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은 사랑보다 강하다. 우정에는 타자를 소유하는 것에 대한 집착이 없다.
대신 협력과 상호 존중이 있다. 베르베르의 "신2부" 242쪽
해내존지기 천애약비린(海內存知己 天涯若比隣)’
나라 안에 마음 통하는 친한 벗이 있으면, 저 하늘 끝도 가까운 이웃과 같음.
"이 세상 어딘가에 나를 알아 줄 그대만 있다면 나의 영원한 이웃"이란 명구입니다.
海內存知己 天涯若比隣 無爲在岐路 兒女共沾巾(해내존지기 천애약비린 무위재기로 아녀공첨건 ; 이 세상에 지기의 벗이 있는 한, 저 하늘 끝도 가까운 이웃 같다네. 그러니 지금 헤어지는 이 마당에, 아녀자처럼 눈물 흘리지 말자.)
<왕발王勃 두소부지임촉주杜少府之任蜀州>두소부가 촉주 임지로 가다는 시에 나오는 말
당나라 문장가 왕발이 자신의 친한 친구와 이별하며 쓴 이별시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 화향백리(花香百里), 주향천리(酒香千里), 인향만리(人香萬里) :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 * 화향천리행 인덕만년훈(花香千里行 人德萬年薰) : 꽃의 향기는 천리를 퍼져 나가고, 사람의 덕은 만년 동안 향기롭다 * 난향백리(蘭香百里), 묵향천리(墨香千里), 덕향만리(德香萬里) : 난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묵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덕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
①知音(지음) : 자기를 잘 알아주는 친구
②水魚之交(수어지교) :고기와 물의 관계처럼 뗄래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친구
임금과 신하와의 관계에서도 사용
③莫逆之友(막역지우) :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
④金蘭之交(금란지교) :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 사이
⑤管鮑之交(관포지교) :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친구 사이의 허물없는 교재
⑥竹馬故友(죽마고우) : 어릴 때, 대나무말을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
⑦刎頸之交(문경지교) : 대신 목을 내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친구의 사귐
⑧芝蘭之交(지란지교) : 향기로운 풀인 지초와 난초같은 친구의 사귐
① 知音(지음)
한자풀이 : 知(알 지), 音(소리 음)
직역 : 소리를 알다
의미 : 자기를 잘 알아주는 절친한 친구
배경고사 :
춘추시대 伯牙(백아)라는 사람은 거문고 연주를 잘하기로 유명하였다. 그에게는 그의 연주를 누구보다 잘 감상해 주는 친구 鐘子期(종자기)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백아가 거문고를 타면서 높은 산과 큰 강의 분위기를 생각하면서 연주를 하면 그것을 듣고 있던 종자기는 "아 멋지구나, 하늘 높이 솟은 느낌이 태산과 같도다", "아 멋지구나, 넘칠 듯이 흘러가는 모습이 마치 황하와 같도다" 라고 말할정도였다.
두 사람은 이렇게 마음이 잘 통하는 사이였으나 불행히도 종자기는 병으로 먼저 죽고 말았다. 그러자 백아는 크게 절망하고 거문고의 줄을 끊어버리고는 다시는 연주하지 않았다. 자신을 알아주는 친구를 일러 知音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여기서 연유한 것이다.
출전 : 列子(열자). 湯問編(탕문편)
한자풀이 : 魚(물고기 어)
직역 : 물과 물고기의 사귐
의미 : 물과 물고기처럼 아주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사이
배경고사 :
유비가 三顧草廬(제갈공명을 얻기위해 유비가 세 번이나 그의 초가집으로 찾아간 것에서 생긴 고사) 끝에 제갈공명을 얻은 뒤 각종 전투에서 승리하자 유비는 제갈공명을 절대적으로 신임하게 되었고 두 사람의 교분은 날로 두터워 지게 되었다. 그러게 되자 유비의 주변에서는 제갈공명을 시기하며 이에 불만을 품게 되었는데 이를 알게된 유비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제갈공명을 얻은 것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얻은 것과 같다. 즉 나와 제갈공명은 물고기와 물과 같은 사이이다. 앞으로는 아무말도 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말을 들은 유비의 주변에서는 더 이상 불만을 품지 않게 되었는데 수어지교란 말은 여기서 유래된 것이다.
한편 水魚之交는 친구와의 관계 이외에 유비와 제갈공명의 예처럼 군주와 신하와의 관계를 뜻하기도 한다.
출전 : 三國志(삼국지)
한자풀이 : 莫(없을 막), 逆(거스를 역)
직역 : 거스름이 없는 사이
의미 : 거스름이 없는 아주 허물이 없는 사이
배경고사 :
'莊子' 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실려 있다.
子祀(자사) 子與(자여)와 子彎(자리), 子來(자래) 이렇게 네 사람은 서로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누가 능히 無로써 머리를 삼으며, 삶으로써 등을 삼고, 죽음으로써 엉덩이를 삼겠는가? 누가 누가 生死와 存亡이 한 몸인 것을 알랴! 우리는 더불어서 벗이 되자" 이에 네 사람은 서로 보고 웃으며 마음에 거스름이 없고 드디어 서로 벗이 되었다(莫逆於心 遂相與爲友)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生死와 存亡이 하나임을 잊고 이를 초월 하려고 했던 사람들로서 이에 뜻이 맞아 莫逆之友가 되었던 것이다. 우리가 흔히 '이친구와 나는 莫逆한 사이이다' 라고 얘기하는 것도 여기서 유래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출전 : 莊子(장자)
한자풀이 : 蘭(난초 란)
직역 : 금과 난초의 사귐
의미 : 다정한 친구 사이의 교제
배경고사 :
'易經' 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실려 있다.
"군자의 도는 혹은 관직에 나가 벼슬을 하고 혹은 관직에서 물러나 집에 있으며 혹은 침묵을 지키지만 혹은 크게 말하기도 한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하나로 합하면 그 날카로움이 쇠를 끊고 마음을 하나로 하여 말하면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
몹시 친밀한 사이를 '斷金之交' '金蘭之交'라고 하는데 이말은 여기서 유래된 것이다. 동양 사회에서는 친구간의 우정을 중요시 하여 우정과 관련한 여러개의 단어가 생겼는데, 대개 쇠나 돌을 들어 단단한 우정을 비유했고, 난초등을 들어 고상한 사귐을 비유했다. 즉 믿음을 바탕으로 하여 잡스럽지 않고 변치 않는 사귐을 가장 이상적인 사귐으로 여겼던 것이다.
출전 : 莊子(장자)
한자풀이 : 管(피리 관), 鮑(절인 어물 포)
직역 : 관중과 포숙의 사귐
의미 : 관중과 포숙처럼 목숨을 걸 정도로의 친교
배경고사 :
춘추 시대 초엽, 제(濟)나라에 관중(?∼B.C. 645)과 포숙아는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하지만 관중이공자(公子) 규(糾)의 신하로, 포숙아가 규의 이복 동생인 소백(小白)의 신하로 있을 때 공자의 아버지 양공(襄公)이 사촌 동생 공손무지(公孫無知)에게 시해되자(B.C. 686) 관중과 포숙아는 각각 공자와 함께 이웃 나라로 망명했다. 이듬해 공손무지가 살해되자 두 공자는 군위(君位)를 다투어 귀국을 서둘렀고 관중과 포숙아는 본의 아니게 정적이 되었다. 관중은 한때 소백을 암살하려 했으나 그가 먼저 귀국하여 환공(桓公:B.C. 685∼643)이라 일컫고 노나라에 공자 규의 처형과 아울러 관중의압송(押送)을 요구했다. 환공이 압송된 관중을죽이려 하자 포숙아는 이렇게 진언했다. "전하, 제 한 나라만 다스리는 것으로 만족하신다면 신(臣)으로도 충분할 것이옵니다. 하오나 천하의 패자(覇者)가 되시려면 관중을 기용하시오소서." 도량이 넓고 식견이 높은 환공은 신뢰하는 포숙아의 진언을 받아들여 관중을 대부(大夫)로 중용하고 정사를 맡겼다. 이윽고 재상이 된 관중은 과연 대정치가다운 수완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선정을 베풀어 마침내 환공으로 하여금 춘추(春秋)의 첫 패자로군림케 하였다. 이같은 정치적인 성공은 환공의 관용과 관중의 재능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이긴 하지만 그 출발점은 역시 관중에 대한 포숙아의 변함없는 우정에 있었다. 그래서 관중은 훗날 포숙아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 술회하고 있다. "나는 젊어서 포숙아와 장사를 할 때 늘 이익금을 내가 더 많이 차지했었으나 그는 나를 욕심쟁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내가 가난하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그를 위해 한 사업이 실패하여 그를 궁지에 빠뜨린 일이 있었지만 나를 용렬하다고 여기지 않았다. 일에는 성패(成敗)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또 벼슬길에 나갔다가는 물러나곤 했었지만 나를 무능하다고 말하지 않았다. 내게 운이 따르고 있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나는 싸움터에서도 도망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나를 겁쟁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내게 노모가 계시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나를 낳아 준 분은 부모이지만 나를 알아준 사람은 포숙아이다 [生我者父母 知我者鮑淑牙].'"
출전 : 史記(사기)
한자풀이 : 竹(대 죽), 故(옛 고)
직역 : 죽마를 타던 어릴적 친구
의미 : 어렸을때부터 오래된 친구사이
배경고사 :
진(晉 : 東晉)나라 12대 황제인 간문제(簡文帝 : 371-372) 때의 일이다.
촉(蜀) 땅을 평정하고 돌아온 환온(桓溫)의 세력이 날로 커지자 간문제는 환온을 견제하기 위해 은호(殷浩)라는 은사(隱士)를 건무장군(建武將軍) 양주자사(楊州刺史)에 임명했다. 그는 환온의 어릴 때 친구로서 학식과 재능이 뛰어난 인재였다. 은호가 벼슬길에 나아가는 그날부터 두 사람은 정적(政敵)이 되어 반목(反目)했다. 왕희지(王羲之)가 화해시키려고 했으나 은호가 듣지 않았다.
그 무렵, 오호 십육국(五胡十六國) 중 하나인 후조(後趙)의 왕 석계룡(石季龍)이 죽고 호족(胡族) 사이에 내분이 일어나자 진나라에서는 이 기회에 중원 땅을 회복하기 위해 은호를 중원장군에 임명했다. 은호는 군사를 이끌고 출병했으나 도중에 말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결국 대패하고 돌아왔다. 환온은 기다렸다는 듯이 은호를 규탄하는 상소(上疏)를 올려 그를 변방으로 귀양보내고 말았다. 그리고 환온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은호는 나와 '어릴 때 같이 죽마를 타고 놀던 친구[竹馬故友]'였지만 내가 죽마를 버리면 은호가 늘 가져가곤 했지. 그러니 그가 내 밑에서 머리를 숙여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환온이 끝까지 용서해 주지 않음으로 해서 은호는 결국 변방의 귀양지에서 생애를 마쳤다고 한다.
출전 : '晉書'
한자풀이 : 刎(목 벨 문), 頸(목 경)
직역 : 목이 달아나도 변치 않을 정도의 사귐
의미 : 생사를 같이하는 친한 사귐
배경고사 :
전국시대 조(趙)나라 혜문왕(惠文王)의 신하 유현(劉賢)의 식객에 인상여(藺相如)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진(秦)나라 소양왕(昭襄王)에게 빼앗길 뻔했던 천하 명옥(名玉)인 화씨지벽(和氏之璧)을 원상(原狀)대로 가지고 돌아온 공으로 일약 상대부(上大夫)에 임명되었다. 그리하여 인상여의 지위는 조나라의 명장으로 유명한 염파(廉頗)보다 더 높아졌다. 그러자 염파는 분개하여 이렇게 말했다.
"나는 싸움터를 누비며 성(城)을 쳐서 빼앗고 들에서 적을 무찔러 공을 세웠다. 그런데 입밖에 놀린 것이 없는 인상여 따위가 나보다 윗자리에 앉다니……. 내 어찌 그런 놈 밑에 있을 수 있겠는가. 언제든 그 놈을 만나면 망신을 주고 말테다." 이 말을 전해 들은 인상여는 염파를 피했다. 그는 병을 핑계대고 조정에도 나가지 않았으며, 길에서도 저 멀리 염파가 보이면 옆길로 돌아가곤 했다. 이같은 인상여의 비겁한 행동에 실망한 부하가 작별 인사를 하러 왔다. 그러자 인상여는 그를 만류하며 이렇게 말했다.
"자네는 염파 장군과 진나라 소양왕과 어느 쪽이 더 무섭다고 생각하는가?"
"그야 물론 소양왕이지요."
"나는 소양왕도 두려워하지 않고 많은 신하들 앞에서 소양왕을 혼내 준 사람이야. 그런 내가 어찌 염파 장군 따위를 두려워하겠는가? 생각해 보면 알겠지만 강국인 진나라가 쳐들어 오지 않는 것은 염파 장군과 내가 버티어 있기 때문일세. 이 두 호랑이가 싸우면 결국 모두 죽게 돼. 그래서 나라의 안위를 생각하고 염파 장군을 피하는 거야."
이 말을 전해 들은 염파는 부끄러워 몸둘 바를 몰랐다. 그는 곧 '웃통을 벗은 다음 태형(笞刑)에 쓰이는 형장(荊杖)을 짊어지고[肉袒負荊]' 인상여를 찾아가 섬돌 아래 무릎을 꿇었다.
"내가 미욱해서 대감의 높은 뜻을 미처 헤아리지 못했소. 어서 나에게 벌을 주시오."하고 염파는 진심으로 사죄했다. 그날부터 두 사람은 '刎頸之交'를 맺었다고 한다.
출전 : '史記'
한자풀이 : 芝(지초 지), 蘭(난초 란)
직역 : 지초와 난초의 사귐
의미 : 벗사이의 맑고 깨끗한 교제
2006.05.10 16:24 수정됨 신고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프리챌
1) 布衣之交 : 보통 백성들이 나누는 우정을 가리키는 말로, 이 성어 역시 [사기] 의 염파, 인상여 열전에 보인다. “신은
보잘것없는 백성들과 사귈 때도 속이는 일이 없었거늘 하물며 큰 나라야 !“ (포의지교)
2) 車笠之交 : 한 사람은 수레를 타고 다니고 한 사람은 패랭이를 쓰고 다닐 정도 로 차이가 이런 것들을 무시하고 절친한
친구를 말한다 [태평어람] 이 란 책에 인용된 주처의 풍토기에 보인다 (거립지교)
3) 管鮑之交 : 중국의 관중과 포숙 같은 친교라는 뜻으로 친구의 다정한 교제를 일컬음 (관포지교)
4) 貧賤之交 : 어렵고 가난할 때 함께한 친구는 잊을 수 없고 조강지처는 버려서는 안 된다는 말에서 나온 말. (빈천지교)
5) 莫逆之交 : 흔히 막역한 사이 라고 표현하는 이 밀은 서로 뜻이 통해 거스리는 일 이 없는 사이란 의미이다.
[장자] 대종사에 나온다 (막역지교)
6) 杵臼之交 : 절굿공이와 절구의 관계라는 뜻으로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절친한 친 구 사이를 가리킬 때나 보잘것없
더라도 꺼리지 않고 친구를 사귄 다 한때 사용되는 성어다. 출전은 [후한서] 오우전이다 (저구지교)
7) 水魚之交 : 물과 물고기의 관계처럼 친밀한 우정이나 친구사이를 나타내는 말로 [삼국지] 제갈량전이 출처다
8) 膠漆之交 : 아교와 칠의 사귐이라 함이니 사이가 퍽 친하고 두터움을 이름 (교칠지교)
9) 腹心之友 : 마음이 맞는 극진한 친우를 말함 (복심지우)
10) 知己之友 : 서로 마음이 통하는 벗 (지기지우)
11) 肝膽相照 : 간과 쓸개를 서로 보인다 함이니 서로 진심을 터놓고 사귐 (간담상조)
12) 一面如舊 : 서로 모르는 사람이 한 번 만나 보고서 옛벗 처럼 친밀함 (일면여구)
13) 忘年之交 : 글자 뜻 그대로 나이를 초월한 깊은 우정이나 친구 사이를 가리 키는 성어다 [남사] 하속전이 그 출전이다
14) 總角之交 : 총각은 원래 위로 뻗친 어린아이의 머리카락 모양을 가리키는 말 인데 점점 습관적으로 어린 시절을 가리 키는 말이 되었다 따라서 이 성어는 어릴 때 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 사이를 가리킨다 (총각지교)
15) 竹馬之交 : 우리에겐 竹馬之友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성어다 어릴 적 대나무로 만든 말을 타고 놀던 친구와 그 때의 우정 을 말한다. [후한서] 곽 급전과 당나라 때의 시인 두목의 두추낭이란 시에도 보인다 (죽마지교)
16) 呼兄呼弟 : 형이라 부르고 아우라고 부를 정도로 친 형제처럼 지내는 사이를 말함 (호형호제)
17) 金蘭之交 : 친구 사이의 매우 도타운 사귐을 말함 (금란지교) = 斷金之交 (단금지교)
18) 芝蘭之交 : 벗 사이의 맑고도 고귀한 사귐을 이름 (지란지교)
19) 刎頸之交 : 목숨까지 걸 수 있는 친구 사이로 아주 가깝고 친한 친구를 말하 는데 고대 중국의 인상여와 염파의 우정을 말함 (문경지교)
20) 朋友有信 : 삼강오륜의 하나로 친구사이에는 믿음(신의)이 있어야 함 (붕우유신)
21) 交友以信 : 세속오계의 하나로 친구사이에는 믿음(신의)이 있어야 함 (교우이신)
22) 舊友之感 : 옛 친구를 추모하는 정 (구우지감)
23) 萍水相逢 : 여행중에 우연히 만나 사귄 사람 (평수상봉)
24) 四海兄弟 : 뜻을 같이하고 마음이 일치한다면 누구라도 형제와 같이 지낼 수 있음 (사해형제)
25) 勢利之交 : 권세와 이익을 위하여 맺는 교제 (세리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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