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포도주담그는법

Bravery-무용- 2007. 10. 9. 13:41



포도는 당도가 놓은 켐벨 포도나 머루 포도가 적당하다.
깨끗이 씻은 다음...



알맹이가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모두 따 놓는다.
물기를 키친타올이나 마른 면 헝겊으로 닦아 준다.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물기를 말린다.
선풍기로 말려도 무방.






설탕과 포도를 넣고 의깬다.
포도와 설탕의 비율은 10:1
예를 들어 포도10 kg에 설탕 1 kg.
저는 좀 안전하게 설탕을 조금 더 넣었어요. 1.5배정도.
설탕은 노란 황 설탕을 넣어요. 건강을 생각하셔서.
흑설탕은 절대로 넣지 마세요.



설탕과 포도를 의깨면 죽처럼 된다.
유리병에 담는다.
내용물은 병 용기의 70~80%만 넣는다

포도와 설탕을 항아리에 담갔을 경우 항아리를 밀폐시키지 말고
공기가 통하는 천이나 부직포 등으로 덮은후 고무줄로 묶어준다.
뚜껑을 덮어서 직사광선이 없는 적당한 곳에서 ...1차 발효를 시킨다.
날이 선선할 경우 20~30일정도.
날이 더울때는 1주일 정도면 숙성이 된다.



포도에 술만 넣어서 담글 때는
소주 30~35도 과일 담그는 용으로 넣어 준다.

술을 넣어 담글 때는 포도를 의깨지 말구 송이 알을 떼어 내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한 후 술을 넣어 담근다.



병에 1/3 정도의 포도를 넣는다.
나머지 용기는 소주로 채운다. 용기의 80%까지.

너무 가득 담으면 포도주가 발효하면서 생기는 가스층으로 인해
용기 내의 압력이 커져 자칫 폭팔 할 수도 있다.
설탕을 넣어 담그는 경우 포도와 설탕의 비율은 1 : 1 정도가 좋다.
설탕을 넣으면 비타민 C가 파괴되지만 맛은 부드럽고 좋다.
장기간 보관할 때는 설탕을 안 넣는게 좋아요.

예를 들어 포도 1kg: 소주 1.8L (1병)




발효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며 용기 윗부분에
발효과정에서 곰팡이처럼 뜨는 것은 효모가
공기와 접촉하여 생기는 것이므로 눌러 준다.
발효가 진행되는 동안 물기가 없는 주걱등으로 자주 저어 준다.
담근 후 일주일 정도는 하루에 2~3회씩...
그럼 맛과 향이 살아 나니까요.

1차 발
효가 끝나면
고운체에 걸러 내거나
면 보자기에 걸러서 꼭 짜낸다..
걸러낸 포도즙을 깨끗한 용기에 담아
2차 발효를 시킨다.
  2차 발효기간은 1달~2달 정도가 된다.

2차 발효가 끝나면 드시면 됩니다.

이 기간에도 역시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이 좋다

소주를 넣은 경우는 3~6개월이 지나면 숙성이 되어 마실 수 있다.
숙성 기간이 길 수록 술은 좋습니다.

포도주가 완전히 익으면 공기방울이 발생되지 않거나 
껍질이 위로 떠 오른다.중간층에 포도주 층이 뚜렷이 생긴다.
 
TIP:

포도를 고를 때는 먹어 보아 당도가 높은 것이 좋다.
신선하고 흠집이 없는 것으로 담가야만
찌꺼기가 생기지 않고 포도주가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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