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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휴락산방에 꽃과 나무들

휴락산방(休樂山房)과 함께하는 꽃과 나무들(2022년도) 식재수종; 교관목: 배롱나무 외 45종, 초화류: 백일홍 외 70종, 다육: 바위솔 외 2종, 채소류: 들깨 외 19종) 식재 수종 *교관목: 감나무(단감), 감나무(대봉), 개복숭아나무, 공작단풍나무, 꽃댕강나무, 남천나무, 대추나무, 왕대추나무, 두릅나무, 단풍나무, 매화나무, 목단, 머루나무, 밤나무, 블루베리, 보단시스끼(철쭉과), 백철쭉, 반송, 붓들레아, 배롱나무, 산초나무, 석류, 수수꽃다리, 삼색버드나무, 산철쭉(철쭉), 석암(철쭉), 사철나무, 소나무, 수국, 생강나무, 오미자, 왕보리수나무, 오갈피나무, 영산홍(철쭉), 옥시텐트론나무, 옥매화, 옥향나무, 은청가문비나무, 찔레나무, 자선홍(철쭉). 장미, 적단풍나무, 칠성단풍나무,..

귀촌 이야기 2022.08.05

귀촌 4년

도시를 향하여 뒤돌아 보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며 산골짝 덕산리 마을에서 소소한 삶에 행복을 만끽하며 살고 있는 김무용, 정미영 부부입니다. 시골생활은 도시생활의 편리함이나 안락함은 없습니다. 우리 부부가 살고 있는 해발 550m 덕산 1리 산골짝 마을은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 마을은 자동차, 오토바이는 있는데 자전거는 한 대도 없습니다. 산악지대에 계단식 논밭이기 때문에 자전거 활용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두 발로 걸어야만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곳이기에 언제나 가쁜 숨과 땀방울이 요구됩니다. 그러므로 느림과 비움의 여유는 스스로 얻어지고 일상생활이 서두르는 일 없이 침착하고 또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 순결함과 원기는 어느 마을보다 더 충만합니다. 2018년 7월 12일에 덕산리 마을에 정착을 하였으니..

귀촌 이야기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