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發制人, 後發制於人
선발제인, 후발제어인
선수를 치면 남을 제압할 수 있고 후수를 치면 남에게 제압당한다
진나라 시황제가 세상을 떠난 후 항랑과 항우 두 사람은 회계군에서 반군을 일으켰는데,
그때 그 두 사람이 한 말이 표제의 구절이다.
[사기]에는 회계군의 태수가 한 말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선즉제인,후즉제어인'으로그 표현이 약간 다르다.
그러나 어느 쪽이건 그 의미는 같다.
무슨 일을 하든지 선수를 치면 확실히 이점이 있다.
그러나 그 일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선발만으로는
다음 두 가지 조건까지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로 적확한 정세 판단이다.
이 판단을 잘못하면 오히려 많은 사람의 표적이 되어 공격을 받게 된다.
두 번째로는 꾸준히 밀고 나가야한다.
선발을 했더라도 꾸준히 밀고 나가지 못하고 주저앉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선발을 했다면,
전쟁에서나 사업에서나 승리하지 못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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