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시, 시조

박박주

Bravery-무용- 2005. 8. 31. 21:34
박박주(薄薄酒) | 無何有之鄕
2005.07.20

薄薄酒勝茶湯 
粗粗布勝無裳
醜妻惡妾勝空房
(박박주승다탕 
 조조포승무상
 추처악첩승공방)

 

묽디 묽은 술도 끓인 차보단 낫고
거칠고 거친 베라도 헐벗는 것보다는 나으며
못생긴 마누라나 고약한 첩이라도 홀로 빈방을 지키는 것보단 낫다네

 

☞ 소식(蘇軾), <박박주(薄薄酒)>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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