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0일 부활 제5주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코로나 19로 중단되었던 미사가 12주 만입니다. 발열 체크하고, 손 씻고, 본당에 들어가면 의자 1개에 2명씩 앉습니다.
구 기석 신부님 신부님 강론을 요약
건강하게 모습을 보니 참 좋습니다. 숫자를 통제해서 우리 성당은 50명밖에 미사를 드릴 수 없습니다.
뉴스를 보니깐 이태원 클럽에서 20~3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 전국에서 모여 먹고 마시고 광란의 밤을 보냈는데 4~50명의 확진자가 나와 제2의 신천지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직까지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올 일 년 동안 확진자가 없다 하더라도 행동을 잘해야 합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하느님이 전염병에 대한 얘기가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모세 때도 그랬고 다윗왕 때도 그랬는데 회개의 채찍으로서 전염병, 전쟁으로 벌을 내렸습니다.
구약성경에 모세께서 십계명을 받으러 시나이산에 올라가 40일 동안 금식을 하면서 십계명을 받았는데 백성들은 송아지를 만들고 송아지가 우리를 이끌어 주는 신이라 하고 이태원 클럽처럼 광란의 춤을 추고 난리가 난 것을 보고 하느님이 모세에게 "너희 백성들이 하는 꼴을 봐라 했어요" 모세가 화가 나 십계명을 그대로 부서 버립니다. 그래서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나이산에 2번 올라가요.
그때 시절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거예요. 지금 이태원 일도 똑같습니다. 하느님의 신심이 없고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곧 내일 죽더라도 먹고 마시고 흔들고 그러는 거예요.
오늘 복음에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요한 14,1) 그러시는 거예요. 그런데 하느님의 믿음이 확 떨어지는 거예요. 2개월 동안, 4개월 동안 그러니깐 전 세계적으로 400만 명 이상이 병들고, 죽어가기도... 좋은 소식이 없어도 그래도 하느님은 내가 함께 있고 내가 너희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능력자다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느님을 신뢰하십니까?
주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고 내가 너희 기도를 듣고 너희 가정을 보호할 것이다 그러니까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이 세상사는 우리 모두에게 이야기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기도 이외에는 할 것이 없습니다.
코로나로부터 벗어나 달라고 매일매일 청했습니다.
하느님을 믿고 나를 믿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 잘 기억하면서 오늘 침묵의 미사를 잘 기억하여야겠습니다.
2020년 5월 17일 부활 제6주일
이번 주에도 발열체크, 손 씻기 하고 입장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사 전에 일괄 사죄를 주었습니다. 보석으로는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4, 5단
구기석 안드레아 신부님 강론 말씀
코로나 19 확진자가 줄었어도 건강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코로나에 대한 말씀 생략)
복음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그리고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오늘 복음 중에 요한 14, 15 - 18 읽으셨다)
세상은 하느님을 몰라요.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믿지도 못하지요. 하느님을 믿고, 성당에 다니고 그러면 비웃기도 하고 그리죠.
그러나 예수님이 세상을 모르지만 너희들은 알고 있다 그리고 나는 너희를 고아로 발려두지 않겠다 이렇게 놀라운 말씀도 합니다. 이 세상에서 천국까지 데리고 가시려고 그런 분이 하느님 아버지입니다. 하느님을 믿기는 믿지만 하느님이 옆에 계신 것도 모르겠고 때때로 혼자 있는 것 같고 두렵고 불안하고 이런 생각이 들지요. 그러나 하느님은 그런 마음을 아시고 걱정하지 말고 내가 너희를 보고 있다 너희가 죽을 때까지 고아로 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이 계십니까, 진짜 나를 사랑하고 계십니까 하고 물으며 속으로 아무도 모르게 기도를 하고 내려갔는데. 주일학교 학생이 선물을 줍니다. 그것을 보고 하느님이 나를 보고 계시는구나 알고 계시고 속으로만 기도해도 알게 되는구나를 체험하게 됩니다. 한 번뿐이 아니고 여러 번 있었어요.
(대구에서 교리시간 예비자에 비유한 말씀 생략)
바오로 사도는 로마서, 고린도서에 보면 여러분들은 세상 하느님에게 선택받은 사람 들입니다고 쓰여있어요.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하느님에 의해서 선택받은 사람들이다고 표현했어요.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하느님의 계획에 의해서 2020년 누구를 불러서 계획이 있어, 선택해서 불렀다 얼마나 놀라운 하느님의 섭리입니까 하느님은 모두를 사랑하시고, 여러분이 죄를 지어도 사랑하고...... 우리 자체를 너무나 사랑하셨어요. 우리들은 죄를 지으면 막 비난하고 욕을 하지만 그래도 하느님은 그래도 사랑하십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세상은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절대로 하느님을 여러분 버리지 않고 함께 머무르시고 고아로 버려두지도 않는다 정말로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때때로 하느님이 계신가 나를 도와줄 사람도 없고, 친구도 없고 아무도 없다 하지만 제일 든든한 친구 하느님이 옆에 계시니 여러분들 신뢰를 가지시고 하느님이 당신이 나를 사랑하십니까 하고 이렇게 한 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하느님은 여러분을 버리지 않고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늘 함께 하십니다. 아멘
2020년 5월 24일 주님 승천 대축일, 홍보 주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20)
구기석 안드레아 신부님 강론
코로나 19때문에 이웃을 보면 즐거워야 하는데 사람 마음은 침울해지고 웃을 일이 참 없지요. 저도 혼자서 매일 발열체크를 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고 말씀합니다.
성체 안에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이 존재하고 계십니다. 머리로 맨날 하느님이 옆에 있지요 있지요 생각해 봐야 안 됩니다. 기도를 하여야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하느님이 내 옆에서 도와주고 이끌어 주시는 구나를 느낍니다. 기도를 하여야 느끼지 머리로 예수님 계시 지요하면 못 느낍니다. 기도를 해도 못 느낄 때가 많은데... 어쨌든 기도를 해야 하느님이 늘 나와 함께 하신다는 걸 느낍니다.
유럽에 성모님의 발현지 파티마, 루드르 등을 가 보면볼거리 없어요. 재미도 없고 스릴도 없습니다. 가면 그냥 전부 기도하고 있어요. 고요하고... 묵주를 들고 기도하고, 성체 조배 하고... 이곳은 완전히 기도하는 곳이고 나고 느낍니다. 성모님 발현지는 다 똑같아요 전부 기도합니다.
얼마 전 5월 12일 교황청에서 대변이 이 발표하였는데 유고 보스니아 메주 고리 예 거기에 성모님이 1981년 6월 25일부터 40년 동안 계속 발현을 하시는데 인정을 아직 안 해 주었는데 5월 12일 공식적인 순례는 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코로나 19가 끝나면 메주 고리 예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 것입니다. 1981년 6월 25일부터 10대 어린이 6명에게 발현하셨는데 지금은 나이가 40대, 50대 이상되는데 아직도 지금도 나타납니다. 그중에 당시에는 16세니까 지금은 56세인 마리야 파블로비치 라 매달 25일이면 나타나요. 마리야 파블 비치 여성을 통해서 3월 25일 성모님이 어떤 메시지를 주셨냐 하면
너희는 너희 마음과 너희 가정의 회개를 보게 될 것이며, 너희 기도는 들어질 것이다. 하느님께서 너희들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너희에게 . 나는 너희와 함께 있으며 나의 모성적 축복으로 너희를 축복한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엄마로서의 사랑으로 너희 모두를 사랑한다"
똑같이 하는 말이 기도하라, 기도하라.....늘 기도하라가 성모님의 요지입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라고 합니다.
하느님은 기도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들어내고
얼마나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지 모른다
성모님은 아직도 발현하셔서 우리들에게 여러가지 해결책과 해법을 주고 있구나를 알게 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우울한 시대에 무기력하게 빠지지말고 기도를 하여야합니다. 세상 끝날때까지 너희와 함께 할것이라는 예수님 말씀을 기억하면서 여러분 가정 기도를 하기를 바랍니다.
2020년 5월 31일 성령 강림 대축일
"성령을 받아라" (요한 20,22)
지례 성당, 구기석 안드레아 신부님 강론 말씀
"평화가 너희와 함께"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그런 말씀을 합니다.
<악몽 이야기를 하시며 돈벌레, 싱크대 안에 지네 등 곤충 때문에 시달림을 받아 마음이 불안하였다는 이야기를 하며 구약 모세 때 하느님이 모든 곤충, 개구리, 날파리 등 곤충을 이용하여 이집트를 치는 이야기,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할 때 불뱀을 보내고... 하느님은 지구 상에 모두를 지배하시니 내 방에 있는 벌레도 다 없애달라...>
어쨌든 여러분의 마음도 똑같을 거예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불안해요. 물류 직원들 10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와 부모님들이 불안 불안하고, 성당에 와도 불안하고 그래서 못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경제적인 문제, 내 앞날, 부모 걱정 그리고 질병 온갖 걱정 근심이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초조하게 만들고...
주님은 우리의 내면을 다 알고 계십니다. 하느님은 "나에게 도움을 청해라"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럴 땐 주님 나를 도와주세요. 주님께 전부 바칩니다. 나의 근심 걱정을 다 바칩니다. 내가 정신 차려 가지고 된다고 되는 게 아니고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어야지 평화가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8장 23절에 보면 제자들이 풍랑을 만났는데 예수님은 배 위에서 주무시고 계시잖아요. 제자들이 걱정이 되지 않습니까?
예수님 예수님 하니까 예수님이 주무시다 일어나셔 바람아 잠잠해져라 하니까 잔잔해지고, 고요해지고..... 아직도 너희들은 믿음이 없느냐 그러면서 예수님이 불안하고 두려운 제자들에게 조용하게 고요하게 그렇게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도 똑같은 거예요. 우리 마음도 불안하고 그러지요. 우리도 우리가 노력을 해야 하지만 우리의 힘으로는 어렵다 그래서 부활한 예수님이 제자들 보고, 제자들이 불안해하는 것을 보고 그것을 꿰뚫어 보시고 제일 먼저 하시는 말이 "평화가 너희와 함께"그러시면서 예수님이 "성령을 받아라"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의 걱정이 끝나면 또 하나가 다가오고 하나의 근심, 불안이 끝나면 또 다른 게 다가오고 늘 이렇게 사는 것이죠.
여러분들도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우아꼬 우아꼬하지 말고 그 순간에 내가 지금 걱정, 불안을 하고 있구나 하고 내가 빨리 예수님께 맡겨야 되겠다, 성모님께 맡겨야 되겠다 그래서 맡기고 기도하고 그러다 보면 주님이 도와주시고 평화를 주시고 불안한 일도 없어지고...
기도를 해보면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쨌든 간에 평화를 위해선 우리가 우리의 능력으로는 참 얻을 수 없고 그분의 도우심 없이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평화가 너희와 함께 여러분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고 또 미사 중에 예수님께, "예수님 내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렇습니다. 이런 일이 없게 해 주시고 온갖 걱정 근심 다 이런 것을 좀 잠잠하게 해 주시고 평화를 채워주십시오" 이렇게 기도 하면 예수님이 들어주실 겁니다. 미사도 잘 참여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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