 몸을 잘 챙기자

어떤 일을 하느라고 힘이나 정력을 다 써 없애서 기진맥진할 때를 우리는 진이 다 빠졌다고 말합니다. "힘이 빠졌다"보다 "진이 빠졌다"가 더 강한 느낌을 받지요. 여기서 진은 나무의 줄기, 나무의 껍질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물질을 가리킵니다. 송진은 소나무의 진이며, 고무나무의 진으로는 고무를 만드는 등, 진은 쓸데가 많아 사람들이 뽑아 쓰다 보면 시들시들하다 말라버리는데 진이 나무의 생명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사람에게도 진같은 역할을 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 진이 다 빠져 버리면 안 되겠지요. 이 번 한주도 고생을 많이 하셨을 텐데요 더 이상 진빠지는 일이 없도록 마음과 몸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2017. 11. 25) 

 

 

49. 자신과의 경쟁도 중요

"다른 사람보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예전의 나보다 잘하려고 노력하라." 타인과의 경쟁만큼 자신과의 경쟁도 중요하다는 얘기지요.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요즈음이긴 하지만 남보다 잘해야 하고 어제의 나보다 잘해야 한다는 것. 너무 지치는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사람 사이에 경쟁을 넘어서 시간을 상대로 경쟁을 벌이는 시대라고 말합니다. 잠자고, 밥 먹고, 쉬는 시간을 줄이면서 시간관리를 하는것 이죠.  때로는 지칠 정도로 너무 열심히 사는 게 아닌가 걱정도 되는데요. 지금 자신을 몰아세우는 것을 잠시 멈춰 보고 그리고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건 좋은 일입니다. 92017. 11. 28)

 

61. 삶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 가는 것

요즘 TV를 보면 한화금융계열사의 통합된 광고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삶을 더 잘 살기 위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우리가 금융하는 이유, Life plus" 짤막한 광고문구로 끝나는 31초짜리 TV 영상광고입니다. 광고의 시작은 일상적인 카페의 모습부터 시작하며 배경음악(BGM)은 인디밴드 '검정치마(The Black Skirts)'의 "International love song"입니다. 내용은 삶을 더 잘살기 위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삶의 의미 3가지가 나옵니다. 첫째는 <삶은 한 가지 색이 아닌 수만 가지 색이라는 것.> 두 번째는 <삶은 숫자가 아니라 느낌과 경험이라는 것.> 마지막 세 번째는 <삶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만드는 것.> 그러네요. 다른 사람은 어떤 색으로 삶을 만들어 갈까요, 그리고 삶은 꼭 나이만 갖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숫자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지요. 요즘 혼밥, 혼술 등 혼자만의 공간을 찾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삶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2017. 12. 12)

 

63. 강의 두 가지 뜻

요즘 건조한 바람이 살갗을 닿으면 마치 살을 에이는 듯한 강추위가 계속되어 추위가 더 호되게 느껴집니다. 국어사전에 강추위는 바람 불거 내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몰아치는 몹시 매운 추위를 뜻합니다. 그런데 강추위에 강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강할 강(强) 자를 써서 강한 추위도 있지만 또 하나는 물기가 전혀 없다는 뜻으로  다른 것이 섞어져 있지 않고 그것만으로 이루어졌다는 강입니다. 강울음, 강굴, 강된장, 강참숯 등의 단어가 그런 뜻인데요. 이런 단어들은 무언가 더해지지 않고 순수하게 그것 하나로만 되어있습니다.요즈음에 그런 순수함으로 된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2017. 12. 14)

"강"의 반대말이 "무"입니다. "무"는 물기가 많다는 뜻입니다. 여름철은 덥기도 하지만 장마 때문에 물기가 많아 습도가 높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땀이 쉽게 마르지 않아 더위가 더욱 심하게 느껴진답니다. 그래서 그렇게 호되게 더울 땐 "무더위"라고 하는 것입니다.

 

4. 불완전하지만 불안하지는 않다

(겨울방학)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았을텐데요. 요즈음에는 A,B,C,D,E,F이지만 그전에는 수,우,미,양,가(秀,優,美,良,可)로 성적을 표시했죠. 그 시절에는 수, 우를 받으면 좋은 것이고 미는 보통이고 양,가는 시험을 잘 보지 못했다는 뜻이었지요. 성적표 성적이 우수수정도면 기분이 좋지만 미양가가 많으면 부끄럽고 속상했지요. 그런데 양과 가의 뜻을 찾아보면 수,우,미에 뒤지지 않습니다. 양은 훌륭하다는 뜻이고 가는 옮다는 뜻이 있습니다. 학교 성적처럼 내 인생에도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을 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점수와 상관없이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난 아직 불완전하지만 절대 불안하지는 않다고요. (2018. 1. 4)

 

5. 마음의 온도를 높이자

사람은 체온이 높을 때와 낮을 때, 그 두 가지 상황에 따라서 마음가짐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따뜻한 통속에 들어가게 한 뒤에 사람의 체온보다 높여 일주일 동안 치료를 하였더니 우울증이 많이 사라졌다 합니다.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그거나 땀을 충분히 흘릴 정도로 운동을 하거나 하면서 체온을 올렸을 때 사람의 마음은 확실히 달라진다고 합니다. 마음까지 뜨거워져서 활력이 되살아나고 행복해지고 기분이 좋아지게 되는 것 이지요. 마음의 온도도 몸에 주는 영향이 분명히 있을 텐데요.추운 날씨에 온도가 내려갔다면 음악 아니면 또 다른 어떤 걸로 마음의 온도를 높이시지요. (2018. 1. 5)

 

 

7.  경보에서 배우는 나에게 맞는 생활패턴을

육상 경기중에 경보(競步.race walk)가 있습니다. 전신지구력이 요구되는 경기죠. 경보에는 2가지 규칙이 있는데요. 첫째, 어느 한쪽의 발은 항상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아야 하고, 둘째, 지면에 붙어있는 발은 언제나 무릎이 곧게 펴져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경보 경기를 보면 엉덩이를 씰룩씰룩 거리는 오리걸음입니다경보 선수들이 가장 힘든 점은 뛰고 싶다는 욕구랍니다. 달리고 싶더라도 나만의 걸음걸이로 열심히 걸어가는 것이 경보라는 운동경기인데요. 일상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바삐 뛰어가든 차를 타고 가든 상관하지 마시고 나에게 맞는 걸음으로 가는 것. 이번 한주도 그렇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2018. 1. 8)

8. "했어야 하는데"후회보단 도전을

"했어야 하는데"란 말이 있죠. "그 여자를 붙잡았어야 하는데" "무모하다고 말하여도 도전했어야 하는데" "했어야 하는데"에는 도전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시도했다가 손해 볼 것 같은 의구심으로 결국은 머무르고 얼마가 지난 후 뒤 돌아볼 때 후회가 섞여있는 표현입니다. 인생은 무수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어떤 시련과 실패와 상처가 있어도 딛고 도전을 하여야 합니다.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자신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탈락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이기고 도전하고 또 도전해 보십시오. 언젠간 답이 나올겁니다. 마키아 벨리는 언제나 조심스러운 것보다 맹렬한 편이 낫다고 말했죠. (2018. 1. 9) 

11. 사랑은 존재의 속삭임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는 것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한 줄 글짓기를 하였는데 "사랑은 사치다", "사랑은 대학 간 후에 할 일이다" 등이 나왔는데 한 학생의 글에서 선생님은 잠시 멈추고 그 학생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 학생이 내린 사랑의 정의는 "사랑은 존재의 속삭임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는 것"이었습니다학생의 글처럼 사랑의 대상이 무엇이든 그 존재들이 속삭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쏟는 것 그것이 정말 사랑이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2018. 1. 12)

 

 

15.  작은 화와 짜증을 없에는 방법

평상시에는 화를 낼일도 아닌 것을 가지고도 화가 나거나 작은 일에 짜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나는 왜 이럴까 하고 생각 할수가 있지요. 작은 일에 짜증을 낸다는 것은 그것보다 더 힘든 일이 없기 때문에 작은 일에도 신경을 쓴다는 것이겠습니다내 주변에 만약 큰일이 생겼다면 작은 일에 신경 쓸 여유가 없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작은 일에도 신경을 쓰게 되는 거죠. 그런 자신을 자책하기보다는 지금 나에게는 큰 걱정이 없어 참 다행이다 라고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 보느냐에 따라서 마음가짐이 달라지지 않습니까? (2018. 1. 17)

 

 

19. 존재의 차이때문에 서로사랑하자(화가 이영철의 사랑이 온다.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화가 이영철의 책 "사랑이 온다"가 있습니다. 화해와 치유의 그림편지입니다. "숲에 앉아 귀 기울이면/ 새들 중에도 음치가 있습니다./ 헤엄이 서툰 물고기, 키가 자라지 않은 나무, /덜 예쁜 꽃, 빠른 거북이와 느린 토끼.../세상 어디에나 다름과 차이가 존재합니다./ 서로 돕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면서 작가는 숲길을 걷노라면 때로 정말로 음치새를 만나는데 그 음치의 새소리 때문에 숲속의 음악은 더 다채롭고 화려해진다고 했습니다숲 속이든 사람 사는 세상이든 모두가 다 잘하고 모두가 예쁠 수는 없습니다. 어디에서든 차이는 존재하지만 그 존재의 차이 때문에 서로 돕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2018. 1. 22)

 

 23. 생각의 함정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세계 최고의 리더십 구루(정신적 지도자)라 칭송받는 작가 존 맥스웰 우리를 자꾸 주저하게 하는 생각의 함정을 정리하였는데요. 첫 번째는 실수의 함정. 말 그대로 '실수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으로 망설이는 것이고요. 둘째는 피로의 함정으로 한마디로 '지금은 피곤해' 하고 넘기는 겁니다. 셋째는 비교의 함정. '나보다 잘할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며 혼자 지레 물러서기입니다.그다음은 타이밍의 함정.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었다고 단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시키지 왜 내가 해야 돼?' 라며 제기하는 공정함의 함정까지를 생각의 함정이라 하였는데요.  혹시 나에게도 생각의 함정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2018. 1. 23)

28. 2월을 편안한 마음으로

글을 쓰거나, 곡을 짓거나,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초안(草案) 필요합니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기에 한자어로 처음 초() 자를 쓸것 같은데 풀 초()자를 씁니다. 이유는 처음에는 모든 것이 잡풀처럼 거칠고 어수선하고 부족하여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초안은 완벽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시기를 풀 초()자를 써 초창기(草創期)라고 하지요. 오늘은 2018년 2월의 첫날입니다.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입니다. 그러기에 누구에게나 처음인 오늘은 흔들리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2월 한 달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2018. 2. 1)

 

 

44. 즐거운 이유를 지니자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첫 번째 질문, 학교에 오는 이유가 무엇인가?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두번 째 질문, 학교생활 가운데 가장 즐거운 시간은 언제인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그렇다면 가장 불행할 때는? 친구들과 관계가 좋지 않을 때. 학창 시절에는 친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친구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학생 때는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한 명 있어도 즐거웠는데 직장이나 가정생활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학창 시절의 친구 같은 존재가 필요할 텐데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즐거운 이유를 단 한 가지라도 가져야겠죠.(2018. 2. 19)

 

 

49. 추억은 인생을 풍요롭게, 행복하게 만든다

지난 시간을 돌아봤을 때 그때가 좋았다, 아름답다고 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어느 시인은 시간이 지나고 나니 여행과 청춘이 가장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아마 우리도 여행과 청춘이 아름다운 순간으로 남아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여행과 청춘이 상당히 힘들고 지치는 시간이기도 하였을 겁니다그래도 힘들고 지쳤던 시간도 지나고 보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을 텐데요. 여행을 다닐 때, 청춘일 때는 잘 느끼질 못하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순간들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 추억들이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어느 순간에는 행복함을 느끼게 하여주는 것 아닐까요.(2018. 2. 24)

 

53. 손해를 본 듯 산다는 것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얻는 것보다 잃은것이 많을 때 밑진다, 손해 본다고 합니다. 손해를 본다는 것은 좋은 것은 아니죠. 그런데도 자신이 손해 볼 것을 알면서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지요. 지저분한 일을 나서기도 하고 불평 듣기 쉬운 일을 도맡아서 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몸과 마음이 손해 보는 것 같은 일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일에 나서는 것이지요. 중요한 것은 당장은 손해 보는 것 같아도 나중에는 큰 복이 되어서 돌아온다는 것이지요. 손해를 보는 듯 사는 것이 흑자인생이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처음에는 내가 밑지는 것 같아도 시간이 갈수록 분명히 그렇게 하기를 잘했다 싶으실 겁니다.(2018. 3. 1)

 

 

65. 집착은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행복에 대한 집착 때문에 더 불행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이 부족해서 행복하지 못하다.' '조금 더 건강하면 행복할 것 같다.' 등등 늘 자기 자신 속으로 파고들며 행복 쟁취를 고민하지요. 그런데 많은 심리학자들은 이런 얘기를 합니다. 나 자신을 걱정하고 분석하는 걸 관두고 밖으로 나가 다른 사람을 한번 기분 좋게 만들어보라.가난하면서 남을 돕는 사람, 아픈 몸으로도 더 아픈 사람에게 봉사하며 내가 더 행복하다며 고백하는 사람들. 절대로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2018. 3. 22)

 

74. 5분의 의미 

5분 동안 무언가를 한다면 얼마만큼 할 수 있을까요. 5분 동안의 청소, 5분 동안의 운동,... 5분 동안 무언가를 한다해도 그 양은 많지않을 겁니다. 그러나 그 5분 동안에는 또 다른 무언가 숨어있습니다. , 5분이지만 무언가를 시작했다는 것, 5분 동안 열심히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5분으로 시작했지만 그것이 30분이, 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5분 동안 책상 정리를 했다면 그 정리가 방 전체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담긴 여러 가지 의미를 생각하는데요. 5분 동안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한 번 시작해 보시며 월요일을 시작해 보세요.(2018. 3. 26)

 

77. 미워하기 보다는 사랑을

푸른색 유리구슬, 창백한 푸른 점, 그리고 암흑 속 외로운 얼룩 이렇게 불리는 존재는 지구입니다. 지구를 가리키는 그 말들은 모두 우주에서 바라 본 지구의 모습입니다. 그 작은 지구의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이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우주에 비해서 지구가 얼마나 작은지 그 모습을 직접  사람들은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보게 됐다고 합니다. 나와 가까운 이들만 생각했던 좁은 시선이 넓게 확대되고 또 한 걸음 떨어져 보려고 하고 겸손해지려고 합니다. 높은 산에 올라서 아래를 바라봤을 때 느끼는 것과 비슷한데요 이 작은 도시안에서, 작은 지구 안에서 싸우고 미워하기보다는 좀 더 사랑해야겠구나 싶습니다. (2018. 3. 29)

 

 

12. 불행이 없다면 행복을 모른다

행복을 달라고 기도하던 사람의 집에 누군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열어보니 아름다운 여인이 서 있었죠. "저는 행복의 여신입니다." 주인은 '어서 들어오라.' 했지만, 행복의 여신이 말합니다. "제 동생도 같이 왔어요." 옆을 보니 굉장히 무섭게 생긴 여인이 있습니다. "저는 불행의 여신입니다." 주인은 행복의 여신만 들어오기를 바랐지만 둘은 '절대 떨어질 수 없다.' 했고, 주인이 계속 우물쭈물 하자 행복의 여신은 동생과 함께 사라져 버렸습니다. 행복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불행을 맛보더라도 감내한다.이 이야기의 주제입니다. 불행이 없다면 행복이 뭔지도 모르겠지요.(208. 4. 14)

 

 

15. 어차피, 가능성으로 생각하자

우리가 때때로 쓰는 말가운데 "어차피 안될걸 하지 말자", "어차피 결과는 마찬가지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차피(어조사  , 이를 此, 저 彼)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 또는 이렇게 되든지 저렇게 되든지가 사전의 뜻인데 유독 부정적인 표현에 많이 쓰이는 것 같기에 어차피란 단어가 들어가면 의욕이 사라지는데요. 그런데 어차피란 단어를 조금만 바꾸면 달라집니다. "그래 어차피 해야 할 일 주도적을 하자적극적으로 하자"라는 생각으로 의미를 바꾸면 도전의식이 생기지요. 그렇게 하므로 결국은 해냈다는 성공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차피에 담긴 가능성과 희망을 재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8. 4. 18)

 

26.꿀맛 같은 5월을 보내자

몸에 좋으면서 달콤한 꿀. 건강식품으로 많이 쓰입니다. 동의보감에는 “벌꿀은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비위를 보강하고 아픈 것을 멎게 하며 독을 풀 뿐 아니라, 온갖 약을 조화시키고 입이 헌 것을 치료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이제는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꿀은  먹는 것만 가리키질 않고 다양한 방면으로 쓰입니다. 좋은 피부는 꿀피부, 부드러운 목소리는 꿀성대, 단잠은 꿀잠 등 많이 있지요. 꿀은 맛의 최고점이라 할 수 있기에 매우 좋은 일이 있을 때 꿀이란 단어를 사용합니다.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가정이 좋은 일만 생겨 꿀맛 같은 5월을 보내시기 바랍니다.(2018. 5. 1)

 

27.워비곤 호수 효과, 겸손과 자신감으로

심리학 용어 중 '워비곤 호수 효과(Lake Wobegon Effect)'라는 게 있습니다. 미국의 풍자 작가 [개리슨 케일러]가 1970년대 진행했던 미국 라디오 쇼 <프레이리 홈 컴패니언 A Prairie Home Companion>에 나오는 가상의 마을 워비곤 호숫가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 평균보다 더 잘 생기고, 힘이 세고, 똑똑하다는 근거 없는 우월감을 갖고 있죠. 그런데 현실에서도 흔하다고 합니다.예를 들어 나는 평균 이상으로 잘 났고, 잘 생기고, 똑똑하다. 우리 애가 노력을 안 해서 그렇지 머리는 좋다는 등 이죠. 근거 없는 우월감을 열등감이 아닌 겸손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지요. (2018. 5. 2)

 

 29. 아이에게 배우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는 톨스토이가 마지막 완성한 책. 이해인 수녀는 이 책을 우리가 어떻게 선을 실천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혜의 러브레터라고 했죠. 내일이 어린이 날. 그 책에 적혀있는 어른들이 새겨 들여야 할  "아이에게 배우라"를 옮겨봅니다

어린아이들은 모두를 똑같이 대하면서

진정한 평등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반면 어른들은 부자나 유명인은 추종하면서

가난한 사람을 무시한다

다른 사람들이 자기 자신보다

륭하다고 생각하며 대한다면

모두와 잘 지낼 수 있다

어린아이는 다른 아이를 만날 때

신분이나 인종에 상관없이

다정한 미소를 지어준다

어른들은 왜 그렇지 못한가?   (2018. 5. 4)

 

 

31. 5월,가장의 달에 가정의 소중함을

어떤 달보다도 수식어가 많은 달은 5월입니다. 계절의 여왕, 장미의 달 등은 너무나 아름답고 또한 챙겨야 할 사람들이 많은 가정의 달이기도 합니다. 노천명 시인은 계절의 여왕 5월의 푸른 여신, 이어령 선생님은 5월을 사랑하는 사람은 절망하거나 체념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피천득 선생님의 5월과 관련된 시 가운데 창밖은 5월인데 너는 미적분을 풀고 있다. 그림을 그리기에도 아까운 순간 라일락이 짙어 가는데 너는 아직도 모르나 보다 잎사귀 모양이 심장인 것을... 연휴 마지막 날.  계절은 5월이고 날은 날인 만큼 가족과 창 밖의 5월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꽃과 숲에서 가정의 소중함을 가족과 함께 나눠 보세요.(2018. 5. 7) 

 

  

46. 절제할 줄을 안다는 것(싯다르타 에서)

[헤르만 헤세]의 소설 중에 1919년에 쓰기 시작하여 1922년에 출판되었던 <싯다르타>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자신이 찾는 세계가 바로 자아의 발견과 인간의 구원이라는 근본문제를 다룬 책입니다. 작품 속에서 누군가 싯다르타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빈털터리인데 당신이 줄 수 있는 게 뭐요? 당신이 배운 것, 당신이 할 수 있는 것, 도대체 무엇이요?"  싯다르타가 답하죠. "저는 사색할 줄을 압니다. 기다릴 줄도 알고 저는 단식할 줄도 압니다."  "그것이 전부 인 가요?"  ", 저는 그것이 전부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를 지을 줄 압니다"라고 말하죠깊게 생각할 줄 알고 기다리는 법을 알며 단식 즉, 절제할 줄을 안다는 것이죠. (2018. 5. 24)

 

녹음이 우거진 숲으로 들어서는 아름다운 카마라.

얼굴이 검게 그을린 한 사문의 입구에 서서

연꽃이 눈에 띄자 몸 굽혀 깊숙히 절하니

카마라 미소 지으며 답례를 하네.

젊은이 생각하기를 -,

신에게 재물을 바치는 것보다

아름다운 카마라에게 재물을 바치는 것이

한결 더 아름다운 일이리라

 

*카마라;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여자 기생. 사랑하는 법을 배웠고, 부귀를 누렸고, 싯타르타의 아들을낳았다.

 

53. 6월의 첫 날

 바람이 불면 꽃잎이 떨어질까? 비가 내리면 꽃이 질까? 봄이 되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하게 되는 걱정 아닌 걱정을 하게 되지요. 하지만 바람이 불어야 하고 비가 내려야 하는 계절이 오면 꽃이 지는 게 아쉽지 않죠. 그때를 알고 먼저 지는 낙화를 보면 더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꽃잎은 무성한 녹음의 계절이 올 것을 알고 스스로 떨어집니다. 하지만 떨어지는 것이 끝이 아니라 머지않은 미래의 열매를 위한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합니다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자연 모습. 그 뒷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많은 것들이 다음을 위하여 내어준 이 자리에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6월을 시작해 봅니다.(2018. 6. 1)

 

68.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스티븐 고비의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7가지 습관이란 "주도적이 되어라,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상호 이익을 추구하라,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시너지를 활용하라, 심신을 단련하여 미래에 투자하라"입니다. 저자는 습관이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개인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데 습관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지요. 할 일을 뒤로 미루고, 앉으면 남의 흉보고, 아침에 눈떠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피우는 등 나쁜 습관들은 변화시키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에 이르기 위한 습관으로 먼저 변해야 합니다.(2018. 6. 21)

 

9. 긍정적인 가정법을

살다 보면 문법에서나 쓰이는 가정법(假定法)이 많이 있습니다. 가정법은 이루고 싶은 바람이나 소망을 표현하는 방법이지요.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내가 10년만 젊다면 무엇을 시도할 텐데 등 희망이 담긴 말이지요. 내가 누구누구라면, 나에게 무엇 무엇이 있다면 등 그런 말을 하는 것은 그만큼 불가능한 일이 많다는 것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가능한 일도 많고 내가 바라는 일도 많다는 것입니다.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원하는 곳으로 훨훨 날아다닐 텐데"하고 혹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가요. 그렇다면 날개가 없어서 불가능한 게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어디로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2018. 7. 11)

 

 

29. 용기를 갖으면 두려움은 작아진다

그림동화 "어둠을 무서워하는 꼬마 박쥐"이야기. 어둠 속에 살아가는 핑크색 날개의 꼬마박쥐가 어두움을 무서워하는데 검은 날개를 지닌 어른 박쥐가 되려면 어둠과 친해져야 하죠. 그런 꼬마 박쥐에게 마을에서 가장 용감한 소녀 리자와 친구가 되고 손전등을 선물 받죠. 꼬마박쥐는 라자가 시키는 데로 용기를 내 손전등을 비추면서 어두운 구석을 천천히 갑니다. 그러자 자신을 따라오던 커다란 그림자가 조금씩 작아졌고 동시에 어둠을 무서워하던 마음도 작아졌습니다. 친구의 말처럼 용기를 내니깐 어둠은 더 이상 무서운 것이 아녔. 두려움이나 어두움을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는 없지만 용기만 있다면 두려움은 작아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2018. 8. 9)

 

 

30. 바른 말씨는 힘도 생긴다

말씨, 말투, 말버릇, 어투 등의 단어는 말하는 태도나 버릇, 본새를 뜻하는 비슷한 단어입니다. 그런데 말씨와 말투는 전혀 다른 느낌을 갖죠. 우리가 하는 말에는 씨가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 "말이 씨가 된다"는 말도 있지. 그것은 늘 말하던 것이나 무심코 내뱉던 말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 항상 말조심을 하라는 것이지요. 말씨가 예쁘고, 곱고, 바르게 써야 된다는 것입니다. 말투가 밉고, 바르지 못하고 짜증 섞여 있으면 상대방도 힘이 듭니다. 죽겠다, 힘들다 하는 말을 입에 붙인 사람은 정말로 힘이 든다고 하죠. 반대로 할만한데, 이 정도 쯤이 야하고 힘들어도 견뎌내는 사람은 힘이 생기도 일도 잘 풀린다고 합니다.(2018. 8. 10)

 

40.로빈슨 크루소에서 인내를

극한 상황에서 혼자 남은 인간의 생존과 개척을 그린 모든 작품의 원형으로 통하는 소설<로빈슨 크루소>. 다니엘 데포는 환갑의 나이에 발표했지요. 실제 모델인 스코틀랜드의 선원 [알렉산더 셀커크]는 선장과 다투고 섬에 버려져 처음에는 섬 해안에 살며 물고기를 먹고, 동굴에서 자고. 우울과 절망은 점점 커지고. '언제까지 살까?' 싶고, 죽도록 외롭고. 그런데 큰일이 생기죠. 짝짓기 철이 돼서 해안 가득 바다사자가 몰려듭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척박한 섬 안 쪽으로 피신했고 나무를 베어 움막을 짓고 야생 고양이를 길들여서 외로움을 달랬죠. 살다 보니, 살아야 하니 버티고 적응하다가 4년 후 귀환해 유명해졌습니다.(2018. 8. 22)

 

57. 겸손과 감사

멋진 곳을 여행할 때 드는 감상들을 보며 부러울 때가 있죠. 조선시대 학자 조명기요즘 우리와 비슷한 글을 썼습니다.「경치가 아름다운 곳을 지날 때면 그림 속에 사는 것 같아 그곳 사람들이 부럽다. 하지만 막상 찾아가 물어보면 스스로 즐겁게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풍경 말고 일상의 일과 형편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이걸 한 번 뒤집어 생각해보죠. 여기서 이 일을 하며 이렇게 살고 있는 나를 스스로는 달갑지 않고 못마땅할지 모르지만 누군가는 이렇게 살고 있는 나를 부러워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자기 스스로를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안 됩니다. 겸손함과  감사로 힘을 내는 것입니다.(2018. 9. 11)

 

4. 불행한 순간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

일상이 되어버린 불행한 순간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소개한 책 이시하라 가즈코의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을 보면 별 것 아니라고 여긴 피로감을 그냥 방치해 두면 큰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이 "엄청"이 되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아무리 작은 사소한 문제도 무시하지 말고 미리미리 대비하여야 한다는 것인데요. 인내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자신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무엇이 힘들고, 참기 어려운 것인지 언제 도망치고 싶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 자신에게 솔직히 털어놓고 스스로 있는 그대로 고백하는 것이 현실을 파악하는 지름길이 되면서 해결책이 만들여진다는 것입니다.(2018. 10. 4)

 

7. "막" "갓" 은 특유의 에너지가 있다

언제 맡아도 기분 좋은 냄새가 있습니다. 갓 지은 밥, 갓 구운 빵 냄새, 갓 볶은 커피처럼 이제 막 만들어진 것들의 첫 냄새는 커다란 행복감마저 줍니다. "이제 막"이란 뜻을 가진 "갓"이란 단어가 붙은 말은 대부분 갓 테어난 아기, 갓 돋아난 새싹, 갓 뽑은 채소, 갓 시집온 새색시 등은 듣는 것만으로도 뭔가 희망적이고 기대를 갖고 에너지를 주는데요. 누구에게나 그런 시절이 있었기도 합니다. 이제 막 시작되는 모든 것들에는 특유의 에너지와 행복이 담겨 있는데요 이제 갓 시작되는 월요일 출근시간 행복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2018. 10. 8)

 

17. 책읽는 가을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본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소설가. 그의 많은 작품 가운데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한 "노르웨이 숲". '와타나베'라는 한 남자가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날에 겪은 감미롭고 황홀하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데요. 그 책에 책읽는 행복을 이렇게 썼습니다. <눈을 감고 책의 향기를 가슴 깊이 들이마셨다. 책의 향기를 맡고 페이지에 손을 대는 것만으로 나는 행복할 수 있었다.> 하늘은 푸르고 높고 숲은 가을 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같이 좋은 날, 책의 향기와 가을 숲의 향기를 맡으며 잠시 만이라도 공원 벤취에서 책읽는 즐거움. 행복이겠지요. (2018. 10. 22) 

 

26. 무욕과 겸손

삼 형제가 다리를 반쯤 건널 때 "죽음"이 상을 준다고 말을 겁니다. 경쟁심 강한 첫째는 강력한 힘을 지닌 지팡이를, 거만한 둘째는 죽은 이들을 소생시킬 수 있는 능력의 돌을, 겸손하고 지혜로운 셋째는 죽음에 쫓기지 않는 뭔가를 달라고 하여 망토를 받습니다. 첫째는 지팡이를 도둑맞고 그 지팡이에 죽고, 둘째는 돌에서 죽은 연인의 모습을 보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지만 셋째는 굉장히 나이가 먹고서야 투명 망토를 아들에게 주고 죽음을 오랜 친구로 맞아 드립니다. 우리가 살면서 첫째와 둘째와 같이 욕망만을 추구한다면 자신의 영혼만이 파멸합니다. 셋째와 같이 겸손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무욕과 겸손입니다. (2018. 11. 2)

소설<해리포터>의 저자 JK롤링이 쓴 <음유시인 비들이야기>에 나오는 "삼 형제 이야기"이야기입니다.

 

허나 이런 교훈적인 의미 말고도 죽음이라는 존재가 등장함으로서 '인간은 결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라는 의미 또한 내포한다. 또한 죽음이 자기를 몇십년 동안 개고생시켰던 셋째를 뒤끝없이 데려간데다가 친구로 맞이한걸보면, 죽음은 결코 사악한 존재가 아니며, 오히려 친구일수도 있다는 것인데, 이는 죽음 자체보다는 죽음을 겪는 과정이 두렵다는 점 역시 이 동화의 교훈이라고 할 수 있다.

 

 

30. 가족이란

."눈물로 걷는 인생의 길목에서 가장 오래, 가장 멀리까지 배웅해 주는 사람은 바로 우리의 가족이다."는 말아 았습니다. 가족이란 따뜻하고 힘이 되지만 때로는 아프기도 하고 부대끼기도 하고,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오래, 가장 멀리까지 배웅해 주는 가족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매일같이 웃는 얼굴로 대하라고 하지요. 오늘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마주 대하는 이가 바로 가족일 텐데요. 지금 여러분의 얼굴은 어떠신가요. 웃음이 있나요 아니면 피곤함과 짜증이 있나요.(2018. 11. 6)

 

49.  실제로 즐거워 지는 것, 가정의 원칙

내가 정말 즐거운 것처럼 행동하면 실제로 즐거워 지는 것 그것을 심리학에서는 가정의 원칙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이 잘 될 것 같다. 나는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등 가정을 하는  이지요. 생각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의도된 행동으로 내 감정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지요. 오늘 어떤 하루가 될지 주변에 마끼지 마시고 나 자신에게 마끼십시오. 오늘은 굉장히 행복한 하루다 라고요.(2018. 11. 29) 

 

37.쇼펜하우어, 쾌활한 성격

쇼펜하우어의 "희망에 대하여" 책에 쾌활한 성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쾌활한 성격이라는 보물을 얻기 위해 노력하라 쾌활한 성격은 마치 견고한 성(城)과 같아서 들어가기는 어렵지만 한번 들어가면 오랫동안 머물 수 있다." 그러니깐 쾌활한 성격도 어느 정도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추운 겨울 날은 몸과 마음도 동시에 위축될 수 있는데 그래서 더더욱 쾌활한 성격이라는 견고한 성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있겠지요.(2019. 2. 15)

 

64. 여기다 의 말뜻

우리가 자주 쓰는 말가운데 무엇 무엇으로, 어떻게 어떻게 "여기다"라고 쓰죠. "여기다"는 마음속으로 그러하다고 인정하거나 생각하다는 뜻입니다. 여기다의 옛말은 "너기다"고 너기다의 뜻은 사랑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가족을 끔찍하게 여기고, 누군가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나의 일을 천직으로 여기는 것. 수많은 여기다 그 안의 뜻이 사랑하다의 뜻이 담겨 있는데요. 지나치는 일로만 여겼던, 그 여겼던 하루하루의 우리 일상. 오늘은 더 소중한 순간들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순간들을 사랑해 보시지요.(2019. 3. 20)

 

5. 오늘을 온전히 살자

미국의 목사 조엘 오스틴은 그의 책 "긍정의 힘"에서 "언젠가"는 결코 찾아오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언젠가 내 인생도 풀릴 가야",  "언젠가 일이 좀 한가해지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야", "언젠가 건강을 회복할 거야" .그는 꿈을 이루고 성공하고 행복을 쟁취하는 비결은 오늘을 온전히 사는 것이며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 때 더 나은 내일이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약하고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살면 자존감이 약해 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찾아오지 않기에 우리에게 오직 오늘뿐,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알 수 없어 우리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오늘뿐이라는 것입니다. (2019. 4. 5)

 

36. 도치법으로 표현을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으면 도치법을 쓰는 경우가 있지요. 도치법은 정상적인 언어 배열 순서를 바꾸어 강한 인상을 주려고 하는 표현 기법입니다. "당신을 좋아해" 말 대신에 "좋아해 당신을"하면 좋아한다는 핵심적인 단어를 앞에 넣었기 때문에 느낌이 강하게 전달되죠. 사람의 두뇌는 가장 먼저 들리거나 보이는 단어에 가장 먼저 반응을 한다지요. 그러니깐 상대방이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좋아할 만한 것을 먼저 내세우면 효과가 크겠지요. 누군가에게 고마운 마음, 사랑하는 마음,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평소와는 달리 도치법을 써서 강하게 표현하는 것도 좋겠지요. "당신 수고했어요"를 도치법으로...  (2019. 5. 18)

 

41. 아쉬움이 많이 남지 않는 하루가 되시길

두 가지가 거의 엇비슷할 때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하죠. 얇은 종이 한 장, 딱 그만큼 차이 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두 가지가 거의 같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두 가지 상황을 쉽게 뒤집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행복과 불행은 종이 한 장 치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생각해 보면 딱 종이 한 장 차이나는 일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행복해지기도 하고 불행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겠죠. 오늘 하루는 종이 한 장 차이를 생각하면서 이왕이면 즐겁게, 또 아쉬움이 많이 남지 않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2019. 5. 24)

 

61.오늘도 꿋꿋하게

옛날 사람들도 요즘 사람처럼 살았을까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그 시절의 책이나 그림 등으로 알 수 있는데요. 유명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중에 요즘과 같은 이 험한 세상 하루를 잘 버티게 도와주는 글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라. 오늘 내가 만날 사람들은 내 일에 간섭할 것이고, 고마워할 줄 모를 것이며, 거만하고 정직하지 않고 질투심 많고 무례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나를 해칠 수 없다.> 오늘도 꿋꿋하게 하루를 활기 있게 보내세요.(2019. 6. 17)

 

2.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는 네 가지 기술

필립 체스터필드의 책 "아버지의 말". 40여 년간 자신의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아버지로, 그리고 인생의 선배로 아들에게 들려주는 교훈이 담겨있는데 책에는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는 네 가지 기술이 나오는데요. <첫째는 대화를 혼자서 독점하지 말라. 상대방이 즐겁게 들을 수 있도록 신경을 쓰며 이야기하는 시간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둘째, 상대에 따라 화제를 선택하라. 이야기 내용은 가능한 한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모두 좋아할 만한 것을 선택하며, 셋째,자기 자신의 이야기만 하지 말라. 공통의 관심사나 서로 도움이 될만한 것을 화제로 삼고, 넷째, 자기 자랑으로 평가받지 말라. 자기 자랑을 떠벌리면 칭찬받는 경우는 드물다.>(2019. 7. 2)

 

 

15.  "청소부 밥"에서 행복이 무엇, 인생에서 소중 한 것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이고,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준 책 "청소부 밥"이 있습니다.  나이 든 청소부 '밥'이 일에 지친 젊은 사장 '로저'에게 여섯 가지 지침을 알려 주는 내용인데요. 그 첫 번째는 지침은 "지쳤을 때는 재충전하라" 일 때문에 지쳤을 때는 다른 활동을 통해 재충전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지요. 두 번째 지침은 "가족이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일의 목적이 가족을 책임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이 있다는 것을 축복으로 생각하면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도, 일을 하고 있는 시간도 모두 즐거워진다는 것이지요.

세 번째 지침은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는 가장 친한 친구와 끊임없이 대화한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네 번째는 "배운 것을 전달하라"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을 영원히 잡아두는 방법은 내가 깨달은 지혜를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라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자기 속에 갇혀있는 사람들은 시간, 돈, 재능 등을 그냥 써 버리지만 삶의 목적을 찾아내고 이해한 사람들은 특별한 목적을 위해 투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 지침은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자신의 인생을 충실히 마치고 나면 마치 신나게 놀다 녹초가 된 어느 저녁처럼 몸은 피곤하지만 더없이 충만한 행복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2019.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