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가 여행을 하다가 한 여관에 들러 하룻밤을 자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관주인의 아픈 어린 딸이 톨스토이의 빨간 가방을 달라고 울며 조르는
것입니다. 톨스토이는 난감했습니다. 이 가방 안에 중요한 짐이 있어서 줄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소녀에게 가방을
갖다 주리라 생각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며칠 후 톨스토이는 가방을 주기 위해 여관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가방을 건네 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가 이미 죽어 묘지에 묻힌 것입니다. 톨스토이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 아이의 무덤에 비석을 세우면서, 그 비석에
이런 글을 새겨주었다고 합니다.
‘사랑을 미루지 말라.’
사랑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뒤로 미룰 때가 많습니다.
여유가 되고, 시간이 될 때에 큰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마음만 먹으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그런 마음은 결국 후회로 내게 찾아옵니다. ‘그때 사랑을
했어야 하는데....’라는 후회 말이지요.
웃음으로 감사하는 날이 됩시다.
거리를 거닐 때마다 놀라는 일중의 하나는
지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에 웃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살기가 험악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 외에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사실 아무리 어려웠고 괴롭던 일들도
몇 년이 지난 후에 돌이켜 보면
얼마나 어리석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가고 맙니다.
고통도 환난도 좌절도 실패도
적대감도 분노도 노여움도 불만도 가난도
웃으면서 세상을 보면 다 우습게 보입니다.
그래서 웃고 사는 한 결코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백 번의 신음소리 보다는
한번의 웃음소리가 갖는 비밀을
빨리 터득한 사람이 그 인생을 복되게 삽니다.
연약한 사람에겐 언제나 슬픔만 있고
위대한 사람에겐 언제나 소망의 웃음만 있습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사는 길입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믿는 것입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큰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우리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을 때
우리는 부유해 집니다.
오늘도 웃음으로 시작하여
웃음으로 감사하는 날이 됩시다.
'좋은 글~ 즐겨봐~!' 카테고리의 다른 글
[DBR 경영의 지혜]기부하는 사람이 더 건강… 암 발병-비만율 낮아 (0) | 2015.04.22 |
---|---|
[DBR]180cm 병사들이 150cm 강에 빠져죽은 까닭은 (0) | 2015.04.16 |
지란지교를 꿈꾸며(유안진) (0) | 2015.01.29 |
도마뱀의 사랑 (0) | 2015.01.28 |
아버지의 기대('따뜻한 하루' 중에서) (0) | 2015.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