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짧고 재미있고 유익한 글 카페에 올리기2

Bravery-무용- 2016. 4. 8. 14:24

 

서상목(瑞祥木) 상서로운 나무. 매화 등 ,옛 사람들은 벽오동을 봉황이 깃드는 길상의 나무로 여겼다. 봉황은 성인이 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고, 벽오동이 아니면 집을 짓지 않으며, 대나무 열매가아니면 먹지않는다는 상상속의 새다. 그러므로 벽오동을 심어 봉황이 다른곳으로 날아가지 않도록 했다. 봉황이 둥지를 틀고 살면 그 곳이 길상지가 될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벽오동은 깨끗하고 귀족적인 선비의 나무로 알려져, 서당이나 서재 부근에 자주 심기도 했다. 학봉 김성일도 자신의 별서 석문정사 동쪽에 벽오동을 심었다고 하고, 정약용은 명례방의 자기 집에 산다화, 파초와 더불어 벽오동이 있다고 썼다.

 

 

(비바비디오 2019.2.8)사람의 힘은 쓰면 쓸수록 더더욱 힘이 나 육체적으로 지쳐있어도 30분을 운동하면 힘이 회복된답니다. 즉, 다시 에너지를 얻는 것이지요. 명절 연휴 동안 귀성, 귀경으로 지쳐있을 텐데요. 일상으로 돌아온 이번 주말은 지쳤다고 하루 종일 방구석에 누워서 쉬시기보다 산책, 등산 등을 하며 잃어버린 에너지를 다시 찾아야겠죠. (36초 130자)

 

(2019 2. 11)대화를 시작하기 좋은 감정의 온도가 있다고 하는데요. 100도가 내 감정의 온도라면 70도 정도의 감정에서 대화를 시작하는 것 입니다. 큰목소리나 과대 포장한 말 보다는 따뜻한 느낌을 줄 정도로 말 하는것이 좋다는 것이죠. 화가 났을 때는 물론이고, 굉장히 기쁘다고 해도 100퍼센트 다 들어 내면서 대화를 시작하면 상대방이 부담을 느낀다 합니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대화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죠. 167자

48초

 

(2019. 2.12)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습관은 아주 나쁘며 어리석음이 아닐까요. 원효대사도 중생의 병 중 가장 무서운 병이 '내일로 미루는 습관'이라고 했습니다. 일을 미루면 일대로 진전이 없고, 한편에는 죄책감과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일을 미루지 않기 위하여는 첫째 재미없거나 하기 싫을 때는 의지나 동기를 부여하고 둘째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는 계획을 명확히 세우고 셋째 일단 시작해 봅니다.  160자 48초

 

 

(2019. 2. 13) 인터넷 매체에  ‘매일 기분 좋고 행복해지는 비결’이라는 기사에 마음을 끄는 한 가지가 있었는데 그것은 “다른 사람이 잘되길 빌어라.”입니다. 기사를 발췌해 보면 ‘아침에 출근할 때 마주치는 사람들을 둘러보고 잘되길 빌어라. 그들이 평화롭고 즐겁고 사랑에 넘치기를 빌어라. 당신이 보는 모든 이는 건강문제, 살림살이, 외로움, 상실감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연민을 느낄 때 자신의 행복감은 오히려 높아진다.’ 는 것입니다. 168자 50초

 

(2019 2.14 밸런타이데이) 오늘은 밸런타이데이."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거짓말에 속아줘라" 클랜시 마틴교수의 말입니다. 그는 이렇게도 조언 합니다."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면 (상대에게) 거짓말을 하고 (상대의) 거짓말에 속을 마음의 준비를 하라" 사랑이 거짓말을 유발하는 건 자연스럽다는 것. 방금 말한 진실이 머지 않아 거짓말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반대로 지금 상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이건 거짓말 인데"라고 느낄수 있지만 그 말이 나중에 그 사랑을 유지시키는 더 깊은 진실일 수 있다는 것이죠.  189자 51초

 

(2019. 2. 15) 보통 어린 시절로 돌아가 어떻게 살아야겠다고 상상해 보는데요. 50번째 생일을 맞은 어느 저널리스트는 그 반대로 25살 젊은 시절에 지금의 자신을 바라볼 때 과연 어떤 조언을 하고 싶은지 생각을 해봤다 합니다.

1 존경받으려고 너무 노력하지 마라

2 오래된 친구와 더 자주 어울려라

3 기타로 한 곡 정도는 연주하는 것을 배워라

4 매일매일을 소중하게 여겨라

나에게 한 가지를 더 생각해 보라면 앞으로 살아갈 날 동안에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라 입니다. 175자

 

2019.2.18"말이 씨가 된다"는 말은 뇌의학적으로 사실이라 합니다.
"아 신경질나" "아 짜증나" "되는 일이 없어"등 이런 부정적 말을 자주하면
그 말이 청력기관을 거쳐 뇌에 입력이 되어 나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실제로 짜증이 난다고 합니다.
또한 말에는 각인(刻印) 효과가 있다고 하지요.
늘 하는 말이 뇌에 강하게 박혀 실제로 그렇게 된다고 하지요.
짜증 섞인 말대신 "사랑해" "고마워" 즐거워" "감사해"등 좋은말을 습관적으로 해보세요.
하루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겠죠. 179자, 54초

 

 

(2019. 2 정월 대보름) 옛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둥글고 커다란 달을 경이롭게 여겨 왔지요. 도자기 가운데 둥글고 토실한 모양으로 우윳빛을 띠는 달항아리는 집집마다 한 두개씩은 있었지요. 그 만큼 달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데요. 그 달중 가장 크고 밝게 뜨는 날이 오늘 정월 대보름입니다.오곡밥과 갖은 나물 반찬으로 겨울동안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으시고 견과류도 챙겨 드세요. 우리 고유의 풍습을 즐기면서 일상의 작은 기쁨이 모여 둥근 보름달과 같이 큰 행복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187자, 57초

 

 

 

(2019. 2. 20)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 한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소설가 조정래님은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또한 신문기사를 보면 꽃향기를 맡거나 한줄의 일기를 쓰고 음악을 듣는 것 그리고 자신이 대단하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오늘이 행복해야 내일이 더 행복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나만의 방볍을 찾아 보세요.  141자 41초(여유)

 

(2019. 2. 21) 천재시인 릴켈과 철학자 데카르트를 만든 것은 멍하니 앉아있는 시간이었다죠. 즉, 한가롭게 쉬는 여가의 중요성이지요. 멍한 상태가 됐을때 활발하게 활동하는 뇌의 부분이 있는데 휴지 상태 네트워크라고 부릅니다. 생각을 멈추고 멍하니 있을때 창의성과 통찰력을 높여 준다고 하는데요. 일의 능률이 떨어질 때 잠시 생각을 멈추고 멍한 상태로 쉬는겁니다. 그러면 휴지 상태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가동하여 좋은 아이디어가 떠 오르지 않을까요. 177자 50초

 

(2019. 2. 22) "시간이 약이다"누군가 위로 할때 종종 쓰는 말입니다. 시간이 흘러간다고 해서 저절로 약이 되는건 아닐텐데요. 어느 책에서 위로가 필요한 그 시간을 잘보내는 방법을 읽었습니다. 그것은 <오늘과 내일을 위해서 우리 몸의 건강을 잘 관리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감싸 앉아주고 복잡한 일 대신 단순하고 재미있는 일을 찾으면서 시간을 보낼때> 비로써 그 시간들이 좋은 약이 되서 돌아 온다고 합니다. 지금 이 시간도 위로가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187자 1ㅜㄴ

 

(2019. 2. 25) 1대1.618의 비율은 가장 조화로우며 가장 안정적이고 이상적인 비율로 황금비율(黃金比率)이라 합니다. 황금비율은 그리스시대부터 건축물이나 조형물에 적용했는데 비너스상이 대표적이며 영상화면이나 핸드폰에도 적용합니다. 다방면에 쓰이는 황금비율이 사람에게도 적용된다고 하는데요 부정적인 생각을 한 가지하면 세 가지의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황금비율이라 합니다.황금같은 최고의 일주일를 위하여 긍정적 생각을 더 많이 하는 월요일을 시작하세요. 193자, 1분6초 여유

 

(2019. 2. 27) 둔감은 무딘 감정이나 감각을 뜻하는데요 둔하고 미련하다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미련하고 우둔한 사람을 빗대여 미련곰탱이라고 부르지요. 하지만 이것 저것 신경쓸 일 많은 현대사회에서 어쩌다 한번씩은 미련곰탱이가 되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것은 예민하지 않고 둔감할때 스트레스는 덜 받고, 안좋을 때는 금방 잊어 버리고 원래의 기분으로 빨리 돌아올 수 있다고 하네요. 짧은 순간마다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덤덤하게 대하거나 조금은 무뎌져 보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200자 53초

 

74, (사람과의 인연) 화향백리(花香百里), 주향천리(酒香千里), 인향만리(人香萬里)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은 소중하고 또 오랫동안 간다는 뜻이겠죠. 인간미 넘치고 은은한 향기를 지닌 그 모습이 바로 향기로운 인향(人香)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좋은 향기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미 넘치고 은은한 향기를 지닌 우리 태화산우님들.
정상을 오르면서 거친 숨소리와 흐르는 땀을 함께 느끼는 모습.
그 모습이 바로 향기로운 인향(人香)이 아닐까요? (2015.5.6)

 

(2019. 3. 1)자주 쓰는 말 가운데 "더"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분량이나 정도이상을 뜻하는데요. 더 빨리, 더 많이, 더 높이, 더 멀리등 기준이상을 바랄때 "더"라는 말을 덧붙이게 되지요. 지금으로도 충분한데 무엇인가를 더 하고 싶고, 더 갖고 싶고, 더 욕심을 부리고 싶습니다. 정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모자람보다 못하다 하지만 행복만큼은 오늘이 어제 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3월의 첫 날 입니다. 지난 2월 보다 더 행북해지는 3월이 되십시요.  170자  48초


(2019. 3. 4) 음식의 두 그릇 몫을 한 그릇에 담은 분량을 곱빼기라 하고 동생이 생긴 뒤에 샘내느라고 밥을 많이 먹는 아이를 밥빼기라고 하는데 평소 보다 음식을 더 많이 먹을때 이런 말들이 쓰여집니다. 배고픈 빈속을 곱빼기나 밥빼기 분량의 곱절로 든든하게 채우면 기운이 나듯 곱절의 행복과 곱절의 즐거움이 월요일 오늘부터 일주일 내내 가득 채워지시길 바랍니다. 142자 45초여유

 

 

(2019. 3. 6)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만큼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중요합니다.
내가 나에게 미소 짓고, 내가 날 사랑한다는 것은 나 스스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할 때 나 스스로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주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것
또한 나 스스로에게 하는 친절의 방법이라 합니다.
나에게 베푸는 친절로는 잘 먹고, 잘 쉬는 것이 있겠고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내리는 것도 친절이라 합니다.
오늘은 다른 사람에게 베풀었던 친절을 나 자신을 위하여 나에게 한번 돌려 보시지요 202자  58초

 

그대로 이름을 붙이면 그 상태가 심해져 버리는 것,
그 상태 이외의 것은 보지 않게 되어버리는 것입니다.그러나 주변에서 '넌 우울증이야!' 라고 라벨을 붙여버리면,
그 사람은 내가 우울증인가? 아.난 우울증이구나. 우울하다..
이런식으로 진짜 우울증세가 심해져 버리는 것입니다.

 

(2019. 4. 2)라벨효과란 말 그대로 이름을 붙이면 그 상태가 심해져 버리는 것으로 별명 같은 것 즉, 그 사람에 대한 꼬리표가 있는데 꼬리표대로 변화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어린이에게 "넌 천재야 그러므로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긍정적 꼬리표를 붙이면 어린이는 무슨 일이든 잘하려고 노력하고 그러면서 점차적으로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것은 라벨효과 때문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나는 못해" " 나는 우유부단해"등 부정적 꼬리표는 붙이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나만의 긍정적 꼬리표는 무엇일까 찾아보세요. 201자 60초

 

(2019. 3. 20) 성서에 자비(慈悲)에는 3단계가 있답니다. <제1단계는 남을 심판하지 말라, 제2단계는 용서하라, 제3단계는 주어라.> 제1단계 "남을 심판하지 말라"에 해당되는 구절은 고린도 13장 4절의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다."입니다. 이웃의 슬기와 덕성이 자신의 것인 것처럼 알고 기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2단계"용서하라"에 해당되는 구절은 마태복음 6장 14절"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남에게 잘못을 하는 것보다 남이 잘못한 것을 용서하여야 한다 것이죠. 제3단계"주어라"에 해당되는 구절은 마태복음 7장 12절  "남이 너희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주어라."입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축복받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바오로 출판사에서 펴낸 내심낙원(內心樂園)에서  302자, 1분 15초

198, 200 201 203쪽

 

(2019. 3. 24) 정미영 여사, 김천시 대덕면 덕산 1리(휴락산방休樂山房)로 귀촌하여 전통주 권위자 하상훈을 사사(師事) 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향기 빚는 정여사 - 덕향주>, ( blog.naver.com/deokhyangju)를 만들었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정미영 여사 많이 격려해 주세요(판매의 목적은 아닙니다). 참 아쉬운 것은 2년 6개월 전, 남편인 김무용은 술을 끊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맛의 품평을 못하는데 마을분들, 시산제에 참석하셨던 산악회 회원님들 드셔 보시고 모두가 엄지 척을 하였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향기 빚는 정여사 - 덕향주> 입니다.

203자

(2019. 4. 9) 스포츠 능력 가운데 뒤에서나 좌우 멀리에서 달려오는 선수를 보지 않고도 알아차리는 능력을 찰지력(察知力)이라 합니다. 보통 "센스 있다"는 평을 듣는 사람들을 찰지력 있다고 하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잘하는 사람, 누구보다 재빠르게 주변을 파악하는 사람입니다. 더 나가서는 남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 상대방의 기분과 주변의 상황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까지 생각을 합니다. 찰지력이 너무 앞서면 주변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적당한 센스로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는 것이 좋겠지요.  204자  60초

 

(2019. 4. 16) 어떤 접미사 가운데 "지기"란 말이 있는데 '그것을 지키는 사람'을 뜻하는 순 우리말입니다. 예를 들어 '산지기','문지기'등입니다. "지기"는 그 대상이 무엇이든 그것을 지키려면 항상 곁에서 그것을 바라봐야만 합니다. 한눈팔면 그 대상이 없어지거나 바뀌게 되기 때문에 항상 곁에서 그 대상을 지켜야 하지요. '지기'가 붙은 단어 가운데 '옆지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내가 남편을, 남편이 아내를 가리켜 우리 옆지기라고 하지요. 친근감 있는 좋은 말 같아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준다는 그 뜻만큼 옆지기는 무척 소중합니다.  208자  60초

 

(2019. 4. 24)소설가로 알려진 헤르만헤세는 화가 헤르만헤세로 부르기도 합니다. 40살에 시작한 그림 그리기를 통하여 즐거워지는 법과 인내하는 법을 배웠다합니다 헤르만헤세는 40살에 붓을 잡은 이후로 꾸준히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그가 남긴 편지를 보면 "그림 그리는 것은 힘든 일의 탈출구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내 삶을 따스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고요 내직업 이외의 취미를 가져 보는것이 삶의 활력이 되겠습니다. 1692자  50초

 

 

모자르트가 21살에 작곡한 오페라 "돈 조바니"가
1787년 체코 프라하의 에스테이트극장에서 모지르트의 지휘아래 초연되었는데 공연이 무척 성공적이였습니다. 연주가 끝난뒤 자신의 친구에게 자랑이 가득 담긴 편지를 보냈는데 이유는 관객들의 기립박수때문 입니다.
기립박수는 무대위의 연주자들에게 경의와 존경을 보내는 하나의 방법인데요
멋진 운동 경기나 감동적인 연설을 들었을때에도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합니다.
감동과 기쁨을 준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는 의미라 할 수 있는데요
나에게 기쁨을 주는 우리 가족, 동료들에게 마치 기립박수를 보내는것 처럼 마음을 듬뿍담은 표현을 해보세요

(2015.6.13) 140자  45초

 

2019. 5. 8 어버이 날, 성서의 구절을 적어 봅니다.

어미를 공경하는 것은 보화를 쌓아 올리는 것이다. -집회서 3;3)

너는 네 아비가 늙었을때 잘 보살피고,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슬프게 하지 말아라. -집회서 3;12-

네가 젊고 힘있다고 해서 그를 업신 여기지 말아라 -집회서 3;13- (2018. 5. 8) 98자

 

 107, (삶의 쉼표) 쉼표(콤마)는 문장 부호의 하나로 문장의 연결관계를 분명하게 말 하고자 할때, 되풀이 되는 말을 피하고자 할때 기호로 사용하고, 음악에서는 온쉼표, 2분쉼표등이 있습니다. 즉, 잠시 멈춰서 쉬는 것이 쉼표지요. 쉼표 없이 음악을 하고 글을 읽는다면 숨이 얼마나 차 오르겠습니까?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 잠시 한 숨 돌릴 수 있는 삶의 쉼표, 휴식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차 한 잔의 여유, 지하철 안에서 운좋게 차지한 자리에서 단잠, 점심시간 식당으로 가는 느긋한 걸음 등이 작은 삶의 휴식이겠지요.(2015.6.21) 196자 60초

 

2019. 6. 10 (스트레스 이기기) 심리적 스트레스가 실제 노화를 촉진시키며 한 번에 10년씩 늙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녀문제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주부와 그렇지 않은 주부들을 관찰하였는데 스트레스를 받는 주부들의 염색체 말단 세포가 훨씬 짧았다 합니다. 그러기에 스트레스는 인간세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10년씩 늙어 진다는거죠.살아가면서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지만 편안해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조급한 마음을 비우고 자기 인생에 맞는 적절한 속도를 찾아야 겠지요. 경쟁이 없이 편안하게 숲속을 걸어보세요 생리적,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배려와 이해심이 생깁니다.(2015.6.26)  221자 60초

 

116, (내 안의 시간병을 없애자)  시간병(Time-Sickness)이란 "시간이 달아나는 것 같은 기분, 충분치 않다는 생각에 계속 가속 페달을 밟아 시간을 따라잡아야 한다는 강박적인 믿음"을 말합니다.우리나라 남녀 직장인 10명 중 7명이 항상 시간에 쫓기는 듯한 증상인 ‘시간병’을 앓고 있다고 하니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시간병을 느끼고 있는 것이지요. 시간병에 걸려 정작 돌봐야 할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사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자! 오늘은 토요일, 잠시 숨을 돌리고 주위 풍경을 감상하거나, 편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즐겨 보시며 내 삶의 속도를 조절해 보는 건 어떨까요?

(2015.6.27) 164자

 

19. 6. 20 (물꼬트듯한 인간관계) 우리말 "물꼬"란 단어가 있습니다.진전이 없거나 막혀있는 상태를 푸는 실마리나 계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뜻과 논에 물이 넘나들도록 만들어 놓은 좁은 통로를 말합니다.

논농사에서는 모내기가 끝나면 모가 성장하는 동안 물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낸 위논에서 밑에 있는 다른 논으로 대주는데 물꼬를 잘 터쥐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사이도 일과 일사이도 물꼬가 잘 터줘야 원만하게 돌아갑니다. 169자  50초

태화산우님들 논농사를 위한 물꼬가 시원하게 잘 터지듯이 일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 그렇게 시작해보세요

(2015.6.29)

 

19. 6. 26 리더의 덕목은  리더는 들어주는 과정을 통해 아랫사람이 머릿속에 혼재한 아이디어를 스스로 정리하게끔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과정에서도 속을 터 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정기적인 대화를 통해 나를 반성하여 과잉활동을 극복해야 한다고 합니다. 글쓰기도 자기 성찰에 효과가 있고 또한 글쓰기를 통해 마음의 질서를 찿고 평화로움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경청,성찰,글쓰기등이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일기쓰기를 통해서 나를 뒤돌아 봐야겠습니다.(2015.7.7)  195자 54초

 

1, (목표와 계획은 햇수단위보다 일수가 좋아) 뭔가를 실천하기 위해선 목표와 계획을 세웁니다. 구체적 계획이 실천력을 높이는데요. 목표의 마감기한을 1년,2년등 햇수단위로 정하는것 보다 365일, 500일등 일수 단위로 정해야 실천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여 평창동계올림픽 D-1000일등

일년 안에 이년 안에등 햇수단위는 길게 느껴져 자꾸 실천을 뒤로 미루는데 몇 일이라는 일수로 계산을 할때는 미래가 더 가깝게 느껴져 목표에 대한 집중도와 실천력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7월1일 입니다. 2015년 가기전에 꼭 해야 될 일이 있으시면 6개월 후가 아닌 180일 후라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태화산우님들 금년에 세우신 목표가 다 이루어 지실 것 입니다.(2015.7.1)

 

19. 7. 16 (톨스토이 사랑) <살아갈 날을 위한 공부>는 톨스토이가 81세 때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저작으로 명상을 통해 얻은 글 모음집. 이 책에는 행복, 삶, 사랑, 죽음, 노동 등 인생의 주제들에 대하여 구도자적 모습과 지혜로운 성찰이 담겨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살아있다는 모든것을 사랑하는 신념속에 이 글을 썼다는데요. 사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죠. 그래서 일상적으로 하찮은 일들도 사랑하고 가치있게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식사를 준비하고, 집을 청소하고, 빨래를 하는"등 일상적인 노동을 무시하고는 휼륭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고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린 아주 가까운 곳에서 매일매일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2015.7.9)

240자  1분

19. 7. 25 (마음의 먼지 털기) 컴퓨터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컴퓨터 휴지통이 꽉 찻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번씩은 버려야 할 것은 버리려야 속도가 느려지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증오,분노,원망등 우리들의 마음속에 꽉찬 나쁜 마음의 먼지를 털어내야 되겠지요.
매일 마음의 먼지를 털어내기가 힘들다면 일주일에 한 번은 털어내 보세요.
두통은 사라지고 마음은 한결 편해질 겁니다.
마음의 먼지를 털기 위하여 숲길을 걸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2015.7.11) 179자  50초

 

11. (삶에 젖으면) 태풍 영향으로 토요일 늦게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에 흠뻑 젖어 본적이 있나요.
빗방울을 한두방울 맞으면 빗방울을 맞지 않으려 몸을 피하지만
온몸이 빗방울에 젖으면 빗방울이 두렵지 않습니다.
그렇듯 삶에 젖으면 삶이 두렵지 않습니다.
희망에... 사랑에... 젖어보세요, 희망은 미래가 보이고 사랑은 아릅답습니다.
그러나 삶을 살면서 젖지 말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절망과 패배의식입니다.
오늘 하루 내가 하고있는 일에 온몸을 올인하여 멋지게 젖어 보세요.
희망찬 하루가 될것 입니다.(2015.7.13)

 

 

14. (여름,대나무,죽부인) 대나무는 오래전 부터 쓰임새가 많았습니다. 글씨를 써서 책으로 만들고, 복조리,부채,악기로도 만들었습니다. 한여름에는 생각나는것이 더 있습니다. 죽부인(竹夫人)입니다.죽부인은 잘 마른 대나무를 쪼개어 엮어 만든 것으로 사람의 키만큼 긴 원통형입니다. 구멍이 난 원통형의 죽부인은 속이 텅비어 있어 구멍속으로 바람이 드나듭니다. 죽부인을 가슴에 품고 한 다리를 척 걸치고 자면 구멍속으로 시원한 바람이 스며들어 저절로 잠이 옵니다. 선풍기나 에어컨이 필요 없지요. 올 여름에 효도 선물로 인기있는 죽부인. 생각만하여도 여름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입니다. 태화산우님들!! 무더운 여름입니다. 더위를 이겨냅시다.(2015.7.16)

 

15. (공자가 본 인생의 즐거움) 논어(論語) 학이편(學而編)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즐겁지 아니한가./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으니 또한 군자 아닌가> 배움과 만남, 넓은 마음에서 오는 큰 즐거움은 군자의 마음이란 것이겠죠. 그것이 우리 인생을 기쁨마음으로 채우는 방법이겠구요. 저도 이렇게 살도록 노력을 하여봐야 겠습니다.

(2015.7.17)

 

17. (함박과 함박웃음) 크고 환하게 웃는 모습은 함박웃음, 함박꽃은 커다란 꽃잎이 탐스러운 작약을 가리키고요, 함박눈은 한겨울 굵고 탐스럽게 내리는 솜 모양의 눈입니다. 함박이란 말은 함지박에서 왔습니다. 함지박이란 통나무의 안을 파내서 바가지같이 만든 큰 그릇입니다. 가장 우리 한국인의 향수를 돋워주는 그릇인데요 함지박이 크면 클수록 그 모양이 보기 좋거나 더 탐스럽고 예뻐 함박이란 말이 붙었습니다. 크면 클수록 좋은 것 함박웃음을 짓는 하루가 되세요.(2015.7.20)    180자  54초

 

가을은 독서의 계절

김천시립도서관 현관 앞에 세워진 조형물에 적혀있는 시입니다.

책-정일근

가만히 지켜보면 책은 숨을 쉰다.

 

책의 몸은 나무에서 왔으니

숲 속의 나무에서 왔으니

나무처럼 조용조용 숨을 쉰다.

책은 숨을 쉬며 살아 있다.

살아있으므로 책은 생각한다.

자신의 몸으로 등불을 밝히고

책은 깊은 생각에 빠져 있다.

밤하늘 높은 곳에서 빛나는 별처럼

밤마다 저 혼자 항해하는 배처럼.

책의 사유가 지나간 자리에 길이 생긴다

마음이 만드는 길처럼

보라,그 길은 따뜻하고 뜨겁다.

책 속으로 난 길이 있다.

많은 선지자가 그 길을 걸어가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었다

지금 이 시간도 마찬가지다.

책 속에 길이 있다.

가자,우리 다함께 그 길을 가자.  219자,  1분 12초

 

115.한가위. 가족은 축복이다

토드 홉킨스의 책《청소부 밥》에 삶의 6가지 지침.1,지쳤을 때는 충전하라, 2,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3,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4, 배운 것을 전달하라.5,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6,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그 가운데 하나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그렇습니다. 가족보다 더 큰 축복이 있겠습니까? 그런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가위 연휴가 시작됩니다. 축복과도 같은 가족과 함께 모든것이 충만해지는 좋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2016.9.15) 180자

 

2019.9.16 (장자의 허주 이야기)  화를 분출해야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하지만 이는 순간적 효과일 뿐 화풀이가 더 많은 내면의 분노와 긴장, 공격성을 불러온다 합니다.

그럴땐 장자의 허주 (虛舟) 이야기를 기억해 보시며 자신을 비워보세요.

<성격 더러운 남자가 혼자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었다. 그런데 배 한 척이 다가와 부딪쳤다. "뭐야, 이런 xx놈, 하지만 그는 욕을 하려다 말고 다시 드러누웠다. 그 배에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화낼 사람이 없으니 화가 나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화가 날 때 , 별일도 아닌 일을 가지고 울화가 치밀어 오를 때, 그 분노를 터뜨릴 상대방을 빈 배처럼 바라본다면 어떨까." (2015.7.24) 230자 1분 15초

 

 

62. 2019.9.25 비타민D 결핍증엔 가을 햇볕이 보약이랍니다. 비타민D의 역할은 면역력 증진,항암효과,칼슘흡수를 촉진한다지요. 봄 햇볕보다 가을 햇볕이 보약인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무엇 보다도 유해 자외선이 적고 일조량이 적어서 피부가 덜 그을르고 봄철 보다 습도가 높아서 가을 볕이 훨씬 쾌적하다지요. 하루중에 자외선이 약할때를 아는 방법은 그림자 길이로 판단하면 된답니다. 그림자가 내 키의 두배 정도 될때는 2시간, 내 키만 할때는 30분, 내키보다 작을때는 10분이내로 가을 볕을 쬐면 좋다고 합니다. 오늘 그림자의 길이에 따라 가을 햇볕을 쬐어 보세요. (2015.9.16)  205자 1분 18초

 

25. (독서의 계절, 순수문학을 읽자) 소설 등 순수문학에는 다른 콘텐츠에서는 얻을 수 없는 가치가 있다는데요. 영국 요크대 연구에 따르면 문학 작품을 읽는 사람은 타인과 더 잘 공감 한답니다. 또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에 따르면 문학 작품을 읽으면 마음이 넓어지고 '인지적 종결 욕구'가 내려간다합니다. 인지적 종결 욕구란 의사결정을 빨리 내리고 싶어하는 욕구로 욕구가 강한 사람은 단편적인 결정을 내리고 한번 내린 결정은 바꾸지 않고 마음을 닫는다고 합니다. 소설등 순수문학 독서를 통해 닫은 마음을 넓게 열어보세요. (2015.7.28) 180자

 

26. (바둑판에서...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바둑의 황제 조훈현 9단의 에세이 "고수의 생각 법"에 이런 글이 나옵니다. 세상살이가 바둑판이라고 생각한다면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여기서 중요한 건 바둑판 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 수 한 수 끝까지 생각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바둑돌을 두는 방법으로는 바둑돌을 무척 잘 둔 호수(好手), 괜찮게 둔 묘수(妙手), 욕심을 내서 둔 과수(過手), 잘못 둔 악수(惡手). 과수나 악수를 두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생각하는 건 그것이 바둑판 위의 문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하네요. 조훈현 9단은 세상의 풀지 못할 문제란 없다.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2015.7.29) 120자

 

(실수효과. 실수도 인정) 너무 완벽한 사람보다는 약간의 빈틈이나 실수 또는 허점이 있는 사람이 더 매력을 증진 시킬때가 가 있습니다. 이를 실수효과라고 하는데요. 실수효과는 말 그대로 어떤 실수 때문에 오히려 그 사람의 매력이 상승하는걸 가리킵니다. 실수효과 뿐아니라 스스로 부족한 점을 솔직하게 인정하는건 매력과 친근감을 높이는 괜찮은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때때로 빈틈도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직장동료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실수를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2015.8.10) 짧은글2   180자   60초

 

84. (가을 비추(悲秋) ) 슬플 비(悲), 가을 추(秋)..비추(悲秋) 가을철을 쓸쓸하게 여겨서 슬퍼한다는 뜻입니다. 가을을 탄다고 하지요. 특히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도 하고 '여자는 봄 타고 남자는 가을 탄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가을을 타면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고 무기력한 기분이 드는데 보통 샌티해진다고 합니다. 이유 없이 가을이 탄다는 생각이 들때는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한다든지 햇볕을 쬐고 산책을 하는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고 합니다. 햇볕드는 창가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며 시집을 읽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2015.10.14)

 

85.  <답게 살겠습니다> 천주교 인천교구에서 <답게 살겠습니다>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내용이 좋아 옮겨 봅니다. 1.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람<답게 살겠습니다.> 2.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가정의 일원<답게 살겠습니다> 3. 영적으로 춤만한 종교인<답게 살겠습니다> 4.부정 부패 유혹에는 눈 돌리지 않는 직업인<답게 살겠습니다> 5.가진것을 나누는 사회인<답게 살겠습니다> 6.평화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국민<답게 살겠습니다> 7.종교와 사상의 차이를 초월해 인류평화에 이바지하는 지구인<답게 살겠습니다> (2015.10.15)    4년 전 노트에 메모했던 글(2019. 11. 5 동영상으로)

 

90. (포기가 아닌 깊은 깨달음의 체념) 체념하다라는 말을 우리는 종종 씀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다가 포기하거나 희망을 버리고 단념할때 체념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체념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쓰이지만 조금 더 알고 보면 또 다른 좋은 뜻이 숨겨있습니다. 그것은 진리를 깨닫는 마음입니다. 살다보면 집착과 욕심이 우리를 괴롭핍니다. 그때 그 모든것을 내려 놓으면 마음이 훨씬 편해지는 것을 느낌니다. 하지만 그 내려놓음 그것은 무작정 그만 두어버리는 포기가 아닌 깊은 깨달음을 동반한 체념이 되어야 한다는 것. 오늘 다시한번 기억해 보시지요

(2015.10.22)  2019. 11. 13

 

95. (미당 서정주의 세상을 보는 눈) 가끔은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미당 서정주 시인께서는 어떻게 세상을 바라 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누이의 어깨 너머/누이의 수틀속의 꽃밭을 보듯/ 세상을 바라봐라"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시인은 누이의 수틀속의 꽃밭을  참 아름답게 바라보았습니다.초록과 노랑과 빨강이 어우러져 참 아름다웠을 수틀속 꽃밭. 우리도 그런 꽃밭을 보듯 세상을 바라 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거기에다가 이런 마음을 더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밤하늘에 보름달 처럼 크고 환하게 그리고 넉넉하게 그런 마음으로요.(2015.10.29)  2019. 11. 20  125자

 

 

93.모과의 생김새는 길둥글고 거죽이 두껍고 울퉁불툴해서 못 생겼습니다.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쌀쌀할때 잘 익은 모과로 담근 따뜻한 차가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좋은데요.그런데 모과가 향기가 가장 좋고 잘 여물때가 서리가 내리고 잎이 가지에서 떨어져 나갈 즈음이라 합니다. 가을 서리를 맞아야 더 단단해지고 향기도 좋고 노랗게 잘익는 것이지요. 서리는 농작물로는  반갑지는 않은데 모과는 오히려 향과 맛이 더 좋아진다니 참 신기합니다. 기온을 떨어트리는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오늘 아침 따뜻한 모과차 한 잔은 어떠세요.

(2015.10.27)

 

97. (친절하기위하여 시간을 내라) 아일랜드에서 전해져 오는 다섯가지 시간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친절하기 위하여 시간을 내라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꿈을 꾸기위하여 시간을 내라 뜻을 품는 것이다. 친절을 베풀고 꿈을 꾸는 시간은 꼭 필요합니다. 여기에 우리가 가져야 할 세 개의 시간이 더 있는데요. 그것은 이런 내용입니다. 사랑을 위해 시간을 내고 주위를 살피는데에 시간을 내고 웃기위해 시간을 내는것 입니다. 친절하고 꿈을 지니고 사랑을 하고 주위를 살피고 미소를 짓는다는 것 그것이 행복이겠지요.(2015.10.31)

 

98.우생마사(牛生馬死)란 홍수가 나면 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는 뜻입니다.

말은 자신이 헤엄을 잘 치는데 강한 물살이 자신을 떠미니깐, 그 물살을 이기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갑니다. 그러나 물살에 밀려 지쳐서 익사합니다.소는 절대로 물살을 위로 거슬러 올라기지 않습니다. 그냥 물살을 등에 지고같이 떠내려가다 강가의 얕은 모래밭에 닿아 엉금엉금 걸어나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릴 때도 있지만, 또 어떨 때는 일이 아무리 애써도 꼬이기만 할 때도 있지요.돌이켜 보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말의 패기와 소의 지혜를 생각하면서,달 정도 남은 2019년, 알차게 준비해서 후회없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2015.11.2)

 

99.(레오나르도 다빈치, 상대방에게 즐거운 사람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모나리자는 참 신비스런 미소때문에 모든 이가 사랑하는 작품입니다. 화가는 행복하고 생생한 그림을 그리기 위하여 음악가와 어릿광대를 고용했는데 이유는 자신이 갖고있는 어떤 우울함을 쫒아내기 위해서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림을 그릴때 자신의 주변을 늘 즐겁게 하였는데 그래야 더 좋은 그림이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행복한 사람이 있으면 나까지 즐거워 진다는것을 그는 매 순간 떠올리며 살았습니다. 여러분 주변에도 보기만해도 즐거워지는 사람이 있으시죠. 아니라면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즐거운 사람이 되어주는 것은 어떨까요.(2015.11.3) 20191210  230자 1분15초

 

123. (부부싸움) 미국 버클리대학 심리학교수인 로버트 레벤슨은 "부부싸움할 때 여자의 목소리가 갑자기 높아지면 남자는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 박동이 1분에 75회에서 96회 이상 빨라져 판단력이 떨어지며 여자의 말이 귀에 들어올 리 없다"합니다. 그러면서 여성이 남성보다 감정 조절을 더 잘하기때문에  "부부싸움 할 때는 아내 쪽에서 먼저 목소리 톤을 낮추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라, 손까지 잡아 준다면 금상첨화, 이럴 때 남자는 혈압이 내려가고 엔도르핀이나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결국 남편은 아내가 원하는 대로 따라온다".고 합니다. 부부사이의 갈등은 완화의 대상이지 완치의 대상은 아니라 합니다. (2015.12.2)

 

139.(야명조와 같은 생활은 하지 말자) 밤야(夜),울명(鳴), 새조(鳥) 야명조(夜鳴鳥)라는 새는 히말리야 설산에 있는데 "밤에만 집을 짓겠다고 우는 새"라서 붙여진 별명이라 합니다. 히말리야 밤은 얼마나 춥겠습니까? 그래서 밤만되면 추의를 이기지 못해 내일은 꼭 집을 짓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날이 밟아 햇살이 비치면 어제 밤에 집짓겠다는 생각은 잊고 하루종일 논다고 합니다. 벌써 올 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야명조와 같이 따사로운 햇살에 취해 혹독한 추위가 몰아닥칠 겨울밤을 잊고 살고 있었던것은 아닌지, 바쁘다는 핑계로 오늘 할 일을 미루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을 하면서 10여일 남은 2015년도, 한 해를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갖아봐야 겠습니다.(2015.12.22)  160자

 

147. (한 해의 마무리, 고맙다는 말 2019년 한 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다"는 남이 베풀어준 호의나 도움따위에 대하여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다"란 뜻입니다. 고맙다의 어근 "고마"는 공경(恭敬)과 존귀(尊貴)의 의미가 있어 은혜를 베푼 상대방을 참으로 공경하며 존귀하게 생각합니다라는 뜻으로 어마어마한 칭송의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들었던 말 중에 고맙다는 인사는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습니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는 비록 짧지만 따뜻한 기운이 온 몸으로 번집니다. 2019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우정을 나누었던 분에게, 나를 믿어준 분에게, 용서의 손길을 내민 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사랑의 인사도 보내주세요. 고맙습니다, 사랑 합니다.(2015.12.31) (2019년 한 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40자

 

.(새해 시작 작심삼일) 한 해가 시작되면 누구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반성을 하고 새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하여 여러가지 계획을 세움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해 바다에서 혹은 산정에 올라 찬란하게 떠 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며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의 계획을 설계하며 이룰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거창하게 세웠던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며 실천을 못하면 자괴감에 빠집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여 자괴감에 빠지지 말고 새해 계획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까지 만들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실천해 보세요. 2020년의 새해 계획이 작심삼일이 아닌 작심(作心)365일이 되세요.(2016.1.2) 1분42초


24. 내복은 내가 만듭니다

옛날이야기입니다. 새해가 시작되기 전 날, 집주인이 일꾼들을 불러서 밤새 새끼를 꼬게 하였더니 불평하는 일꾼도, 불평 없이 열심히 새끼를 꼬는 일꾼도 있었지요. 날이 밝자 주인은 일꾼들에게 "자네들이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살림이 늘어났네. 어제 만든 새끼줄에 엽전을 마음껏 꿰서 가져 가게나 그리고 가족들과 멋진 새해를 맞이 하게"  불평한 일꾼과 불평 없었던 일꾼, 두 일꾼이 비교됩니다. 복이란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짓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복이 들어오기도 하고 그 반대가 되기도 하는데요. 내복은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설날을 맞이 하세요. (2017.1.27) (2020.1 )  240자 1분 15초


5.( 황희 정승에게 배우는 너그러움) 황희 정승은 처신이 겸손하고 도량이 넓어서 뭇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으신 분입니다. 황희 정승집 배나무의 배가 탐스럽게 열려있는 것을 아이들이 돌을 던져 먹으려는 것을 보고 하인을 시켜 한 가득 배를 따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지요. 혼날줄 알았던 아이들은 꾸짖음 대신 너그러히 배풀어준 황희정승에게 아이들은 감동을 했다합니다. 그렇습니다 너그러움이란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해 줄 수 있는 마음입니다. 미움과 욕심을 버리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아낌없이 나누어 주기 때문에 주는것 자체가 기쁨이 됩니다.  너그러움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사랑과 우정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2016.1.7)  260자


(긍정적 착각은 축복) 여러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착각이야 말로 우리가 받은 축복가운데 진정한 축복이라 하는데요.착각이란  실제와 다르게 잘못 느끼거나 깨닫는 것인데 왜 착각이 진정한 축복일까요? 그것은 무언가에 실패했을때 나는 할 수 있어 더 좋아 질거야 하면서 자신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착각하는 것, 그런 긍정적 착각이 축복이랍니다. 긍정적 착각은 동기 부여에도 좋고 더 잘 할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는 것이지요. 앞으로의 삶이 더 나아질거라는 긍적적인 착각은 언제든지 환영해야 할 것 같습니다.  195자(2020.2.14)


12. 노둣돌 노둣돌,댓돌,섬돌,누름돌 등은 돌의 쓰임새에 따라 부르는 이름. 그중에 노둣돌이란 말(馬)이나 가마등을 타고 내릴때 발돋움으로 쓰기위해 대문앞에 놓인 큰 돌인데요, 또 다른 뜻으로는 징검다리 맨 밑돌 밑에 괴는 돌입니다.그러기에 가장 중요한 처음 시작과 발돋음이라는 뜻을 지녔기에 부모가 자식을 위하여 냇물에 징검다리를 놓는 뜻으로도 풀이 됩니다. 험한 세상을 살면서 험한 물살에 흔들리지 않도록 흔쾌히 징검다리 밑돌이 되어 나를 잡아주는 주춧돌이 되듯. 내가 힘들때 노둣돌과 같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고, 남이 힘들때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되어보고 싶지 않으세요(2016.1.15) 235자  1분


16. (유명인에게서, 나의 감각에 집중하자)

소설가 헤밍웨이는 서서 글을 쓰고, 시인 새뮤얼 존스는 글을 쓰기전에 25잔의 차를 마셨고, 극작가, 알랙산드르 뒤마는 종이를 색깔별로 나눈뒤에 시는 노란색, 소설은 푸른색, 산문은 붉은색 종이에 썼다고 합니다. 작가들이 글을 쓰기전 또는 글을 쓰는 동안에 했던 그런 행동들의 의미는 자신의 감각을 깨우고 가다듬기 위해서 라고합니다. 서있는 것은 촉각을, 차를 마시는 것은 미각을, 색깔별로 종이를 나누는 것은 시각을 깨우기 위한 것이지요. 그 결과 멋진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인데요. 우리도 조금 더 세심하게 나의 감각에 집중해 보인다면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가 보이지 않을까요(2016.1.21) 235자


19. (책읽기의 중요성) 짧은글 3

4년전,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이기도 하였던 신경외과 의사 벤 카슨. 그의 개인사는 감동적인데요. 가난한 싱글맘의 아들로 성적도 형편없는 흑인소년이었는데 어느날 어머니는 아들에게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책  두 권을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고 했지요. 그는 이해되는 책이 없어 그림이 많아서 쉬운 자연학습도감 상하권을 6개월동안 읽었습니다. 어느날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암석3개를 들고 암석의 이름을 물었는데 벤 카슨이 맞췄습니다. 그 이후 공부를 열심히 하여 전교1등을 하고 의대에 진학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것은 바로 독서의 힘입니다. 책속에서 길을 찿았습니다(2016.1.25)


20.(해녀와 같이 숨고르는 시간이 필요)

보통 해녀들은 수심5M에서 약 30초쯤 작업을 하다 물위로 나오는데 필요하다면 수심 20M이상까지 들어가 2분이상을 견딥니다. 그리고 다시 물위로 나올때는 참았던 숨을 한꺼번에 몰아쉬며 휘파람같이 숨을 내쉬는데 그 숨소리를 숨비소리라고 합니다. 해녀들은 그렇게 물속을 들어갔다 나와 숨을 고르고 다시 바닷속으로 들어가기를 반복합니다. 해녀들이 거친 바다에서의 자맥질 끝에 휘파람같은 숨비소리를 내며 쉬듯 우리도 일상에서 무언가에 몰두하고 난 뒤에는 잠시 숨고르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2016.1.26)


1. 꽃을 바라보면 기분 좋아진다

예쁜 꽃은 바라보는 것만 보아도 기분 좋아지는데 그것은 꽃이 지닌 생명력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꽃 뿐만 아니라 명도대비가 큰 꽃 그림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명도대비가 큰 꽃이나 꽃 그림은 다양한 시각적 자극을 주어서 무기력함을 없애주고 동시에 활력과 생기를 준다고 합니다. 이런 여러색깔의 꽃들이 한데 모여있는 풍경을 본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되겠지요. 활력과 생기를 복돋기위하여 초록색 풀밭위에 피어있는 빨갛고, 노랗고, 하얀꽃들을 떠올려 보세요 (2016.5.2) 2020. 5.


2. 말을 삼키다. 말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

우리가 살면서 삼키는 것이 참 많습니다. 음식을 ,군침을 ,약을 삼키고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이 말을 삼키는 것입니다. 혀 끝까지 나온 기분 나쁜 말을 내뱉지 않고 삼켜버리는 것입니다. 말을 삼키다는 무엇을 언제 어떻게 말을 하여야 하는 것처럼, 아니면 더 침묵을 하여야 할 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겠지요. 경험들을 하셨겠지만 하고 싶은 말이 많을수록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버릴 위험도가 커지잖아요. 그래서 말해야 할 때를 알고 침묵하여야 할 때를 아는 것이 참 중요한데요. 쉬운 것은 아니지만 말하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을 해본다면 어떨까요. 나쁜 말은 묵살시켜 버리고 좋은 말만 많이 건네시기 바랍니다. (2016.5.3) 202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