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애플 CEO가 조기 은퇴하는 이유 미국 경제학자 로버트 라이시는 빌 클린턴 정부의 노동장관으로 일하던 1996년 어느 날 출근길에 어린 아들의 방을 찾았다. 아들은 잠에 취한 상태에서도 “오늘 퇴근하면 아무리 늦어도 절 깨워주세요”라고 거듭 부탁했다. 이유를 묻자 “그냥 아빠가 집에 있는지 알고 싶어서요”라고 .. 짧은글 2014.03.07
가지 않는 길(윤세영) 2014.3.13 윤세영의 따뜻한 동행, 가지 않은 길 십여 년 전 비슷한 시기에 한 회사에서 퇴직 권고를 받은 두 사람이 있었다. 최근에 그 두 사람을 만났다. 한 사람은 억울하게 회사를 그만둔 후 한참 동안 분해서 잠도 자지 못하며 울화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렇게 폐인처럼 보내다 마음을 다.. 짧은글 2014.03.06
[DBR/커뮤니케이션과 전략]사과할땐 사족을 빼라… 조건을 달면 화를 더 돋운다 갈등 상황에서 한쪽이 100% 잘못인 경우는 흔치 않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양측 모두 일정 부분 갈등에 대한 책임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미안하다’는 사과는 먼 나라 얘기가 되곤 한다. 하지만 사과하는 것은 지는 게 아니다. 사.. 짧은글 2013.12.19
[광화문에서/허두영]저승을 우리 영토로 만든 과학자들(이어도) 섬을 뜻하는 한자를 보자. 섬 도(島)는 바다에서 새(鳥)가 앉아있는 산(山)이고, 섬 서(嶼)는 도(島)에 더불어(與) 있는 산(山)이다. 둘을 구분하는 기준은 사람이다. 사람이 살 수 있는 큰 섬은 도(島), 살 수 없는 작은 섬은 서(嶼)다. 그래서 도서(島嶼)는 ‘크고 작은 온갖 섬’을 뜻한다. 물.. 짧은글 2013.12.19
마오쩌둥의 황금좌상(횡설수설) 마오쩌둥(毛澤東) 중국 전 국가주석의 탄생 120주년 기념일(12월 26일)을 앞두고 중국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광둥 성 선전 시에선 마오 전 주석의 황금좌상이 등장했다. 높이 82cm에 무게 50kg. 황금과 백옥으로 만들었으며 제작비는 1억 위안(약 173억 원)이라고 한다. 예술가 20.. 짧은글 2013.12.17
풍성한 9월입니다 태화산우회 입니다 역대 가장 긴 기록적인 장마가 끝나면서 곧바로 찌는듯한 무더위에 열대야는 결코 물러 날 것 같이 않았던 8월. 어느날부터 제풀에 꺽어져 자연의 순리속에 물러납니다. 이제 막 8월은 물러나고 9월로 들어섰는데 아직도 한낮에는 뙤약볕이 머리위로 내려 쬐 얼굴을 찌.. 짧은글 2013.09.02
성하의 계절 8월 입니다 태화산우회 입니다. 청포도의 계절 7월이 떠나고 조금씩 풍성함으로 다가서는 8월로 들어 섰습니다. 그러나 장마가 역대 최장기록인 45일을 깨뜨리며 7일까지 장맛비가 내린다 합니다. 우리는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기에 어차피 마음껏 즐기며 반겨야 하지 않을까요? 더.. 짧은글 2013.07.31
부부가 넘어야 할 7가지 고개 ♣부부가 넘어야 할 7가지 고개♣ ★첫째 고개는 환상의 고개로 신혼부터 3년쯤에 갖가지 어려움을 비몽 사몽간에 웃고 울며 넘는 ..."눈물고개" ★둘째 고개는 타협의 고개로 결혼 후 3-7년 동안에 서로에게 드러난 단점들을 타협하는 마음으로 위험한 권태기를 넘는..."진땀나는 고개" ★ 셋째 고개는 .. 짧은글 2006.04.27
불가의 7시 佛家의 七施 1.身施:다른사람을 위하여 봉사하여라. 몸을 반듯하게 간수하여라. 2.心施:마음을 편하게 지녀라. 다른사람 마음을 편하게하라. 3.眼施:눈빛을 좋게 비추어라. 상대방을 사납게 노려보지 말라. 4.顔施:사람을 대할때 얼굴빛을 봄바람처럼 부드럽게하라. 5.房施:손님을 위하여 방을 잘 청소하.. 짧은글 2005.07.06
누가 만들었겠습니까? 누가 만들었겠습니까?(성 아우구스티노) 땅의 아름다움에게 묻고, 바다의 아름다움에게 묻고, 드넓게 퍼져 가는 대기의 아름다움에게 묻고, 하늘의 아름다움에게 묻고…… 이 모든 실재하는 것들에게 물어보십시오. 모든 것은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보세요, 우리는 이렇게 아름답지 않습니까?” .. 짧은글 2005.07.03