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심리학 장 레옹 제롬의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1890년). 피그말리온이 자신이 조각한 여성상 갈라테이아와 사랑에 빠진다는 그리스 신화에는 아름다워지고 싶고 아름답게 만들고 싶은 욕망이 숨겨져 있다 네안데르탈인은 조개껍데기에 구멍을 뚫어 화려하게 조각하고 안료로 색을 입혀 .. 읽은책,읽을책 메모 2015.04.08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인 프랑스와 클로르의 실화소설. 파리 중심가에서 정신과 의사로 잘 나가던 꾸뻬씨는 자신의 많은 내담자가 행복하지 않으며 자신도 행복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리고 행복을 얻기위하여 세게여행을 떠나면서 여행지에서 느낀 체험을 바탕으로 행복 배.. 읽은책,읽을책 메모 2015.04.01
수필에서 읽은 풍습,전통 서정범 수필"나비 이야기" 옛날에 한 나이 어린 아가씨가 흰 가마를 타고 시집을 갔다. 흰가마는 신랑이 죽고 없을 때 타는 가마다. 약혼을 한 후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신랑이 죽은 것이다. 과부살이를 하러 흰 가마를 타고 가는 것이다. 윤오영 수필"마고자" 한복에는 안성맞춤으로 어울.. 읽은책,읽을책 메모 2015.01.29
수필에서 읽은 종교,신화,전설 내용 손광성 수필"아름다운 소리들" 신자가 아니면서도 성가가 듣고 싶어서 명동성당에 들어가 한참씩 차고 딱딱한 나무 의자에 앉아 있다가 돌아오곤 한다. 독경 소리가 좋아서 출가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도 있다. 성가는 나의 마음을 승화시키고 독경 소리는 나의 마음을 비운다. 가을 하.. 읽은책,읽을책 메모 2015.01.28
수필에서 읽은 계절(봄,여름,가을,겨울) 피천득수필 "봄" "인생은 사십부터"라는 말은, 인생은 사십까지라는 말이다. 그러니 사십부터는 여생인가 한다. 사십 년이라면 인생은 짧다. 그러나 생각을 다시 하면 그리 짧은 편도 아니다. 녹슬은 심장도 피가 용솟음치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물건을 못 사는 사람에게도 찬란한 쇼윈도는.. 읽은책,읽을책 메모 2015.01.28
수필에서 읽은 일상적 내용 정진권 수필"짜장면" 짜장면은 좀 침침한 작은 중국집에서 먹어야 맛이 난다. 그 방은 퍽 좁아야 하고, 될 수 있는 대로 깨끗이 못해야 하고, 칸막이에는 콩알만한 구멍들이 몇 개 뚫려 있어야 어울린다. 식탁은 널판으로 아무렇게나 만든 앉은뱅이어야 하고, 그 위에 담뱃불이 탄 자국들.. 읽은책,읽을책 메모 2015.01.27
수필에서 읽은 상식적 내용 공덕룡의 수필"수염" 옛 사람은 "유수피화(有鬚避禍)"라 하였다. 난중 수염기른 덕으로 징병을 면했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다. 철학자나 예술인, 도술인이라 하더라도 수염을 무슨 권위의 징표로 삼으려 하면 역시 눈꼴사납게 비치는가 싶다. "철학자를 만드는 것은 수염이 아니다" 영국.. 읽은책,읽을책 메모 2015.01.26
수필에서 읽은 자연,풍경등 피천득 수필 "나의 사랑하는 생활" 나는 아름다운 빛을 사랑한다. 골짜기마다 단풍이 찬란한 만폭동, 앞을 바라보며 걸음이 급하여지 고뒤를 돌아다보면 더 좋은 단풍을 두고 가는것 같아서 어쩔 줄 모르고 서 있었다. 김동석 수필"나의 단장(短杖)" 이태백 같은 시인도 항간에서는 자연을.. 읽은책,읽을책 메모 201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