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깨달음의 길

Bravery-무용- 2005. 9. 28. 22:18
★  깨달음의 길, 함께 가는 길 


+“너희는 지금 내가 하는 말을 명심해 두어라.
사람의 아들은 멀지 않아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다.



♡  그대에게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비 그친 아침 하늘은 맑고 푸릅니다.

몸에 와 닿는 공기도 상쾌합니다.
건강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그분의 삶과
운명에 동참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분과 신명(身命)을 함께 하기 위해서는
그분 가는 길에 대한 깨달음이 필수적입니다.
그 깨달음은 머리로 얻는 지식이 아닙니다.

자기 비움과 그분에로의 철저한
귀의(歸依)가 깨달음의 바탕입니다.

예수께서 걷는 길을 온 몸과 마음을 바쳐
함께 걷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자기를 꼿꼿하게 주장하고 고집하는 사람은
예수의 길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기 욕망을 충족시키고자 예수를 따르는
사람 또한 예수의 길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예수께서 걸었던 길을
함께 걸을 수 없음도 자명합니다.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며 손익(損益)을 따지고
계산 하는 사람은 깨달음에 이르지 못합니다.

십자가는 하늘과 땅이 만나고(ㅣ)
너와 내가 만나는(ㅡ) 자리입니다.

스승 예수께서는 철저한 자기 비움을 통해
십자가의 길을 걸어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를 만나게 합니다.

여기 하늘나라(天國)가 있고
구원이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되기를 기도합니다.

'신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래하는 마리아  (0) 2005.12.24
신앙인의 작은행복  (0) 2005.12.24
아름다운 성전  (0) 2005.11.10
행복을 가져다 주는 말  (0) 2005.09.22
기도의 힘  (0) 200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