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보1웡 사랑나누기"를 마치며

10년째 "2보1원 사랑나누기"를 마칩니다.

우리 부부 2016년 한 해를  행복함 속에 우리의 산하를 걸었기에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62회에 걸쳐 약 513Km, 보행수는 1,000,000보이상을 걸었습니다.

우연히도 소래산 산행을 시작하여 소래산 산행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산행을 가장 많이 함께한 태화산우회 산우님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습니다.

또한 금년에도 "2보1원 사랑나누기"를 함께하여 주신 태화산우회

임상순 ECO+님께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리며 가정에 건겅과 행복이

항상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금년에도 적립한 506,000원을 한국카리타스(금년7회째)에 보냈습니다.

2017년에도 더욱 알차게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아내와 함께 우리의 산하를 걸을 것을 다집합니다. 

 

 

등산은 취미로 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금상첨화(錦上添花)의 운동입니다.

숲속을 거닐며 귀를 통하여 아름다운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를, 코를 통하여는 풀내음, 아름다운 들꽃 향기, 숲향기를, 눈을 통하여는 들꽃들의 아름다움을, 푸른 숲, 하늘을 우러러 파란 창공을,

입을 통하여는 산우들과 어울려 포트락(Potluck)형식의 작은 음식파티의 즐거움, 그리고 입은 먹는 것만이 아니고 말을 전달합니다. 산우들과 아름다운 향기가 묻어나는 정다운 대화...
귀와 코와 입을 통하여 산속에서 육체와 정신의 힐링을 느낍니다.

태화산우회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