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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음악, 미술, 영화 등)에서.. (읽고, 듣고, 쓰기)

Bravery-무용- 2017. 9. 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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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행복을 주는 음악)독일의 시인이자 철학자 니체는 음악을 무척 사랑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동시대에 살았던 쇼팽을 좋아 했습니다.
니체의 책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에 이런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살던 모든 인생에는 행복한 순간들이 있기 마련이다.
쇼팽은 이 행복의 순간들을 참으로 휼륭하게 노래하고 있다."고요.
바로 그 점이 음악을 느끼고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요?
태화산우님들 인생의 행복한 순간이 담긴 음악 또 그런 행복을 주는 음악.
영화에서 방송에서 자주 들리는 곡 쇼팽의 "녹턴"중에서 가장 유명한 2번을 들으며
일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2015.3.23)

 

52, (판소리, 격려의 추임새) 판소리는 노래하는 소릿꾼과 노래를 들어주는 청중이 있어야 판소리가 완성된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청중이 판소리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 그것은 청중이 보내주는 추임새에 있습니다.
서양음악에서는 느끼질 못하는 추임새 "얼쑤""좋다""잘한다"등 감탄사가 들려야 소릿꾼은 더욱 힘을 냅니다.
이러한 격려의 추임새가 우리의 일상속에서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태화산우님들! 오늘 주변의 누군가에게 이런 감탄의 추임새를 보내시면 어떨까요?
"얼쑤" "좋다" "잘한다"를(2015.4.9)

 

33. (머니볼 이론) 2011년에 개봉됐던 영화 <머니볼>은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다시 쓰며 세계적인 유명인사로 떠오른 ‘빌리 빈’ 단장의 성공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몸값이 많은 선수보다 실력은 떨어지지만 출전 횟수가 많은 선수를 기용하는데 오히려 그 선수들이 득점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지요. 즉 머니볼 이론입니다. 경기 데이터를 철저하게 분석해 오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재적소에 선수들을 배치해 승률을 높이는 게임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여러분야에서도 적용되는데 한마디로 적은 투자로 큰 기쁨을 얻는 것이지요. 이 이론을 태화산우회에 적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아름다운 산을 등산하며 건강도 지키기에 큰 기쁨을 얻습니다.

 

<머니볼>은 '빌리 빈'단장이 가난한 구단이며 메이저리그 최하위팀이였던 ‘오클랜드 애슬래틱스’를 5번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며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 낸 내용입니다.'빌라 빈'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의 단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2015.8.7)

 

41.(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서 용기에 대하여) 맷 데이먼,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따뜻한 가족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엄마를 잃고 조금씩 어긋나는 가정과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동물원을 사기로 결심한 아빠 벤자민. 사춘기 아들과의 갈등, 어린 딸에 대한 걱정으로 서커스처럼 동물원을 사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습니다.아들이 여자친구에게 고백하는걸 망설이는 모습에 용기에 대해 이렇게 조언합니다 "때론 미친척하고 딱 20초만 용기를 내 그럼 진짜 멋진일이 생길거란다."  20초의 용기, 이야기는 삶의 중요한 것을 바꾸는데 어쩌면 20초라는 짧은 시간밖에 걸리지 않을지도 모르니 눈 딱감고 용기를 내보라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2015.8.18)

 

75. 영화 몬스터주식회사처럼 유쾌한 일만 있기

2001년에 개봉하였던 에니메이션 영화 몬스터주식회사가 있습니다. 벽장 너머에 사는 재미있는 몬스터들이 문을 통해서 만난 한 아이와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중요한 키워드는 문입니다. 벽장 너머의 세상과 현실을 이어주는 수 천개의 문이 등장하고 문이 열면 원하는 곳 어디든지 마음데로 갈 수 있는데요. 오늘 우리앞에 있는 문 너머에서는 과연 어떤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영화속 몬스터주식회사 사람들도 아이들의 비명보다 웃음소리에 더 많은 에너지가 있음을 깨달았듯이 이왕이면 웃는 일만이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면서 10월 첫 날 우리 눈 앞에 문을 활짝열어 보세요.(2015.10.1) 

 

106. (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3단계 사람의 정신)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한 권의 책을 읽고 크게 감명을 받아 그 책의 제목을 그대로 가져와 교향시를 완성하였는데  그 책의 제목은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입니다.  니체는 작품속에서 사람의 정신은 3단계로 변신하여야 하는데 낙타, 사자 그리고 어린아이의 단계를 말합니다. 첫번째 단계는 낙타로 짐을지고 묵묵히 사막을 건너기 때문에 희생과 인내력을 뜻하고. 두번째 단계는 사자로 용기와 자유를 뜻하고, 세번째 단계는 어린아이로 긍정과 천진난만함을 의미하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낙타,사자,어린아이 모습중 지금 나에게는 어떤 모습이 필요한가를 한번쯤 생각해 보세요 (2015.11.11)

슈트라우스의  교향시"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일출"은 아주 장엄하지요

 

82. "왼손을 위한 피아노협주곡"결핍과 소외를 딛고 꿈을 향해 나갈 때 사랑이 더해진다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작품 가운데 "왼손을 위한 피아노협주곡"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피아니스트인 파울 비트겐슈타인을 위한 곡입니다. 비트겐슈타인은 1차 대전 때 전쟁터에서 오른팔을 잃고 나서 모리스 라벨에게 왼손으로만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곡을 부탁하였고  그래서 곡이 만들어졌는데 왼손으로만 연주를 하여도 부족함이 없어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 손이 없는 결핍이 오히려 새로운 꿈을 갖는 원동력이 되었는데 두 음악가는 그들이 만든 음악으로 우리에게 이런 말을 하고 있는듯합니다. 결핍과 소외를 딛고 꿈을 향해 나갈 때 사랑이 더해지며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진다고요. (2016.4.1)

 

21. 결정적인 순간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거 결과가 달라진다

1998년에 개봉되었던 영화 슬라이딩 도어즈(Sliding Doors)는 해고 당한 주인공이 지하철 문이 닫히는 순간 타느냐 못타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어떻게 다르게 전개될 것인가, 하는 점을 그리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런 결정적인 순간들이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우리도 문이 닫히기 직전에 지하철을 타느냐 못타느냐에 따라서 출근시간이나 약속시간에 영향을 받은 일이 있었던 적이 있지요. 그런데 이런 순간들이 살면서 참 많이 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거 결과가 달라지는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오늘은 우리앞에 어떤 선택의 문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행복의 문을 선택하세요.(2016.5.27)

 

22. 늘 좋은 음악과 함께

영국의 철학자 토마스 칼라힐은 음악에 대해서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음악이 천사의 언어라고 한 것은 올바른 표현이다. 특히 일을 할 때 음악과 함께하면 같은 시간에 더 많은 효과를 낼 수 있고 오랫동안 노동을 견딜 수 있으며 피로도 덜 느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음악을 잊지 않는 사람은 인격이 깊어지고 스스로의 가치가 높아진다고 하지요. 그래서 콧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즐겁게 일하는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요. 나의 피곤함도 사라지게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기분이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들 곁에 늘 좋은 음악이 있기를 바랍니다.(2016.5.28)

 

32. 하루 5분만, 10분만 바꿔도 삶은 분명히 좋은 변화가 찾아온다

미술용어 가운데 모빌(Mobile)이 있습니다. 조각이나 공예품 등에서 기계력 혹은 자연력에 의해 움직일 수 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즉, 움직이는 조각이지요. 모빌의 모양이 크든 작든 이 조각에서 삶의 필요한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데요. 모빌의 원리는 여러 개의 조각 가운데 하나만 건드려도 전체가 움직입니다. 그처럼 우리 인생 역시 작은 한 부분만 바뀌어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작은 한 부분은 이런 것이겠지요. 5분 일찍 일어나면 아침이 여유롭고 점심 식사 후 10분만 걸어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것 등이지요. 하루 24시간 가운데 5분만, 10분만 바꿔도 삶은 분명히 좋은 변화가 찾아오겠지요.(2016.6.9) 

 

64. 나이는 숫자의 개념일 뿐 열정

지난해 개봉했던 영화 인턴(Intern)이 있습니다. 열정 많은 30세 여성CEO 줄스, 회사에 경험 많은 70세 벤이 인턴으로 들어오면서 벌어집니다. 명대사 중에 벤이 면접을 보는 장면으로 벤이 이런 말이 있지요. "처음에는 은퇴 뒤에 삶을 받아들였지만 할 일을 두고 땡땡이를 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삶의 생긴 구멍을 매우기로 했죠. 뮤지션에겐 은퇴란 없다고 합니다. 단지 음악이 사라지면 멈출 뿐, 하지만 내 안에는 아직 음악이 남아 있다고 믿습니다"고 나이는 숫자의 개념일 뿐 열정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중요한 것은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내 안에 그 무언가를 잘 지키는 것입니다.

<사랑하고 일하고, 일하고 사랑하라! 그게 삶의 전부다.> 정신분석학자이자 심리학자인 프로이드의 명언입니다. (2016.7.15)

 

69  일상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

.비틀즈의 노래 중에 일주일에 8<Eight days a week>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노래가 있습니다. 폴 메카트니존 레논의 집에 가던 도중  운전기사에게 "그 동안 어떻게 지냈어요?"하고 안부를 묻자, 운전기사는  "아휴, 엄청 바쁘게 일만 했죠. 일주일에 8일씩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바쁘고 고되다는 말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폴은 그 말을 존에게 전했고요. 두 사람은 그 아이디어로 일주일에 8일이라는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열심히 사는 일상속에서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였죠.(2016.7.21)

 

 

79. 뒷광대와 귀명창은 고마운 사람

판소리는 소리꾼과 고수가 만드는 전통예술입니다. 고수가 북을 치며 추임새를 놓고 소리꾼은 북장단에 맞춰 소리를 합니다.  무대의 소릿꾼과 고수를 가리켜 앞광대라고 하고 무대 뒤의 일꾼들을 가리켜 뒷광대라 합니다. 그런데 앞광대와 뒷광대 말고 귀명창이 있습니다. 귀명창은 판소리는 하진 못해도 감상하는 수준이 명창의 경지에 이르는 사람으로 아주 중요한 조력자입니다. 앞에선 귀를 기울여주고 안보이는 곳에서는 묵묵히 도와주는 사람들 덕분에 공연이 완성됩니다. 인생에서도 그런 뒷광대와 귀명창같은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나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여있을까요. (2016.8.2)

 

 12.(음악과 기억력)왜, 음악을 듣다가 불현듯 오래 전의 기억을 떠 올리거나  옛 추억의 기억이 되살아 날까요. 그 이유는 음악이 사람의 기억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평상시에 시각을 통해서 대부분의 정보를 얻는데 음악은 백 퍼센트의 청각을 통해서 받아들이지요. 그 결과 그동안에 사용하지 않았던 뇌의 부위들이 특히 전두엽처럼 기억과 관련된 것들이 활성화된다고 합니다.그래서 음악을 들으면 기억이 되살아 나고요. 특히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더 그렇다고 합니다. 음악과 기억력이 실제로 관련이 있다고 하니 음악이 지닌 힘은 놀랍습니다. 지금 시간 여유가 있으십니까. 차 한 잔에 음악을 들으시며 좋은 기억을 많이 떠올려 보세요(2016.10.14)

 

32.(용서와 화해) [데이빗 린치] 감독의 영화<스트레이트 스토리>사이가 틀어져서 오래 소식을 끊고 살았던 형제 이야기. 어느 날, 연락이 오죠. '형이 중풍으로 쓰러졌다.' 동생도 역시 몸이 불편했지만  낡은 트랙터를 끌고 먼 길을 달려서 형을 만나 화해합니다. 그런데 그때 두 사람은, '내가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어.' 라며 사과를 할 필요도 없었는데요. 애초에 우리가 왜 싸웠는지, 왜 화가 났었는지, 그 자체도 기억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옛날에 기분 나빴어.' 혹시 이런 생각만으로 외면하고 있는 사람 없나요?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일.용서하고 화해하는게 스트레스도 쌓이지않고 최선의 방법아닐까요.

(2016. 11.7)

 

38. (곰돌이 푸에게서 행복과 설레임)

<곰돌이 푸 Winnie the pooh>는 동화로도 에니메이션 영화로도 잘 알려졌으며 전세계 어린이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곰돌이 푸는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을 향한 메시지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더 없이 행복한 표정으로 꿀을 먹는 푸에게 묻습니다. "넌 살면서 언제가 제일 행복하니? 당연히 좋아하는 꿀을 마음껏 먹는 지금이겠지?" 그러자 푸는 ‘씨익’ 웃으면서 고개를 젓죠. "아니. 살면서 제일 행복한 순간은 꿀을 입에 넣기 바로 전이야.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순간이지." 좋아하는 무언가를 시작하기전 그 설레임을 느낄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것이지요.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설레임속에 시작해 보세요.(2016. 11. 14)

 

49.(쇼생크 탈출에서 희망 그리고 명대사)

희망에 대한 명화 한편 "쇼생크의 탈출"은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앤디 이야기. 감옥에서 폭행과 부당한 대우를 받고 지내다 자기에게 덮어쓴 범인을 신참 죄수 토니에게서 알게 됐고 오랫동안 탈출을 계획하죠. 오랜동안 갇혀있는 동료 죄수 래드는 희망은 위험한 것이니 희망을 버리고 그냥 적응하라고 하지요.래드에게는 희망이 불행을 가져올지도 모른다고 여겼겠죠.하지만 앤디는 내 마음에 담아두면 누구도 뺐어갈 수 없고 아무도 손댈 수 없는 것.그것은 희망이라고..그리고 래드가 찾은 상자에 담겨있는 차비와 편지 내용은<희망은 좋은 것 이죠,가장 소중한 것이죠,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2016.11.26)

 

Hope is a good thing.              희망은 좋은 것이죠

Maybe the best of things.        가장 소중한 것이죠

And no good thing ever dies    좋은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희망을 줄곧 얘기하던 앤디가 바라던 바로 그곳. 그곳의 이름기억나요  멕시코 지후아타네호

"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지후아타네오'에요.....'지후아타네오'..

                           멕시코에 있어요. 태평양에 있는 조금한 섬이죠.

                           멕시코 사람들은 태평양을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추억이 없는 곳이라고해요.

                           그곳에서 남은 여생을 살고 싶어....

                           추억이 없는 따뜻한 곳.

                           바닷가에 조그만 호텔을 열고, 낡은 배를 수리해서

                           손님들을 태우고 낚시나 하는 거지.....

                           '지후아타네오'.....

                           그곳에서 당신같은 사람이 필요할 거예요."

그리고 앤디는 이런 말도 했지요. "머리로 듣지 내 가슴에도 울리고 그래서 음악이 아름다운거야 누구도 빼앗가 갈 수 없거든"

 

70. 동지(冬至),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 매화

옛 선비들은  엄동설한을 견뎌내는 방법으로 동지부터 입춘까지 봄을 꿈꾸며 구구소한도를 그려나갔습니다.“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에서 구구(九九)란 9×9=81, 곧 여든한 개의 매화 꽃송이로 소한(消寒), 곧 추위를 견뎌 이겨 내는 걸 말하지요. 한지에 하얀 매화꽃 81송이를 그려 벽에 미리 붙여 놓고 매일 하루에 한 송이씩 빨갛게 색칠을 해나갔습니다. 하루 한 송이씩 하얀 매화 그림 위에 색을 칠할 때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로맨틱한 여유이며 기다림의 미학이었던 “구구소한도”를 마음속에 그려나간다면 그 어떤 난방기보다 품격 있는 겨울나기가 되지 않을까요? (206. 12. 21)


 빨갛게 칠해가는 방법을 보면 흐린 날은 매화 위쪽을, 맑은 날은 아래쪽을, 바람 부는 날에는 왼쪽을, 비가 오는 날에는 오른쪽을, 눈이 오는 날에는 한가운데를 칠했지요.

 

4. 삶의 원동력 음악

엘런 와이즈먼은 사람과 자연 그리고 그들의 조화에 대해서 늘 관심을 갖고 있는 미국 작가. 그의 작품 중 가비오따스가 있는데 가비오따스는 50년째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골롬비아에 건설된 생태공동체입니다.큰 전쟁으로 폐허가된 마을에  어느 날 그 마을을 살리기 위한 후원 단체가 찾아옵니다. 마을을 찾은 후원자들은 마을의 원로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의외의 대답이 나옵니다. 전기나 하수도 같은 것이 아녔습니다. "악기가 오래되여 망가져 갑니다. 음악이 없으면 우리도 그렇게 망가져 가니 새로운 악기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마을 사람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게 한 원동력은 바로 음악이었습니다.(2017.1.4)

 

52.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만약이라는 입장에서 생각하자

 브래드 피트」가 폴역으로 얼굴을 처음 알린 명작, 플라잉 낚시 장면으로 유명한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물고기와 똑같이 생각하려면 아직 3년은 더 있어야 해요." 솜씨 좋은 낚시꾼이 되려면 물고기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겠습니다. 그것이 꼭 낚시뿐만은 아닙니다. 미국의 물리학자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파인만」은 '내가 만약 전자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연구를 했고, 「아인슈타인」도 이따금씩 '내가 만약 광자라면?' 이라는 상상을 했다고 합니다. 그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가 이 정도는 되어야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2017.3.2)

 

62.  수묵화(水墨畵) , (墨)물에서 배우는 하루

수묵화(水墨畵)는 다른 색을 가하지 않고 먹만 사용하여 그린 그림.그런데 먹(墨)물 하나로 명도만 이용해 다섯 개의 색을 표현합니다.먼저 농담(濃淡) 즉,짙고 옅음으로, 건습(乾濕), 색이 마르거나 습한 것으로,초(焦) 아주 진한 검은색.이렇게 농,담,건,습,초 입니다.갖고 있는 색은 단 하나이지만 먹물 하나만 갖고도 붓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진하거나 연하게 마르거나 촉촉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오늘 내게 주어진 일상도 마찬가지입니다.어제와 똑같은 아침, 똑같은 출근,똑같은 직장이지만 말이나 행동 마음가짐으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오늘은 어제와 다른 하루를 만들기 위해 어떤 그림으로 완성하시겠습니까 (2017.3.14)

 

27.가끔은 좋아하는 노래를 크게 불러보는 것 

한 원주민 부족은 몸이 아픈 사람이 있으면 "노래를 불러본 적이 언제였습니까?"라고 질문을 한답니다. 우리들은 몸이 아프면 어디가 아픈지 물어보고 검사를 할 텐데 그 원주민 부족은 많이 다르죠. 이유는 그들에게는 노래가 삶의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랍니다. 그 원주민 부족에게는 몸이 아플 때 마지막으로 노래를 언제 불렀는지 물어보는 있는데요. 노래를 부르는 한 몸과 마음에 별 탈이 없고 마약 아프더라도 곧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답니다. 가끔은 좋아하는 노래를 크게 불러보고 콧노래를 신나게 흥얼거려 보세요. 노래를 부르는 한, 음악을 즐기는 한 몸과 마음은 괜찮을 것입니다. (2017.8.1)

 

52. 비발디의 사계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자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을 보며 계절은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고 있음을 느끼죠.[안토니오 비발디]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때문에 계절이 바뀔때 마다 생각나는 작곡가죠. 15세에 신학교에 입학, 25세에 가톨릭 신부가 되었지만 몸이 약해 사제로서의 활동이 어려워 고아원 음악교사가 되었지요. 사계에서 봄은 경쾌함, 상쾌함, 생동감을, 여름은 숨 막히는 더위에 격렬한 태풍,장마,천둥의 느낌을, 가을은 밝은 분위기와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겨울은 차가운 바람과 살을 에는 듯한 추위로 표현하였지요.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이 순간에 비발디의 사계를 들으시며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7. 8. 31)

 

63. 힘겨울 때(뽀빠이에게서)

(무) 언제나 선원복장에, 팔뚝에는 닻 모양의 문신, 입에는 파이프, 연인이었던 올리브와 결혼을 한 그의 키워드는 시금치와 "도와주세요"입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만화주인공 뽀빠이(Popeye) 입니다. 미국의 만화가 "엘지 크라이슬러 시가"의 작품이죠. 나쁜 사람들에게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뽀빠이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데요. 나쁜 사람과 싸우다 힘이 떨어져 위기가 닥쳐오면 시금치를 먹죠. 그러면 초인적으로 엄청난 힘을 발휘하여 나쁜 사람들과 싸워 물리칩니다. 우리들의 삶도 살아가면서 도저히 이겨낼 수 없을 정도로 힘에 겨울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그 위기를 어떻게 이겨 내십니까? (2017.9.13)

 

 

44. 부부간에는 아름다운 사랑의 방정식이 있다

2002년도 작품 '론 하워드'감독에, '제니퍼 코넬리', '러셀 크로우'가 주연하였던 영화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 TV에서 다시 보았습니다. 그 진한 감동이 그대로였는데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수학자 존 포브스 내쉬의 삶을 다룬 영화입니다. 조현병까지 얻었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이겨내는 천재의 순탄치 않았던 삶과 아내가 남편에게 헌신적으로 사랑을 하는 영화입니다. 마지막 장면에 노벨상을 수상하면서 소감을 말합니다. <어떤 논리나 이성도 풀 수 없는 사랑의 신비한 방정식 그것은 아내였고 내가 존재하는 이유며 내모든 존재의 이유>라고 말하죠. 부부간에는 아름다운 사랑의 방정식이 있습니다. (2018. 5. 22)

뷰티풀 마인드 <마지막 대사>

제 인생의가장 중요한 발견은 신비로운 헌신적 사랑이었습니다.

거기엔 어떤 논리적 이유도 없었습니다.

당신은 내 존재의 이유이고 나의 모든 이유는 당신입니다.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평생 그걸 연구했지만 저는 묻습니다.

무엇이 진정한 논리입니까?

누가 이성을 결정하는 거죠?

저는 그 동안 물리적인 세계와 형이상학적 세계와 비현실 세계에 빠졌다가 이렇게 돌아 왔습니다.

전 소중한 것을 발견했어요.

어떤 논리나 이성도 풀 수 없는 사랑의 신비한 방정식을 말입니다.

난 당신 덕분에 이자리에 섰어요.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며 내 모든 존재의 이유예요.

감사합니다. 

 

51. 영화대사에서 행복할 의무

누군가와 대화 중 인상 깊었던 영화 대사를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지요. 예를 들어 어떤 문제에 부딪쳤을 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명대사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야", 식당에서 주문 할때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나온 그대로 "저 여자가 먹는 걸로 주세요". 노래를 듣다가도 유난히 기억에 남는 가사들이 있는데요. 어떤 특정한 대사나 가사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이유는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에서도 영화나 음악의 명대사를 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이영화의 대사를 기억해서 써보세요. <꾸뻬씨의 행복여행>에 나오는 대사 "모든 사람은 행복할 의무가 있습니다." (2018. 5. 30)

 

15. 간절함

뮤직컬<시라노>는 19세기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죠. 남보다 훨씬 크고 못생긴 코가 콤플렉스지만 시를 사랑하는 용감하고 호쾌한 검객 시라노의 애틋한 사랑이야기코주부가 콤플렉스인 시라노는 아름다운 그녀 앞에 서지 못한 체 결국 그녀를 향한 연애편지를 대신 써주며 마음의 고백을 하는데요. "신이 나를 공들여 빗어 놓았다면 사랑의 말을 직접 전했을 텐데"하고 원망도 합니다. 비록 뒤에 숨어 사랑을 전하여 그녀가 알아주지도 못했지만 어떻게든 내 마음을 전하고 싶은 간절함. 어찌 보면 사랑뿐 아니라 많은 일들이 간절함으로 시작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2018. 7. 23)

시라노, 아름다운 여인 록산느, 시라노의 친구며 록산느 애인 크리스티앙

오래전 명동 한복판 예술의 전당 건너편의 작은 백화점이 있었는데 유명한 음악가 피아니스트 정경화의 어머니가 운영했다는 "시라노"가 있었지요. 외모만 빼고 용기, 지성, 낭만 등 내면의 인품이 뛰어난 시라노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39.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의 열정

요즘 인기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 파록버사라. 그가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로컬  밴드 퀸(Queen)을 이끌며 독창적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을 사로 잡는데 성공하지요. 그런데 솔로데뷔 유혹과 양성애자이며 에이즈로 방항하던 그가 자선공연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에서 퀸 맴버들과 열연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납니다. 자선 공연의 설레임과 기대에 프레디가 "우리들 목소리가 천장을 뚫을 거야"고 말하자 브라이언은 "거기 웸블린은 천장이 없다" 하자 프레디는 "그럼 하늘을 뚫으면 되지"합니다. 관중에 대한 보답과 음악에 대한 열정의 대단함을 보여주는 명대사입니다.

김천 메가박스에서 수요일(14일)조조 관람했는데 관람객은 달량 7명.

명대사;돈으로 행복은 살 수 없어도, 나눠 줄 수는 있다.

명대사;로저 테일러가 파록버사라의 "앞니(뻐드렁니)로는 안된다"고 하자 "앞니가 4개 많아서 입속 공간이 넓어 그만큼 높은 소리가 나는 거야"고  뮤지션의 꿈을 못 버리는 프레디의 대답입니다. 

 

 

53. 나에게는 어떤 음악이

뉴욕타임스에 "당신이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게 된 5분"이란 제목의 기사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클래식 연주자들과 음악가, 비평가 등에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의 친구가 5분 안에 사랑에 빠질 클래식 음악을 골라 주세요" 질문에 대한 다양한 답이 나놨는데요. 베토벤의 교황곡 7번,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황곡 라벨의 요정,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등입니다. 친구에 들려주고 싶은 나만의 리스트가 있어도 좋을 것 같은데요. 누구라도 들으면 5분 안에 사랑에 빠질 클래식 음악. 나에게는 어떤 음악이 있을까요.(2018. 12. 4)

 

 

15, 삶이 지칠때 기분 좋은 기억을

아름답다거나 즐겁고 기분 좋은 기억은 삶이 지칠 때마다 큰 힘이 됩니다. 살아갈수록 그런 기억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알 수 있는데요. 여느 때 처럼 일상을 보내다가 문뜩 떠오르는 기억이 하던 일을 멈췄을 때 그 기억에 어떤 풍경이 담겨있을까요. 세상에 나온 지 60년이 다된 노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 트라이 투 리멤버(Try To Remember),  여유롭고 풍족했던 지난가을을 기억하며 아무도 슬퍼하지 않았던 달콤했던 시절을 기억하며 그 기억 속에 머물러 보라는 내용의 가사입니다. 그 노래처럼 아직은 겨울인 지금. 지난 열정과 사랑과 여유를 떠올리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2019. 1. 17)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ife was slow and oh, so me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grass was green And grain was ye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you were a tender And callow fellow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Try to remember When life was so tender

That no one wept except the willow

Try to remember when life was so tender

That dreams were kept beside your pi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ove was an ember About to billow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follow


Deep in December It′s nice to remember

Although you know The snow will follow

Deep in December It′s nice to remember

Without the hurt the heart is hollow


Deep in December it′s nice to remember

The fire of September That made us mellow

Deep in December Our hearts should remember

then follow, follow, follow

 

Try To Remember


9월의 그 무렵을 상기해 보세요.

인생의 걸음이 느리고 또 원만했던 무렵을.

9월의 그 무렵을 상기해 보세요.

풀은 푸르고, 곡물이 황색으로 빛나고 있던 무렵을.

9월의 그 무렵을 상기해 보세요.

당신이 상냥하고 젊었던 무렵을.

상기해 보세요.

가능하다면 차례차례로, 차례차례로.

인생이 달콤하고 상냥했던 무렵을 상기해 보세요.

버들 외에는 아무도 울지 않았어요.

인생이 상냥했던 무렵을 상기해 보세요.

꿈은 언제나 당신의 베개 옆에 있었어요.

12월이 깊어지면 돌이켜 생각해 보는 것은 즐거운 일.

알고 있는 일 모두를, 내리는 눈이 상기시켜 주지요.

12월이 깊어지면 돌이켜 생각해 보는 것은 즐거운 일.

아픔도 없이 마음은 추억을 캐내어 보여 주지요.

12월이 깊어지면 돌이켜 생각해 보는 것은 즐거운 일.

9월에 타올랐던 불꽃이 우리를 달콤하고 상냥하게 해 주었어요.

12월도 깊어지고 우리의 마음에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차례차례로, 차례차례로.

 

16.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가을에 생각나는 작곡가가 브람스라면 겨울에 생각나는 작곡가는 슈베르트이겠지요. 슈베르트가  남긴 가곡을 보면 2명의 시인이 떠오릅니다. 동갑인 하인리히 하이네와 3 살위 빌헬름 뮐러입니다.  슈베르트는 뮐러의 시에 담겨있는 꾸밈없는 소박함을 좋아했습니다. 특히 뮐러의 작품 속에 홀로 방랑하는 자신의 모습이 보여서 깊은 공감을 했고 결국 "겨울나그네"라는 가곡집을 만들게 되었지요. 추운 겨울날 정처 없이 떠도는 이 나그네의 노래는 슈베르트와 뮐러의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세상의 모든 홀로 걷는 사람들을 위한, 오롯이 혼자서 무언가를 견디는 사람들을 위한 어쩌면 따뜻한 위로의 노래일지 모릅니다.(2019, 1, 18)

 

 

19. 어제보다 더 단단한 오늘

2003년에 개봉되었던 영화 빌 머레이와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아주 오래 전의 영화이지만 아직 까지 인상 깊이 남아있는  영화인데요.  그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나이가 든다고 사는 게 편해지지 않는다 다만 주변 상황에 조금 덜 흔들리게 될 뿐이다". 어제 산을 넘었다 해서 오늘은 반드시 쉬우리라는 법은 없지만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세상에 밖아둔 우리의 뿌리는 어제보다 오늘 더 단단해져 있을 겁니다. 오늘 하루도 역시 그 과정 중에 한 날이 되겠지요.(2019. 1. 24)

 

53.무엇을 하든 마음을 담아서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구스타프 말러는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박자나 기교가 아니라는 것이죠. 바로 악보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연주자의 마음과 정신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악보에 적힌 음표와 기호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연주자 자신의 마음을 담아낼 때 비로소 음악은 생명력을 갖게 된다는 얘기인데요. 살아가는데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을 하든 마음을 담아서 한다면 더 큰 감동이 돌아올 것입니다. (2019. 3. 7)

 

17. 영화 알라딘 명대사

어제 아내와 함께 모험, 가족, 판타지 영화 "알라딘"을 보았습니다. 명대사 몇 가지를 적어 봅니다. 악당 자파가 알라딘에게 마법 램프를 가져 오게 하면서 하는 말 <사과를 훔치면 도둑이지만, 왕국을 훔치면 국왕이 된다.>,  알라딘이 자스민에게 다가가지 못하자 지니가 <난 너의 겉모습만 바꾸어 주었지 네 내면까지 바꾸지는 않았어,>,알라딘이 공주 자스민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것이라 생각하며 거짓말하려하자 요정 지니가 한 말 <거짓으로 얻는게 많을수록 진짜로 얻는것은 적어지지>, 요정 지니가 한 말<돈과 권력은 만족이 없어, 더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원하게 되거든>, 의외로 알라딘의 여운이 영화관 밖까지 따라왔습니다. (2019.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