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무한히 인내로우신 하느님

Bravery-무용- 2006. 1. 19. 17:27
무한히 인내로우신 하느님...

우리의 마음을 부추기시어
어떠한 일에도 굴하지 않는 강한 인내를 주시고
모든 시련과 고뇌를 극복하는 굳센 마음을 길러주십시오.
초조한 마음과 걷잡을 수 없이 소용돌이치는 생각을
가라앉히는 법을 가르쳐주십시오.
인내롭게 하시어
예의에 벗어나는 말이나
가혹한 대답이 입밖으로 나오려 할 때
침묵하게 해주십시오.
필요하다면 양보하여 기다리게 하시고
주님의 자비로우신 섭리에 의지하고
주님의 자비에 모든 것을 맡기며
차분한 마음으로 살게 해주십시오.
어떠한 어려움 앞에서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평화스런 마음으로 모든 것을 대하게 해주십시오.
이웃의 결점을 억지로 고치려 들지 말고
오히려 참고 견디는 법을 가르쳐주십시오.
이웃과 사귀는 것이 어려울 때에도
평화로운 미소를 잃지 않게 해주십시오.
갈바리오산 위에서 십자가의 고통을 겪으신 주님,
당신의 인내를 본받게 하시고
구원을 위해 스스로를 바치는 법을 가르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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