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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것과 같이 피톤치드는 식물이 가지고 있는 자기 방어용 화학물질입니다. 이 용어는 1937년 러시아 레닌그라드대학의 생화학자인 토킨 (Boris P. Tokin)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Wikipedia 백과사전 인용). 최근 숲 치유가 사회적인 관심을 끌면서 이 피톤치드의 효능에 관해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어지고 있고 또 이를 실생활에 이용하는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언론에서는 이 피톤치드를 “숲속의 보약”이라고도 표현하고 ‘이 피톤치드를 마시면 면역력이 자란다’라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이런 탓인지 “산림욕과 숲 치유가 곧 피톤치드”란 등식으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마치 피톤치드가 만병통치약 인 듯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피톤치드는 숲 치유의 한 인자이며 한 물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숲 치유는 우리가 알고 있거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요인들에 의해 일어납니다. 그 중에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등의 숲이 내품는 물질이 포함됩니다. 그 외에도 일상으로부터 벗어난 심리적 탈출감, 숲에서의 운동효과, 숲이 가진 오감자극 인자 등 수 없이 많은 것들에 의해 숲 치유 효과가 나타납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내품는 자기방어물질입니다.
피톤치드와 관련된 오해 중에 심각한 것 하나는 “피톤치드가 편백나무에서만 나오고 곧 숲 치유효과는 편백나무만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숲 치유 강의를 하고 나서 한 두 분 정도는 우리나라 치유의 숲을 편백으로 다시 심어야 하지 않느냐란 이런 질문을 합니다. 이 질문엔 두 가지 심각한 오해가 있습니다. 첫째 ‘편백만 피톤치드를 발산한다’라고 믿는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피톤치드는 식물이 가진 자기방어물질입니다. 따라서 모든 식물은 피톤치드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식물에 따라 그 성분이 다르고 내뿜는 양이 다를 뿐입니다. 편백이 피톤치드의 대명사로 알려진 이유는 다른 나무들에 대한 연구가 그만큼 덜 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연구자들이 다른 나무의 효능도 연구를 해서 더 많은 수종이 가지고 있는 피톤치드의 효능을 발표해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오해는 산림치유가 앞서 말한 대로 피톤치드만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편백으로 치유의 숲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피톤치드는 하나로 이루어진 화학물질이 아니고 복합 화학물질입니다. 그래서 아직 어떤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도 완벽하게 그 구성 성분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류의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뿐입니다. 피톤치드의 성분과 그 구성비를 알기 어렵게 하는 것은 같은 나무라 해도 매번 일정한 비율의 성분을 방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피톤치드의 실험은 나무의 잎에서 증류한 추출물을 희석해 시료로 쓰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인간이 아무리 정교한 실험을 하고 성분을 분석한다 해도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완벽하게 만들어내긴 아직 어렵다는 것입니다. 피톤치드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품에 대한 효능을 과신하지 말고 나무가 내품는 자연의 피톤치드를 자주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피톤치드 이외에도 숲의 다양한 요소들이 치유의 효과를 줍니다.
숲 치유 효과를 잘 보려면 피톤치드뿐만 아니라 숲의 모든 환경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숲에 가서 오감을 열고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에 귀를 여십시오. 피부에 와 닿는 바람의 촉감을 느껴보십시오. 숲길을 걸으며 심장의 고동도 느끼고 또 발밑의 부드러운 촉감을 온 몸으로 받으십시오. 조용한 곳에서 혼자 나만의 시간을 갖고 ‘내가 누구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와 같은 원초적인 질문도 스스로에게 해 보십시오.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인자들입니다. 피톤치드는 숲 치유의 한 인자라는 것을 이해하고 숲이 가진 모든 환경을 잘 활용하여 건강과 행복을 지키십시오.
숲이 가진 다양한 치유 요소들을 잘 활용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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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것과 같이 피톤치드는 식물이 가지고 있는 자기 방어용 화학물질입니다. 이 용어는 1937년 러시아 레닌그라드대학의 생화학자인 토킨 (Boris P. Tokin)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Wikipedia 백과사전 인용). 최근 숲 치유가 사회적인 관심을 끌면서 이 피톤치드의 효능에 관해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어지고 있고 또 이를 실생활에 이용하는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언론에서는 이 피톤치드를 “숲속의 보약”이라고도 표현하고 ‘이 피톤치드를 마시면 면역력이 자란다’라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이런 탓인지 “산림욕과 숲 치유가 곧 피톤치드”란 등식으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마치 피톤치드가 만병통치약 인 듯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피톤치드는 숲 치유의 한 인자이며 한 물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숲 치유는 우리가 알고 있거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요인들에 의해 일어납니다. 그 중에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등의 숲이 내품는 물질이 포함됩니다. 그 외에도 일상으로부터 벗어난 심리적 탈출감, 숲에서의 운동효과, 숲이 가진 오감자극 인자 등 수 없이 많은 것들에 의해 숲 치유 효과가 나타납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내품는 자기방어물질입니다.
피톤치드와 관련된 오해 중에 심각한 것 하나는 “피톤치드가 편백나무에서만 나오고 곧 숲 치유효과는 편백나무만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숲 치유 강의를 하고 나서 한 두 분 정도는 우리나라 치유의 숲을 편백으로 다시 심어야 하지 않느냐란 이런 질문을 합니다. 이 질문엔 두 가지 심각한 오해가 있습니다. 첫째 ‘편백만 피톤치드를 발산한다’라고 믿는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피톤치드는 식물이 가진 자기방어물질입니다. 따라서 모든 식물은 피톤치드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식물에 따라 그 성분이 다르고 내뿜는 양이 다를 뿐입니다. 편백이 피톤치드의 대명사로 알려진 이유는 다른 나무들에 대한 연구가 그만큼 덜 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연구자들이 다른 나무의 효능도 연구를 해서 더 많은 수종이 가지고 있는 피톤치드의 효능을 발표해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오해는 산림치유가 앞서 말한 대로 피톤치드만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편백으로 치유의 숲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피톤치드는 하나로 이루어진 화학물질이 아니고 복합 화학물질입니다. 그래서 아직 어떤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도 완벽하게 그 구성 성분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류의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뿐입니다. 피톤치드의 성분과 그 구성비를 알기 어렵게 하는 것은 같은 나무라 해도 매번 일정한 비율의 성분을 방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피톤치드의 실험은 나무의 잎에서 증류한 추출물을 희석해 시료로 쓰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인간이 아무리 정교한 실험을 하고 성분을 분석한다 해도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완벽하게 만들어내긴 아직 어렵다는 것입니다. 피톤치드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품에 대한 효능을 과신하지 말고 나무가 내품는 자연의 피톤치드를 자주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피톤치드 이외에도 숲의 다양한 요소들이 치유의 효과를 줍니다.
숲 치유 효과를 잘 보려면 피톤치드뿐만 아니라 숲의 모든 환경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숲에 가서 오감을 열고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에 귀를 여십시오. 피부에 와 닿는 바람의 촉감을 느껴보십시오. 숲길을 걸으며 심장의 고동도 느끼고 또 발밑의 부드러운 촉감을 온 몸으로 받으십시오. 조용한 곳에서 혼자 나만의 시간을 갖고 ‘내가 누구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와 같은 원초적인 질문도 스스로에게 해 보십시오.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인자들입니다. 피톤치드는 숲 치유의 한 인자라는 것을 이해하고 숲이 가진 모든 환경을 잘 활용하여 건강과 행복을 지키십시오.
숲이 가진 다양한 치유 요소들을 잘 활용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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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것과 같이 피톤치드는 식물이 가지고 있는 자기 방어용 화학물질입니다. 이 용어는 1937년 러시아 레닌그라드대학의 생화학자인 토킨 (Boris P. Tokin)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Wikipedia 백과사전 인용). 최근 숲 치유가 사회적인 관심을 끌면서 이 피톤치드의 효능에 관해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어지고 있고 또 이를 실생활에 이용하는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언론에서는 이 피톤치드를 “숲속의 보약”이라고도 표현하고 ‘이 피톤치드를 마시면 면역력이 자란다’라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이런 탓인지 “산림욕과 숲 치유가 곧 피톤치드”란 등식으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마치 피톤치드가 만병통치약 인 듯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피톤치드는 숲 치유의 한 인자이며 한 물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숲 치유는 우리가 알고 있거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요인들에 의해 일어납니다. 그 중에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등의 숲이 내품는 물질이 포함됩니다. 그 외에도 일상으로부터 벗어난 심리적 탈출감, 숲에서의 운동효과, 숲이 가진 오감자극 인자 등 수 없이 많은 것들에 의해 숲 치유 효과가 나타납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내품는 자기방어물질입니다.
피톤치드와 관련된 오해 중에 심각한 것 하나는 “피톤치드가 편백나무에서만 나오고 곧 숲 치유효과는 편백나무만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숲 치유 강의를 하고 나서 한 두 분 정도는 우리나라 치유의 숲을 편백으로 다시 심어야 하지 않느냐란 이런 질문을 합니다. 이 질문엔 두 가지 심각한 오해가 있습니다. 첫째 ‘편백만 피톤치드를 발산한다’라고 믿는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피톤치드는 식물이 가진 자기방어물질입니다. 따라서 모든 식물은 피톤치드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식물에 따라 그 성분이 다르고 내뿜는 양이 다를 뿐입니다. 편백이 피톤치드의 대명사로 알려진 이유는 다른 나무들에 대한 연구가 그만큼 덜 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연구자들이 다른 나무의 효능도 연구를 해서 더 많은 수종이 가지고 있는 피톤치드의 효능을 발표해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오해는 산림치유가 앞서 말한 대로 피톤치드만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편백으로 치유의 숲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피톤치드는 하나로 이루어진 화학물질이 아니고 복합 화학물질입니다. 그래서 아직 어떤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도 완벽하게 그 구성 성분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류의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뿐입니다. 피톤치드의 성분과 그 구성비를 알기 어렵게 하는 것은 같은 나무라 해도 매번 일정한 비율의 성분을 방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피톤치드의 실험은 나무의 잎에서 증류한 추출물을 희석해 시료로 쓰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인간이 아무리 정교한 실험을 하고 성분을 분석한다 해도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완벽하게 만들어내긴 아직 어렵다는 것입니다. 피톤치드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품에 대한 효능을 과신하지 말고 나무가 내품는 자연의 피톤치드를 자주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피톤치드 이외에도 숲의 다양한 요소들이 치유의 효과를 줍니다.
숲 치유 효과를 잘 보려면 피톤치드뿐만 아니라 숲의 모든 환경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숲에 가서 오감을 열고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에 귀를 여십시오. 피부에 와 닿는 바람의 촉감을 느껴보십시오. 숲길을 걸으며 심장의 고동도 느끼고 또 발밑의 부드러운 촉감을 온 몸으로 받으십시오. 조용한 곳에서 혼자 나만의 시간을 갖고 ‘내가 누구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와 같은 원초적인 질문도 스스로에게 해 보십시오.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인자들입니다. 피톤치드는 숲 치유의 한 인자라는 것을 이해하고 숲이 가진 모든 환경을 잘 활용하여 건강과 행복을 지키십시오.
숲이 가진 다양한 치유 요소들을 잘 활용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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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것과 같이 피톤치드는 식물이 가지고 있는 자기 방어용 화학물질입니다. 이 용어는 1937년 러시아 레닌그라드대학의 생화학자인 토킨 (Boris P. Tokin)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Wikipedia 백과사전 인용). 최근 숲 치유가 사회적인 관심을 끌면서 이 피톤치드의 효능에 관해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어지고 있고 또 이를 실생활에 이용하는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언론에서는 이 피톤치드를 “숲속의 보약”이라고도 표현하고 ‘이 피톤치드를 마시면 면역력이 자란다’라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이런 탓인지 “산림욕과 숲 치유가 곧 피톤치드”란 등식으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마치 피톤치드가 만병통치약 인 듯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피톤치드는 숲 치유의 한 인자이며 한 물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숲 치유는 우리가 알고 있거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요인들에 의해 일어납니다. 그 중에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등의 숲이 내품는 물질이 포함됩니다. 그 외에도 일상으로부터 벗어난 심리적 탈출감, 숲에서의 운동효과, 숲이 가진 오감자극 인자 등 수 없이 많은 것들에 의해 숲 치유 효과가 나타납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내품는 자기방어물질입니다.
피톤치드와 관련된 오해 중에 심각한 것 하나는 “피톤치드가 편백나무에서만 나오고 곧 숲 치유효과는 편백나무만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숲 치유 강의를 하고 나서 한 두 분 정도는 우리나라 치유의 숲을 편백으로 다시 심어야 하지 않느냐란 이런 질문을 합니다. 이 질문엔 두 가지 심각한 오해가 있습니다. 첫째 ‘편백만 피톤치드를 발산한다’라고 믿는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피톤치드는 식물이 가진 자기방어물질입니다. 따라서 모든 식물은 피톤치드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식물에 따라 그 성분이 다르고 내뿜는 양이 다를 뿐입니다. 편백이 피톤치드의 대명사로 알려진 이유는 다른 나무들에 대한 연구가 그만큼 덜 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연구자들이 다른 나무의 효능도 연구를 해서 더 많은 수종이 가지고 있는 피톤치드의 효능을 발표해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오해는 산림치유가 앞서 말한 대로 피톤치드만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편백으로 치유의 숲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피톤치드는 하나로 이루어진 화학물질이 아니고 복합 화학물질입니다. 그래서 아직 어떤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도 완벽하게 그 구성 성분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류의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뿐입니다. 피톤치드의 성분과 그 구성비를 알기 어렵게 하는 것은 같은 나무라 해도 매번 일정한 비율의 성분을 방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피톤치드의 실험은 나무의 잎에서 증류한 추출물을 희석해 시료로 쓰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인간이 아무리 정교한 실험을 하고 성분을 분석한다 해도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완벽하게 만들어내긴 아직 어렵다는 것입니다. 피톤치드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품에 대한 효능을 과신하지 말고 나무가 내품는 자연의 피톤치드를 자주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피톤치드 이외에도 숲의 다양한 요소들이 치유의 효과를 줍니다.
숲 치유 효과를 잘 보려면 피톤치드뿐만 아니라 숲의 모든 환경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숲에 가서 오감을 열고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에 귀를 여십시오. 피부에 와 닿는 바람의 촉감을 느껴보십시오. 숲길을 걸으며 심장의 고동도 느끼고 또 발밑의 부드러운 촉감을 온 몸으로 받으십시오. 조용한 곳에서 혼자 나만의 시간을 갖고 ‘내가 누구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와 같은 원초적인 질문도 스스로에게 해 보십시오.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인자들입니다. 피톤치드는 숲 치유의 한 인자라는 것을 이해하고 숲이 가진 모든 환경을 잘 활용하여 건강과 행복을 지키십시오.
숲이 가진 다양한 치유 요소들을 잘 활용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숲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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