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여처녀 후여탈토(始如處女 後如脫兎)
풀이 : 이 말은 [손자병법]의 [구지편(九地篇)]에 ‘시작은 처녀처럼 적은 성문을 살금살금 열고 들어가고, 그 다음은 달아나는 토끼처럼 신속히 공격하면 적도 막아 내지 못한다’는 말에서 온 것이다.
이를 풀이하면, 싸움을 시작할 때는 처음에는 마치 처녀가 방문을 열 듯이 조용하고도 얌전하게 행동하여 약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면 적이 안심하여 방심할 것이다. 이 때 마치 달아나는 토기의 맹렬한 기세로 신속 과감하게 부딪쳐 나가면 적은 도저히 저항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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