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박주(薄薄酒)
| 無何有之鄕
2005.07.20
薄薄酒勝茶湯
粗粗布勝無裳
醜妻惡妾勝空房
(박박주승다탕
조조포승무상
추처악첩승공방)
묽디 묽은 술도 끓인 차보단 낫고
거칠고 거친 베라도 헐벗는 것보다는 나으며
못생긴 마누라나
고약한 첩이라도 홀로 빈방을 지키는 것보단 낫다네
☞ 소식(蘇軾), <박박주(薄薄酒)>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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