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업동 사라봉공원
저녁8시10분에 비행기가 출발하여 넉넉히 남는 시간에 제주시내에 있는 사라봉공원에 오른다.
차는 우당도서관위 공원주차장에 주차 시켰다.
제주시민들의 공원으로 높이는 해발 148M에 해송숲으로 이루어졌다.
팔각정까지 오르는데 진한 솔향이 코끝을 스치는 기분좋은 산책코스다.
오르면서 국제여객선터미널이 내려다 보인다.
사라봉에는 일제때 동굴진지도 있다.
정자에서 바라보면 북쪽으로는 망망대해가 남쪽으로는 한라산이 발아래는 제주시가지가 보인다.
저녘 붉은 노을이 온 바다를 물들이는 광경이 장관이어서 영주십경의 하나인 사봉낙조로 꼽는다.
사리봉과 연계된 별도봉이 보이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사라봉과 별도봉을 연계하여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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