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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Bravery-무용- 2016. 6. 27. 15:32
 

 

 

채식주의자

 

채식주의자

그저 그런 평범한 아내(영혜)가 채식주의자가 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악몽(환상)에 사로잡혀 스스로 채식주의자가 되고 하루하루 몸은 야워간다. 브레지어를 하지도 않는다. 남편 회사 간부들과의 식사에서도 음식을 먹지않고 채식주의자라고 선언한다. 영혜의 언니 집들이겸 가족 모임하는 자리에서도 식사를 거부하여 아버지로부터 음식을 강제로 먹이지만 모두 토해내고 칼로 자해를 한다. 형부가 업고 병원에 입원한다. 입원 어느 날 환자복 상의를 벗고 젖가슴을 보인체 병원 분수대에 앉아 있는것을  남편이 발견한다. 영혜의 손에는 붉은 혈흔이 선명한채 죽은 동박새 한 마리가 쥐어있다.

 

몽고반점

영혜는 남편과 헤여졌고...

영혜의 자해때 영혜를 업고 병원을 갔던 형부로 부터 모델 제안을 받는다. 형부는 비디오 아티스트이다. 형부는 영혜의 온 몸에 꽃을 그리면서 욕정도 느낀다. 한편 영혜는 온 몸에 그려진 꽃을 지우지 않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듯 하다. 어느날 형부가 영혜의 집을 방문하였고 둘이는 한 몸이 되었는데 마침 언니의 방문으로 발각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형부는 영혜의 연둣빛 몽고반점을 보았고 그는 지금 죽는다해도 두렵지 않을것 같다고 느낀다. 그리고 형부는 쫓겨나고 영혜는 엠브런스에 실려간다.  

 

불꽃 나무

아들 지우가 아프지만 비오는 날 언니는 정신병원에 있는 영혜를 찾아간다.(언니가 동생을 끝까지 책임진다) 영혜는 정신병원을 빠져나가 숲속에서 비를 맞으며 나무와 함께 서있기도 하고, 물구나무를 시있기도한다 그것은 나무가 되기위해서 이다. 끝내 삶을 포기하고 굶고 야위어 피까지 토하며 끝내 모든 음식을 거부한다.

환상에의해 어린시절의 기억으로 육식을 멀리하고 스스로 나무가 되어간다는 생각을 한 영혜로 인하여 영혜는 물론 언니까지도 남편과 헤여지는 과정을 겪는다. 

 

맨부커 국제상이란?

(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세계 3대 문학상(맨부커상, 노벨문학상, 프랑스 콩쿠르상) 중 하나의 영국의 문학상으로 영국 연방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맨부커상을 보완하여 2004년 6월에 만들어졌으며 2005년부터 2015년까지 격년으로 영어로 출간되거나 영어 번역이 출간된 작가와 작품을 대상으로 상을 주었습니다.
2016년부터는 맨부커 국제상을 개편하여 영어로 번역된 소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상금 5만 파운드(약 8600만원)는 원작자와 번역가에게 분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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